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 구운몽, 옥루몽 (2024년용) 쉽게 읽는 고전소설 (2024년) 10
이상일 지음, 김푸른.안혜란.양정아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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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 구운몽, 옥루몽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고전은 아이들 교과서에도 많이 등장하고, 이 고전 소설 안에는 우리의 민족 문화, 전통들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가 있다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김종철 님이 그러셨답니다. 고전 소설을 보며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유익한 논읫거리를 찾아내어 토론하고, 나름대로 작품을 바꿔보는 일까지 해 보면 좋다고 말입니다.

저는 막연하게 교과서에 나오기 때문에 고전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무조건 읽으라고만 했었는데요, 청소년추천도서인 이 책을 통해 이젠 아이들이 의무가 아닌 재미로 고전을 볼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만족합니다.


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 구운몽, 옥루몽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요?? 고전은 아이들 교과서에도 많이 등장하고, 이 고전 소설 안에는 우리의 민족 문화, 전통들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가 있다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김종철 님이 그러셨답니다. 고전 소설을 보며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유익한 논읫거리를 찾아내어 토론하고, 나름대로 작품을 바꿔보는 일까지 해 보면 좋다고 말입니다.

저는 막연하게 교과서에 나오기 때문에 고전을 봐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무조건 읽으라고만 했었는데요, 청소년추천도서인 이 책을 통해 이젠 아이들이 의무가 아닌 재미로 고전을 볼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만족합니다


구운몽은 세상의 부귀영화과 부질없음을, 옥루몽은 인간 세상에서의 행복한 삶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이 두 작품은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끔 해 주는 이야기들입니다.

구운몽을 읽은 우비군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엄지 척!!

아하!! 고전소설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호기심을 가지게 해준 청소년추천도서 쉽게 읽는 고전소설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초등학생 소설인가 했는데 그런 건 아니었어요. 아무래도 고전소설이다 보니까 중학생을 위한 소설인데요, 책 좋아하는 초등학생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림도 있고 내용을 풀어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답니다.


간략하게 줄거리 설명도 되어 있는데 이 안에도 또 초성퀴즈도 있네요. 그냥 읽기만 하는 그런 소설은 아니었네요 엄마는 그래서 더 맘에 듭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해서 어휘 퀴즈도 풀어 있었어요.

책을 읽고 나면 쉽게 풀 수는 있어 보이더라고요.

우비군도 퀴즈가 있으니 자기가 읽었던 내용을 기억하면서 재미있게 어휘 퀴즈도 풀어 봤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전소설 구운몽에 담긴 진정한 삶의 의미를 해설해 줬는데요, QR코드로 5분 해설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이 영상이 더더더 재미나요 완전히 이해하기 쉽게 이 책을 5분 만에 이해하게 만들어서 너무 좋네요

청소년추천도서 쉽게 읽는 고전소설 중에서도 10권을 읽어 봤는데요, 나머지 9권도 다 읽어봐야겠습니다.

아이가 고전소설은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인식을 싹 깨준 책이었답니다.


옥루몽도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 소개와, 스토리 전개 그리고 줄거리 확인과 어휘 퀴즈, 5분 해설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 역시 아이가 좋아하고 어휘 퀴즈도 풀어봤어요.

고전소설을 아이에게 읽히고 싶지만, 어려울까 봐 고민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청소년추천도서 쉽게 읽는 고전소설이랍니다. ^^


어려운 어휘가 난무하는 고전소설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와 삽화로 표현을 한 책이랍니다.

고전소설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책이 될 거 같네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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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중등 국어 독해 1 기본편 (2024년용)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외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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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실력을 체크할 수 있는 모바일 진단평가가 있어 맘에 듭니다, 지문의 난이도도 괜찮고 어휘와 중심내용찾기도 잘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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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중등 국어 독해 1 기본편 (2024년용) -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외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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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이름이 왜 깨독인가 했어요. 깨우자 독해력이네요.  제가 우비군은 독해력과 문해력에 중점을 많이 두고 있어요. 아이가 워낙 스킵하고 읽는 습관이 있다 보니까 이런 교재를 많이 활용해 보고 있어요. 깨독은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자는 슬로건으로 나온 교재라 궁금하더라고요.

