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 신들의 전쟁 : 티타노마키아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
설민석.남이담 지음, 이미나 그림, 김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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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화와 현대문명의 연속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해야 한다고하는데요. 맞아요. 우리가 배우는 별자리의 이름부터 다양한 문맥적인 표현, 사고력 그리고 유럽 등의 서양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신화를 알고 그 뜻을 배우게 된다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방대한 신화이야기를 초등 아이의 눈높이로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출간되고 있는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이번 시리즈는 4권으로 신들의 전쟁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4권> 줄거리

신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제우스와 그의 형제들은 아버지 크로노스를 물리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크로노스는 권력을 포기하지 않고 왕좌를 되찾기 위하여 티탄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키려 합니다. 이에 올림포스 신들은 미래를 보는 신 프로메테우스와 함께 힘을 합쳐 이에 맞서기로 하는데요. 신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 강력한 크로노스와 많은 인원으로 준비하고 있는 티탄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이들은 함께 싸우고자 하는 의지로 10년동안 전쟁을 하는데.. 죽음조차 허락되지 않은 신들의 전쟁은 그 끝이 보이지가 않는답니다. 이때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에게 조언을 하고 이를 들은 제우스는 가이아를 찾아가 전쟁에서 이길 방법을 찾게 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요청하러 길을 나서는 제우스. 막강하기만 했던 크로노스와 티탄들을 결국 제압하게 되는 올림포스의 신들은 과연 어떤 도움을 받고 이겨내게 될까요? 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올림포스의 왕으로 추대될 제우스를 포함한 올림포스 신들의 세상이 도래합니다. 그러나 제우스 형제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자신의 왕좌를 빼앗은 자식들을 용서할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크로노스는 자신과 함께 할 티탄을 설득하여 전쟁을 준비를 하게 되네요. 자신이 아버지를 쫓아냈듯이 자신도 자식들에 의해서 쫓겨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태어난 자식들을 삼켜버렸던 크로노스는 오로지 빼앗긴 왕좌만을 찾기 위하여 전쟁하려는 모습을 보니, 참 신들조차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인 걸 느끼게 됩니다.



한편, 크로노스와 티탄들의 숫자에 비해 너무나 약소한 인원인 올림포스 신들은 용기를 내어 아버지에 맞서 싸우기로 다짐을 하네요. 특히, 티탄의 형제 중 프로메테우스와 그의 형제 그리고 승리의 여신 니케가 찾아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 신의 무기를 들고 있는 아버지가 두렵지만 형제들과 올림포스 신들이 함께 뭉쳐 모두들 힘을 내봅니다.


그렇게 시작된 신들의 전쟁,

신이기 때문에 죽는 존재가 없었기에 이 전쟁은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계속 이어지면서 서서히 다들 지쳐가는데요. 특히, 인원이 적었던 제우스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현재 상황에 좌절을 느끼면서 미래를 예지하는 프로메테우스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네요. 어쩌다 보니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 많이 의지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물리칠 때 누구의 도움을 받았는지 떠오려 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의 조언을 통해서 가이아를 찾아가게 되고, 이 모든 상황을 알고 있던 가이아는 지하로 쫓겨난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에게 가보라고 합니다. 결국, 제우스는 이들을 찾아가 진심을 다해 이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한편, 뛰어난 대장장이인 키클롭스 삼형제들은 제우스 삼형제를 위해서 전쟁에서 사용할 신들의 무기를 만들어주네요. 오우 !!! 우리가 알고 있는 제우스의 번개, 포세이돈의 삼지창, 하데스의 투명 투구를 이렇게 보게 되네요.




다시금 힘을 내어 마지막 전쟁을 준비하는 올림포스 신들의 진영. <설민석의 그리스로마신화 대모험> 책에서는 독특하게 전쟁의 모습을 직접 전쟁 전략을 보는 듯한 모습으로 그려줘서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전쟁의 양상이 더욱 이해가 되더라고요. GOOD



결국 올림포스 신들은 열세한 상황 속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헤카톤케이르 형제들 덕분에 크로노스와 티탄들을 물리치고 그들을 저 깊은 지하로 쫓아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승리를 한 제우스 신들과 그들을 도운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 형제들

