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달하고 오히려 당돌하다는 느낌마저 드는 여주인공 아그니에슈카와 사람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융통성 없고 고집 센 마법사 드래곤과의 좌충우돌 이야기와 더불어 왕권과 마법사의 판타지 스토리가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읽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