완전 기본을 할까 하다 일단은 독해 기본편으로 시작을 했어요


​중등 독해 문제집 깨독은 예비 중부터 중3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0권 준비편, 1권 기본편, 2권 실력편, 3권 수능편 4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우비군은 그중 중1 추천 교재인 2번째 교재입니다.  근데 풀어 놓는 걸 보니 아예 차라리 독해 준비편부터 시작할걸 그랬나 싶네요 ㅋ

중등독해문제집이라 막연하게 쉬운 교재는 아니네요.


​깨독은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기 위한 단계별 훈련서로, 원리부터 시작하여 적용과 실전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단계별 독해 교재입니다. 깨우자 독해력 깨독!

우비군이 풀고 있는 중등 국어 독해 기본편 1권은 영역별로 비문학 지문을 집중하여 읽는 훈련을 하는 교재랍니다.

독해의 자신감을 살아나게 하는 1일 2가지 지문을 가지고 집중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깨독만의 특별한 서비스 독해 실력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모바일 진단 평가가 있습니다. 


각 권마다 진단 평가는 다 있어요. 전 이 진단평가가 아이의 레벨을 정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그냥 얼마나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거였어요.


반타작했네요 쩝.
우비군 말로는 모바일로 보니 지문과 문제가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어렵다고 하던데.. 모르지요
정답률을 분석하여 알려주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인문이 더 높다고 나왔어요. 원래는 과학, 사회가 높고 인문이 낮던 아이인데, 요건 좀 놀라웠네요
그리고 역시나 비판적 사고는 낮고, 어휘는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기대가 있던 지라 점수와 등급에 대해서는 조금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기대가 큰 모양입니다 ㅠㅠ 힝...

​그런데 보니 깨독 모바일 진단 평가는 총 3회에 걸쳐 자신의 실력을 진단하는 거라고 하네요, 평가 결과와 그에 따른 학습 처방을 확인하는 거랍니다.
즉 1회는 사전 진단을 하는 것입니다. 중등독해문제집 깨독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2회 시험은 중간 진단으로 중간 학습 결과를 점검하고 학습 처방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며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것입니다
3회 시험은 최종 진단으로 최종 학습 결과를 통해 성장한 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어휘 자신감을 기르는 부분이랍니다.



깨독은 아주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독해 원리 알아보기에서는 7가지 독해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지문 독해를 단계별로 학습하여 스스로 독해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독해력 깨우기에서는 내용 이해하기, 주제 파악하기, 확인 문제의 단계에 따라 독해 실력을 기릅니다.

지문읽기는 수능이 쉬워지는 지문 키워드를 통해 수능에 나오는 지문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익히고요, 단계별 지문 독해에서는 빈칸 넣기, O, X 문제로 구성된 내용이해하기, 주제파악하기, 확인문제를 통해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7가지 독해 원리의 적용 문제를 풀며 실전 훈련을 한답니다.

독해력 다지기에서는 독해에 도움이 되는 어휘력과 배경지식을 쌓아갑니다.

지문에 나온 핵심 어휘를 학습하며 어휘력을 높이고, 지문과 관련 있는 배경지식을 읽으며 지문 이해력알 높이고, 독해력을 강화합니다.




독해 원리 7가지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독해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나면 지문을 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1일차 첫 번째 지문입니다. 지문 난이도는 별표 2, 교과 연계는 도덕과 관련이 있습니다. 학습 목표는 8분

이 지문을 읽고 학습하는 동안 8분의 시간 안에 푸는 것이 목표인 겁니다.

내용이해하기, 주제파악하기 확인 문제는 아주 간략하게 지문의 내용을 정리하고,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찾는 것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 문제 3가지 정도가 나온답니다

수능이 쉬워지는 지문 키워드가 있습니다. 이 지문에서는 인문과 윤리가 키워드입니다.