과연 이다음에 이어질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아주 쉽게 알려주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현대인 신해라 엄마가 아이들을 위해서 그림으로 표현한 내용이라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이어줍니다. 아이는 재미있게 들려주는 신화 이야기를 생생한 그림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고 느끼기에 과거 독서 방식보다는 더욱 공감도가 높아질 수 있는 방식 같아 마음에 들더라고요. (현대의 아이들의 눈높이 맞춤형)



한편, 10년 동안 이어진 전쟁을 이기고 축하연을 하는 올림푸스 신들, 그리고 제우스와 건배의 잔을 나누던 프로메테우스는 미래 예지에서 무엇을 보았기에 저렇게 덜덜 떨까요? 이미 알고 있어서 예상은 되지만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설민석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는 신화와 관련된 명화와 조각,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곳의 사진 등 풍부한 시각 자료를 담아주고 있어 신화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지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느끼고 배우게 하고 있습니다. 배우기 좋은 학습만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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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 엄마표 멘토들의 멘토 홍현주 박사의 엄마 영어책!
홍현주 지음 / 로그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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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 아이를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도서는 엄마표영어, 홈스쿨 그리고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힐링육아서를 들고 왔습니다. 엄마표 영어 멘토로 유명한 홍현주 박사님이 출간한 도서인데요. 제목은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입니다.

사실 저도 아이의 유아기 때부터 대단하다!라고 듣는 아이가 아닌 단지 영어를 모국어처럼 친근하게 여길 수 있게 엄마표 영어교육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중간에 코로나19에 생계적으로도 많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제 자신도 놓아버리게 되었네요. 일하랴 아이의 외부 활동에 집주인과 전세보증금 반환 문제까지 생겨 홀로 감당하려니 사실 너무나 지쳤었답니다. 그렇게 놓았던 시간들을 후회하면서 엄마표를 다시 하려고 해도 참 쉽지가 않게 되더라고요. 간혹 학원을 보낼까? 하다가도 아이가 아직도 학습만을 위한 학원의 딱딱한 방식을 너무 싫어해서 자유학습으로 지도를 하는 중입니다. 공부도 필요하지만 사실 요즘 성장하는 아이들의 마음의 병이 더 크다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한 게 가장 중요하니깐 아이에게 더 시간을 내어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조차 초등고학년 사춘기 나이가 되면서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상황 중인데 저에게 딱 필요한 도서인지라 얼른 가지고 와서 읽어보고 있답니다.

 

로그인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도서를 읽기 전에 저는 이 도서를 출간한 저자의 마음이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저자의 말을 읽어보았어요. 이 도서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영어 등 영어홈스쿨을 지도하지만 정작 엄마는 영어가 재미없고 더 잘 안 익혀진다는 점입니다. 학창 시절처럼 다시금 열심히 해보고 싶어도 육아에 생활에 지쳐 결국 포기하곤 하는 엄마들을 위한 영어와 육아에 대한 힐링 에세이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도서의 제목만 보았을 때에는 저처럼 아이의 홈스쿨을 손놓게 된 상황에 다시금 응원이 되는 도서 같았는데.. 그보다도 엄마 자신을 위한 엄마들끼리 보는 엄마 영어책이었답니다. 어린이영어교육연구회 홍현주 박사님이 육아에 지친 후배 엄마들에게 달콤씁쓸 영어와 단짠단짠 엄마 노릇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아이의 영어교육에 대한 내용보다는 엄마를 위한 영어를 하루에 한 페이지씩이라도 편안하게 익히고, 또한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한 좋은 내용이 많았답니다.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목록을 보시면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을지 알 수 있답니다.

1. 엄마라는 이름

2. 아이가 자란다. 나도 자란다.

3. 아이가 나를 키운다

4. 엄마이기에 노력해야 하는 일

5.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6. 일하는 엄마가 해내야 하는 것

7. 나를 응원하는 시간

8. 세상에 대한 관심

9. 나에게 힘을 주는 말들

10. 아이를 키우며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총 10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으며, 챕터 제목만 보아도 엄마들을 위한 육아에 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을 거 같네요. 그런데 단순한 육아지침서가 아닌 엄마의 영어 공부를 위한 내용도 함께 담겨있답니다.

