입사 3년차,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걸 알았다 - 통장 스쳐가는 돈 붙잡아 키우는 법
이성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을 다니고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장의 잔고가 불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월급만으로 통장 잔고는 절대 늘어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억대 연봉을 받지 않는 이상 아주 어려운 일인데 보통의 직장인들은 그달 받은 월급으로 한 달을 버티며 살아간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직장 생활을 하고 통장이 비어 있는 현실에 가끔은 좌절하기도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도전을 하고 아직도 부동산이 재테크의 방법으로는 으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는 한국인 대부분이 '내집'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요즘은 내집이라고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이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인들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다. 이 상품이 아파트 당첨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청약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이 청약통장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부동산은 정부 정책에 큰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내 집 마련의 꿈이 있다면 일단 청약 통장을 노리고, 내가 현재 몇 점의 청약 가점인지 앞으로 돈을 얼마나 모아야 하는지 등등도 알아 보아야 한다. 그것이 청약 통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선소비 후저축'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반대로 '선저축 후소비'의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제레벨을 먼저 체크하고 현재 내 월급이 얼마고, 얼마를 쓰고 있으며, 앞으로 얼마를 벌 것인지 파악해 기간에 따라 설정한 인생 목표와 함께 비교해 본다. 소비가 많다면 가계부를 써 불필요한 소비를 걸러내야 한다. 펀트에 투자를 하고 싶다면 자신에게 딱 맞는 펀드를 골라야 하는데 수익률 1위라는 말에 흔들리지 말고 골라야 한다. 주식 또한 장기투자가 원칙이라 끈기를 갖고 오랫동안 잘 관리해야 재테크의 효과가 있다. <입사 3년차,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걸 알았다>에서처럼 입사하고 3년차가 되면 어느 정도의 안정적인 수입이 생겨 여류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은 없게 된다. 지금의 청년 세대는 비교적 풍족하게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욜로'라는 라이프 스타일을 원하고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욜로로 살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모르겠지만 보통의 직장인들은 욜로적인 삶과 거리가 멀다. 2030 직장인들의 재테크를 위해 <입사 3년차, 월급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걸 알았다>에서는 멘토가 되어 재테크의 방법을 알려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