그리고 이 글은 무슨 글인지도 알려줍니다 이 지문은 관점을 제세하는 글이랍니다. 음... 개인적으로 요걸 아이가 직접 체크하도록 하면 어떨까? 그냥 알려주기보다는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중등 어휘 걱정 마라!!!

어휘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고, 한자까지 적혀 있습니다.


1일 2회차 지문입니다.  지문 난이도는 별 2, 교과 연계는 국어입니다, 역시 학습 목표 시간은 8분입니다.

내용 구성은 거의 비슷하고 지문의 내용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문제들을 제공합니다.


집중을 하고 지문을 읽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문제는 뭐~~ 답에서 바로 확인이 된답니다.

처음에는 그리 어렵다 생각 안 했는데, 가끔 집중이 안 되는 지문들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 경우 지문을 집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우비군은 중등 독해 문제집 깨독을 혼자 풀고 채점은 엄마가 합니다. 우비군에게 다 맡기고 싶지만 별난 남자아이라서요, 답안지 보고 풀겠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그냥 제가 하고, 틀린 문제도 저랑 같이 풀어 봅니다.


지문의 난이도는 별 두 개에서 세 개 사이인 듯요!

지문의 난도가 높지 않아 수월하게 할 수는 있긴 하는데요.. 그럼에도 문제를 틀리는 것은 집중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대체로 보면 내용 중에서 좀~~ 헷갈리는 것들을 어려워하네요.

본문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찾는 문제지만, 정확하게 나와 있다기 보다 보기 내용이 좀 어렵다 싶으면 틀리는 거 같더라고요. 그건 우비군이 문제를 읽을 때 어려워 보인다 싶으면 대충 보고 찾는 것 같았어요

이 점을 이번 깨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문단의 구조를 찾는 것도 좀 헷갈려 하나 했는데 아이가 5번 구조의 글을 처음 봤나 봐요 ㅎㅎ

이런 게 있어요? 하고 묻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답을 그걸 안 했다는데 ㅋㅋ 할 말이 없었네요.

우비군 선에서 특이하고 재미난 문제들이 많아서 마음에 듭니다.



매일 학습에 더해지는 배경지식 확장하기입니다. 이 배경지식을 확장해 통해 지문에 대한 지식을 더 보태 줍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조금 더 알아감에 재미를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중등독해문제집 깨독을 통해서 중등어휘는 물론 중등문해력과 독해력까지 차곡차곡 실력을 쌓을 수 있겠네요.



중등 독해 문제집을 엄마표로 학습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바른 답, 알찬 풀이 덕분입니다.

오답과 정답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아이가 틀렸을 때 바로잡아 줄 수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수능이 시워지는 지문 키워드 부분으로 지문이 어떠한 형식의 글이며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 글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고요, 지문을 정리하고, 문단 별 정리까지 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본문 교재에서 네모칸 채우기나 O, X 문제로 나와 있기도 합니다. ^^


​​지금까지 수능 국어 독해의 자신감을 깨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을 만나봤는데요, 덕분에 잠자고 있던 독해력을 서서히 깨우고 있는 거 같습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올라갈 수 있는 교재로 집에서 충분히 중등 국어 밑받침이 되는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미래엔으로 부터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풀어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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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때 뇌과학 - 지친 뇌는 나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다
에이미 브랜 지음, 김동규 옮김 / 생각의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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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란 정말 재미난 것! 나를 알면 남도 알 수 있는 뇌과학의 재미속에 쏙~ 빠져봐요.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셔니 들어 있어 재미나요. 멘토가 직접 나에게 말해주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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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때 뇌과학 - 지친 뇌는 나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다
에이미 브랜 지음, 김동규 옮김 / 생각의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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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제목에 이끌려 읽어 보고 싶은 책, 인문 과학 책 지칠 때 뇌과학입니다. 