 

이 도서에는 이렇게 엄마이기 때문에 공감이 가는 내용의 영어 문장이 왼편 페이지에 수록이 되어 있답니다. 즉, 도서의 내용을 펼쳤을 때 왼편은 엄마의 영어 성장을 위한 영문이 있다면 오른쪽은 육아를 하는 방법 등을 들려주는 한글 에세이 방식을 담고 있어요. 또한, 왼편의 영어 문장에 대한 뜻을 한글로도 적어주고 있으며 꼭 기억해두면 좋은 영어 단어는 아래 칸에서 알려주고 있어 이것만 공부를 해도 엄마의 영어실력이 쌓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한편, '오늘의 한 문장' 통해서 내가 부모이기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는 그 영어 한마디가 기재되어 있답니다.

이미 다들 학창 시절에 지금의 아이들처럼 영어공부도 열심히 했잖아요. 그 기억과 함께 생활과 육아 등에 바쁜 엄마들에게 영어를 어렵지 않게 엄마와 아이라는 상황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영어방식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은 육아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해 주고 있는 한글 에세이 부분이었답니다. 아이를 위해서 오늘도 고민하는 엄마들의 고민과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놀라면서도 현재 아이 문제로 벽에 부딪힌 제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이라 읽어보고 있답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어요. 정독 중 .. )

 

초등학교를 입학한 아이, 사춘기가 시작하는 아이 등 아이의 학교생활에 너무 많은 간섭은 금물이지만,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해나가고 있는지 교우관계는 어떤지, 학습은 잘 따라가는지 부족한 건 없는지 등등 엄마들은 늘 아이에게 궁금한 부분이 있지요. 그런데 취조하듯이 캐묻거나 잔소리만 한다면 아이는 어느 순간부터 학교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냥 좋았다라고만 대답을 한답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아이와 대화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네요.

 

또한, 엄마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경험도 담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즐거워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독서의 힘을 키워야 한다는데요. 마찬가지로 영어독서도 이렇게 재미있어 할 수 있게 이끌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즐겁지 않으면 이 활동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더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이끌어갈지 너무나 고민되는 부분이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저희 아이의 성장기를 느끼게 하는 내용들이 다소 있답니다. 특히, 저희 아이는 손근육발달이 또래보다 너무나 뒤처져서 7살에는 색칠하기, 연필 쥐기 자체를 거부했던 아이였답니다. 생활 습관을 잡는데도 직장 다니느라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하는 엄마 탓인지 성장기가 다소 많이 힘겨웠던 나날이었죠. 또래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속마음은 급해질 때도 있고, 답답해질 때도 있는데요. 그런데 믿고 기다려줘야 한다는 건 역시 답이긴 하더라고요. 학습과정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로 학교를 못 간 나이의 아이였고, 생존 수영조차도 학교에서 시행을 못한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었기에 그 느림을 인정하고 믿고 기다리려고 합니다.

 

'애증의 존재, 스마트폰'

오.. 많은 부모님들이 고민을 하게 되는 스마트폰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네요. 특히나 저처럼 직장을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이의 연락수단은 꼭 필요했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하자마자 통화/문자만 가능한 핸드폰을 줬었는데요. 그런데 또래 아이들 중에서도 유독 스마트폰을 보는 친구들이 많답니다. 필요하지만 스마트폰 미디어 중독이 걱정되는 시대. 과연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그 답은 무엇일까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라는 챕터에서도 엄마들이 공감할 만한 다양한 아이 교육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던데요. 그중 저는 '하나하나 캐묻지 말고, 그냥 안아주세요'라는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답니다. 엄마/아빠도 부모라는 게 처음이 듯이 아이에게는 세상은 온통 처음인 세상이고 부딪혀 배운다는 게 정말 어려울 수 있답니다. 그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 무조건 캐묻고 해결하려고만 하지 말고, 좌절로 인하여 아픈 아이를 그냥 안아주라고 합니다.