지친 뇌는 나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나를 위해 일하지 않는 뇌를 지치게 않게 하고 싶은데요, 이 책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 에이미 브랜은 뇌과학 전문가이자 글로벌 컨설턴트라고 하네요.. 전 뇌과학 하면 정재승 박사만 떠오르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뇌과학 책의 작가여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엔 다른 뇌과학자와 한번 친해져 볼까요?



나를 위해 작동해야 할 뇌


나를 위해 작동해야 할 뇌이지만, 지치거나 피곤할 때는 오작동을 일으킵니다. 근데 이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저는 점점 더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을 느끼는데요, 아무래도 뇌가 빨리 지치나? ㅎㅎ 이런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하게 되었네요.

두뇌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자원인데요 그 큰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지식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워봅니다.


두뇌를 활용할 줄 안다는 것


​우리가 하는 모든 일상들, 생각들은 두뇌가 하는 일입니다. 그런 두뇌를 활용하는 법을 다룹니다. 더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법에 관해서도 일러줍니다. 두뇌를 활용할 줄 안다는 것은 참말로 중요한 일이랍니다.

인문 과학책인 이 책은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두뇌 연구 과학 책이랍니다. 내 두뇌에 관해 알고 나면 조금 더 수월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재미난 게 4명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스튜어트는 숙련된 코치로 사람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최선의 성과를 거두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케이트, 제시, 벤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요 여기는 평범한 인물 같아요. 스튜어트가 세 사람과 교류하면서 코치, 스승 크리고 멘토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지를 생각해 보면서 읽으면 도움이 되겠어요. 



1부. 나  :: 뇌는 어떻게 최적화되는가?


내가 발휘하는 생산성, 일의 효율, 그리고 성과는 모두 나의 소관인데요, 1부에서는 케이트, 벤 그리고 제시와 같은 전문 직업인들이 경험하는 도전과 함께 그들의 두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답니다.

그들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을 찾자는 거네요.


뇌가 지칠 때 생기는 일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ㅎㅎ 이 책은 뭔가 재미나네요. 그냥 쫙 설명이 이루어지는 책이 아니에요

앞서 말한 전문직 3명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지금 그 상황에 직면한 상태를 바로 보게 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네요..

명확하게 이렇게 해라 보다 좀 더 집중해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 주는 고만요.


​계획과 통제가 한계가 오고 압박이 엄습할 때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제가 주로 하는 것이 미루다 미루다 ㅋㅋ 마감이 임박했을 때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마음은 불안하고, 해야 할 것들은 자꾸 되새기며 압박감을 주는데, 그렇다고 해서 일이 생각보다 진전이 되지 않고, 종종 그 바쁜 와중에도 딴짓이라는 걸 합니다....


​물론 이 케이트의 상황과는 좀 다르지만 그럴 때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에 멘토이자 코치인 스튜어트는 케이트의 상황을 먼저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느끼는 압박감을 주목합니다. 사람마다 압박감을 느끼는 대상과 상황은 다르거든요.  근데 우리 두뇌는 원래 압박감에 빠져들기로 되어 있다고 해도 좋을 정도라고 하는군요.. 자 한 번에 하나씩 하자라고 말해도 소용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이럴 경우 우선순위를 정하고, 목표의 시각화를 한다고 해요. 이것은 우선순위를 정했을 때 실제적 유익을 보는 겁니다.

즉 우리가 무언가에 집중할 때 다른 잡생각을 하지 않게 한다는 거입니다. 우리가 몰입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 말이지요.

신경과학자들은 머릿속에 원하는 바를 생생하게 떠올려 각인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어렵지만 읽다 보면 그런가?? 싶은데요.. 그런 부분을 쉽게 일상에서 겪는 일들로 예를 들어주니 이해하기 쉽긴 합니다.


일이 많을 때 멀티가 되는 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분이 있죠. 저도 멀티로 뭘 많이 하긴 하지만, 정말 빠르게 집중해야 할 때는 멀티를 하지 않습니다... 그게 훨씬 효율적이거든요.