 

이렇게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도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분들께는 분명 도움이 될 도서이네요. 그래서 저는 해당 도서를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보고, 때로는 그날 고민되는 부분은 목록을 보고 선별하여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영어 공부도 함께 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도서가 좋은 점은 '영어 음원' MP3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네이버 검색 '로그인 출판사' 하시면 출판사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답니다.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네이버로 아이디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되더라고요. 그 뒤에 메인 화면의 맨 아래 도서 자료실을 클릭하시면 다양한 도서에 대한 MP3 음원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내공으로 영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도서의 영어 음원 MP3는 챕터별로 1개씩 총 10개 다운로드가 가능하네요. 단, 해당 음원의 다운로드는 PC에서만 가능하더라고요. 압축파일 식으로 전체 다운로드도 가능해서 전체 파일로 받고 압축을 풀어서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네이버 메일을 통해서 핸드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했어요. 매일 출퇴근 길에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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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명언 필사 200 -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챗GPT.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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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맘 비설입니다.

5월의 바쁜 시즌까지 마무리되고 잠시 휴가 기간을 갖고 돌아왔답니다. 1~5월까지 참 바쁜 회사 업무에 사실 제 공부 할 틈은 없었는데요. 이제는 잠시라도 느슨한 시즌이 돌아왔으니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좋은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해 보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는 꾸준한 지속성이 중요한데요. 그런 점을 알면서도 벌어먹기 바쁜 생활에 묻혀서 결국 손을 놓게 돼 곤 하더라고요. 사실, 국제적인 업무를 하지 않는 한 한국 내에서만 살아가는데 영어 못해도 큰 어려움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앞으로 더욱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살아가야 하는 요즘이기에 영어만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의 영어 공부를 위해서도 함께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니깐요.

?좋은 교재만 있다면, 점심시간이나 왕복 3-4시간의 출퇴근 시간만 이용하여 공부를 한다고 한다면, 매일매일 그 시간들이 쌓여서 하나씩 실력이 쌓여갈 거 같다는 계산은 해봅니다. 사실 그런 공부 효과를 알지만, 공부보다는 소설이 더 재미있다 보니 실천이 어렵지만요. 이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영어명언 필사 200> 교재라면 하루에 명언 한 페이지씩만 한다면 영어공부 실천이 충분히 가능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답니다.

 


 


챗GPT는 인공지능의 선두주자라고 하는데요. 인공지능이 엄선한 명언과 저자 마이크가 선택한 명언을 함께 담아, 인간의 삶 속에서 사람들에게 전해내려오는 다양한 명언 중 엄선된 두 가지의 명언을 사람들에게 영어문장으로 보여준답니다. 이 명언들을 통해서 가장 가슴에 닿는 명언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네요.


 


이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도 바로 체크해 봅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챗GPT가 고른 명언과 마이크가 고른 명언이 수록됩니다. 이 명언은 영어문장이 먼저 기록이 되고, 하단 쪽에 그 뜻을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중요한 영어 단어나 문장에 대해서 짚어주는 부분도 있네요.

영어명언에 대한 원어민 영어소리를 듣고 싶다면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QR코드 리더기는 네이버 앱에서도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어렵지는 않아요. 

영어문장을 보고 소리를 듣고 따라서 말해보고, 이제는 써봐야 할 시간이죠. 오른쪽에는 줄 노트를 마련해놓아서 바로 영어필사를 실천할 수 있네요. ?필사까지 하면서 암기까지 완료가 되었다면, 맨 아래 삶의 지혜를 표현하는 영어명언 중 나의 마음에 와닿는 명언을 체크해 봅니다.

재미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꼭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챗GPT가 엄선한 영어명언이 위로, 그 아래는 저자가 엄선한 명언이 담겨있습니다. 문장의 뜻과 중요한 체크포인트도 체크해 줍니다. 오른쪽에는 명언을 직접 반복하여 쓸 수 있는 줄노트입니다.


 


하나의 문장마다 원어민 영어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가 있습니다. 영어발음은 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문장만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언어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영어 공부에서는 가장 큰 장점이 됩니다.


 

 


<챗GPT 인공지능이 엄선한 명어명언 필사 200> 원어민 MP3 전체듣기는 도서(교재) 앞면에서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앱을 실행시켜 QR코드를 읽으면 이렇게 이 교재의 MP3화면이 나온답니다. 제가 듣고 싶은 부분을 체크하여 들으면 되네요. 또한, 전체듣기 과정도 있어서 저처럼 혼잡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가 있답니다.


 


1~100가지의 사람의 삶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는 영어 명언,

TOP 100 마지막 페이지를 펼쳐보는 순간 스스로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해질 거 같습니다.

 


 


쟈 ~ 100가지의 명언을 직접 보고, 듣고, 필사까지 했다면, 과연 여러분은 어떤 명언이 마음에 와닿았을까요?

그동안 매회 체크했던 인공지능 vs 마이크 영어명언 문장대결!!!

그 결과를 집계해 보세요. 그리고 상금이 걸려있는 재미난 이벤트에 참여도 해보세요.


 


이벤트 기간은 2023.6.1~2023.12.31일까지 , 발표일은 2024.1.15(월) 12:00 이라고 합니다.

장기간 진행되는 이벤트라고 하니 꼭 응모해 보시고 발표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벤트에 대한 안내는 교재 뒤편에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챗 PGT 인공지능이 만든 명언 50 알려주는 페이지랍니다.

특정 주제에 대해서 인공지능이 직접 엄선한 영어표현 과연 어떨까요?

사실, 이벤트 참여도 해보고 싶어서 영어명언을 다 빠르게 읽어보았는데요. 살아가면서 왜 명언을 들어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답니다. 요즘 힘든 일도 있는데 생각도 많아지는 시간이었기에 저는 다시 정독으로 천천히 완파해 볼 예정이에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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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2 - 원술, 황제가 된 남자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2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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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지만 어려운 삼국지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어느덧 12권이 출간되었네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출간할 때마다 설쌤tv 인스타그램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이벤트 꼭 참여하시는 걸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seolsamtv/

삼국지 이야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어른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아이도 어른도 다음 이야기를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 도서는 삼국지 인물들을 보다 실감나고 색다른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 만한 내용을 가져와 설쌤의 상상력을 덧붙여 독특한 이야기 구조로 진행이 된답니다. 이야기 속 작중 인물이 들려주는 생생한 삼국지 이야기. 중요 포인트도 짚어주고 있어서 기억에 더 남게 되네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2권> 원술, 황제가 된 남자! 줄거리

'우리는 지금부터 황제를 사칭한 역적 원술을 벌하러 갈 것이오!'

유비는 군사를 일으켜 원술을 처단하라는 황제의 명령에 따르기 위해 장비에게 서주성을 맡기고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홀로 남은 장비는 유비에게 술을 먹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고선 이를 어기고 말았네요. 결국, 이 소식을 들은 여포는 장비가 취한 틈에 서주성을 공격하여 도움을 베푼 유비를 배신하고 성을 차지하고 맙니다. 한편, 황제의 옥새를 손에 넣은 원술은 혼란스러운 천하를 자신이 왕이 될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게 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조조는 영웅들을 모아 역적 원술을 처단하기 위한 연합을 하게 되는데요. 유비는 과연 자신의 성을 빼앗기게 계략을 짠 조조와 은혜를 배신한 여포와 함께 원술을 처치하러 가게 될까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 현대의 경쟁 사회의 모습과도 닮긴 하였네요.


 



황제의 위기에 황제를 구해 권력을 쥐게 된 조조에 의해서 황제의 명령으로 원술을 처단하러 군사를 이끌고 가야만 하는 유비는 많은 걱정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장비에게 서주성을 맡기고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조조의 치밀한 계략은 유비와 원술의 싸움으로 양쪽이 모두 몰살하는 계략뿐만 아니라 사이가 서로 좋지 않은 장비와 여포의 싸움도 예측을 하고 있었네요. 결국 장비는 유비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술에 취하게 되며, 이 틈에 야망이 컸던 여포는 서주성을 차지하는 만행을 일으키고 맙니다.


 


(또한, 조조는 유비 삼형제의 분열까지 일어나길 바라고 있는 참 심계가 무서운 사람이었네요)


 


한편, 서주성이 빼앗기는 일을 겪은 유비는 원술에게 향하던 군사를 돌려버립니다. 성에서 쫓겨나듯 도망 나온 장비와 합류하게 되었네요. 유비는 부족한 동생을 내치지 않고 포용하였으며, 또한 황제의 옥새를 갖게 되면서 스스로를 황제라고 칭하고 있는 원술을 물리치기 위해 조조가 있는 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일이 조조로 인하여 일어난 걸 알고 있는 유비는 그러나, 황제의 명령이기에 조조, 여포, 손책 등 강력한 영웅들과 함께 원술을 처단하기 위한 최강 연합군에 합류하게 됩니다.