사실 멀티라고 말은 하지만 간헐적 멀티?? ㅋ  모노로 집중해서 일하는 거의 몇 배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종종 느끼곤 합니다.


​멀티태스킹이란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방식인데 현대인들이 많이 하곤 한답니다. 하지만 이 허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것들은 정말 제가 엄청나게 느낀 것들이랍니다.

모노태스킹이란 정해진 시간에 하나의 일에 집중한다는 뜻인데요... 이렇게 우리 사회는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가져야 합니다.

직장에서 오롯이 하나의 일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요?


​전 주로 야밤에 작업을 하는 편인데요, 잠을 안 자고 밤에 한다고 남편이 잔소리를 한답니다. 낮에 모노 태스킹이 안됩니다. 아이들이 있는 이 낮은요. 주부도 그런데 여럿이 일하는 직장에서 과연 이게 얼마나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에 스튜어트는 케이트에게 행동을 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정리해 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

무엇을 나에게 적용해야 할지 선택하는 것은 개개인의 몫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업무 최적화를 위한 두뇌 활용 팁과 두뇌를 활용하여 시간을 통제했을 때 얻는 최고의 유익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많은 도움이 되네요


​첫 이야기는 제게 너무 필요한 일이었어요

매일 이렇지 않지만, 마감에 닥치는 일 없이 그날 하루하루 일정을 정리하고 계획 있게 한다면 지금 보다 훨씬 여유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2부. 관계 :: 뇌는 어떻게 타인과 효과적으로 협력하는가?

어떤 직업인도 오롯이 혼자서만 일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지요... 동료, 고객 등 우리는 협력하면서 일을 합니다. 나이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원리가 동료나 고객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앞에서 말했듯이 타인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부분이네요.

전 사람이 제일 어려운 사람입니다. 사람만큼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없거든요. 사람들이 퇴사라는 것을 할 때 그 원인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때문인 것도 어쩌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두뇌는 원래 균형을 추구한다. 균형 잡힌 삶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사람과의 사이에서 지친 케이트의 이야기가 사례로 실려있습니다. 케이트에게 스튜어트가 조언을 해주는 방식인 거죠.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그것을 성취해 내는 주체는 과연 누구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 피로의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요.

​그리고 내게 피로를 안겨주는 원인이 시간인지, 에너지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니다. 그 후 나를 통제하는 통제력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통제력은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이 가진 가장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나 나에게 일어나는 일을 통제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논리적인 일이기 때문이라는 거죠.


그리고 정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두뇌가 좋아하는 것들을 해야 하는데요, 그런 것에는 뚜렷한 기대치, 도전, 휴식과 여유, 다양성, 제대로 수립된 달성 목표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정말 중요하겠지요?



3부. 조직 :: 성과를 내는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나의 개인적 효율과 성과, 그리고 생산성의 향상 방법을 터득하고 동료 및 고객과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알았다면, 이제 회사에 관심을 기울일 차례라는 거지요. 그 이유는 최대한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 바로 회사에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내가 속한 조직이요.

전 직장을 다니지 않는 전업주부라 주로 이 책들이 직장과 관련된 게 아쉽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직에 속하도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되니 잘 정리해서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읽으면 될듯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아닌 성인을 위한 책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살아가는 데 정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뇌과학은 정말 재미있어요.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 도움을 주고, 내가 왜 이런 행동과 이런 생각을 갖지? 하는 의문에 명쾌한 답을 내려 줍니다.

무엇보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는 거지요. 다만 그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나오는 결과는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어떻게 대처하느냐, 어떤 생각을 하느냐 등등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전 진짜 욱 잘 하는 성격이고, 이 성격을 아이들도 많이 따라 하는 거 같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중인데요, 인문 과학 책 지칠 때는 뇌과학 책을 보면서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언제 봐도 뇌는 참 신기한 거 같아요.... 그리고 알면 알수록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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