 


심계뿐만 아니라 군사의 마음까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조조의 무서움을 직접 보게 되는 유비. 먼가 조용하면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부는 영웅적인 면을 이번 화에서 보여주고 있네요. 아직까지는 삼국지의 초반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유비 삼형제는 앞서서 나서는 모습이 많지는 않습니다.


 


백성에게는 인망을 보여주기 위한 명령을, 이를 지키지 못한 자신에게는 죽음 대신 머리카락을 자르는 속임수를 보여주는 조조의 비겁한 속내도 보여주고 있네요. 과연 이곳에 모인 영웅 중 진정한 영웅은 누구일지 아이들 스스로 읽으면서 느낄 거 같습니다. 한편, 원술이 있는 성을 네 방향으로 공격을 시작하게 된 여포, 손책, 유비, 조조는 결국 원술이 수성전을 하던 성을 넘어 원술의 군대를 물리치게 됩니다. 확실히 최강의 연합답네요.


 



한편, 유비는 도망가던 원술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꼴사나운 모습으로 신망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도망치는 원술을 처단하지는 않고 놓아주게 됩니다. 황제의 옥새를 가지고 스스로를 황제라고 칭했던 욕심에 눈먼 원술은 그렇게 몰락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삼국지의 스토리에 대한 더 자세한 삼국이야기는 이 뒤편에 실려있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도서를 읽고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실제 인물과 사건 등 배경지식과 정보가 정확하게 담겨있네요. 또한, <삼국연의>와 비교하여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책과 학습만화의 성격까지 갖춘 초등학습만화네요.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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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5 - 정도전 편 :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5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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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하듯 재미있게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 어린이 추천 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벌써 25권이 출간되었네요. #설민석의한국사대모험 도서는 초등학습만화 시리즈 베스트셀러로 누적 판매가 500만 부가 넘었다고 합니다. 2017년부터 출간된 도서인데 어린이뮤지컬까지 만들어질 정도면 그 인기를 새삼 실감하게 된답니다. 이런 인기도서를 저희 아이도 아직도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나라의 미래가 더욱 불안할수록 우리네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는 이유는 멀까요? 한국사를 꼭 배워야 하는 이유는 이민 가서 아예 한국이라는 나라와 인연을 끊고 살지 않는 한 우리가 살아갈 터전이기 때문이랍니다. 이 땅에 살아온 조상들의 밝은 역사도/어두운 역사도 알아가면서 앞으로 살아갈 지금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반도 우리의 역사는 소중한 선물이기도 하니 세계사 교육보다 앞서서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나'라는 존재가 살아갈 땅을 중심으로 배움을 키워갈 수 있는 키워드이기도 하지요.

 

현직 초등교사가 추천하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한국사 필도서인 이유는 아래와 같답니다.

  1. 초등 사회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한국사 지식을 만화로 쉽게 풀어 역사 공부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2.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실제 시험 문제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3.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게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책입니다.

  4. 역사 공부에 동기 부여가 되며 배경지식을 쌓아주면서 역사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의 전체적인 특징이 모두 담겨있는 페이지네요.

만화를 통해서 역사와 인물에 대해서 흥미를 갖게 되며, 한국사 더보기를 통해서 정확한 역사 지식을 쌓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배경지식도 담겨있으니 연계하여 생각과 사고의 시야를 넓히는 과정으로도 용이하지요. 마지막으로 한국사 핵심 문제 풀이까지 학습만화의 장점을 모두 담아내고 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5권> 정도전 편 줄거리

정도전, 백성이 근본인 세상을 꿈꾸다!

전국 역사 논술 대회에서 1등을 한 온달은 경복궁 시상식장으로 향하던 중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 소리가 나는 커다란 솥을 들여다보던 온달은 그만 솥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네요. 온달이 도착한 장소는 도깨비 나라! 커다란 혹이 생긴 온달을 같은 도깨비라고 생각한 도깨비들은 한참 대장의 자리를 두고 말다툼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마을에 유배 온 정도전이라는 인간의 지혜 주머니를 받아 결정하기로 하네요. 그렇게 원하지 않았지만 도깨비들과 함께 인간 정도전을 찾아간 온달은 엉겁결에 도깨비들과 함께 정도전의 꿈속으로 들어가 그의 기억을 엿보게 됩니다. 정도전의 꿈에는 고려 말 혼란한 상황과 정도전이 유배된 이유를 알게 됩니다. 도깨비에 놀란 정도전은 어느새 도깨비라는 존재를 인정하고 유배지 인근의 백성들의 삶 속에서도 지혜와 사람의 근본적인 가치를 배우면서 타락한 권력이 얼마나 백성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는지 직접 목격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희망을 잃은 나라의 근본이 백성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새로운 나라를 꿈꾸고 이루고자 하는 정도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민석 선생님이 설쌤이라는 등장인물로 등장하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역사 속 시간여행을 다니는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어느새 역사 지식이 많아진 온달이 전국 역사 논술 대회에서 상을 타게 된 내용으로 시작을 하네요. 재미있게 역사를 배웠더니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어 있네요. 그런데 시상식을 하는 경복궁 뜰을 지나는 사이 이상한 소리가 들려 커다란 물 항아리를 온달이 보는 사이 그만 온달만 역사의 시간 속으로 빨려 들어갔답니다.

 


온달이 도착한 장소는 도깨비나라, 고려말 어느 작은 마을에 살아가는 도깨비들이 대장을 바꿔야 한다면서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인간인 온달을 도깨비들은 커다란 혹 때문인지 새로 온 도깨비로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난 역사 이야기지만 역시 도깨비들이 등장하니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 재미있을 거 같다는 기대가 커집니다.

 

사람들에게 지혜를 들려주는 인간 마을에 유배 중인 한 인간, 도깨비들은 어차피 자신들을 못 보는 사람이라면 지혜주머니도 얻을 수 없다고 하는데요. 어라!! 이 사람의 휘둥그레진 표정 도깨비를 볼 수 있나 봅니다.

 

결국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도깨비들은 사람의 꿈속을 통해서 그 사람을 알아보자고 다 같이 꿈속으로 들어갑니다. 어라! 도깨비도 아닌 온달도 이게 가능하네요. 그렇게 이 초가지붕에서 유배되어 살아가는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 도깨비에 대한 이야기들은 한국사더보기와 한국사QnA를 통해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아핫, 유배지에 있는 이 사람은 고려말 정도전이라는 사대부였네요. 어린 시절부터 참 똑똑했었네요. 그런데 개혁을 주장하는 신진 사대부이다보니 왕과 반대파의 견제로 결국 유배형을 다녀오기로 했다네요. 유배지에서는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적으니 신세타령을 하는 중인 모양인데. 도깨비들의 등장은 정도전에게는 새로운 삶의 즐거움이 되었나봅니다.

 


또한, 정도전은 유배지 마을의 백성들과 함께 지내면서 백성들의 삶과 지혜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배움에는 신분의 격차가 없으며 어디든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도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유배 마을의 사람들과 정도전만 볼 수 있는 도깨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이런, 고려말 타락할 대로 타락한 권력의 탄압으로 동네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겪으면서 '백성이 근본'이라는 성리학적 이념을 더욱 굳건히 하고 나라를 바꿔야 한다는 마음을 먹게 됩니다. 결국 유배 기간이 끝나고 사대부의 권한으로 되돌아간 그는 어떻게 했을까요?

 

정도전은 결국 그동안 함께 했던 신진 사대부 정몽주와는 뜻을 달리하고 이성계를 만나 그를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 세우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태조 이성계가 세운 '백성이 근본'이라는 조선의 근간을 함께 세우게 되네요. <조선경국전>에는 조선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한 정도전이 건국이념을 담아 태조 이성계에게 올린 책이랍니다. 이 책이 조선의 기본 사상이 되었다고 하네요.

 


한편, 의리를 지킨 정몽주 이야기와 조선을 세우는 과정은 <한국사 대모험> 2권과 6권에서 찾을 수 있다는 독서 힌트도 그림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연계 독서의 효과로 이어지겠군요.

 

한편, 다시 현대의 국무총리 시상식장으로 되돌아온 온달은 그곳에서 지혜주머니를 알고 있는 국무총리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다음 이야기 속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게 될까요?

https://youtu.be/2IN2x_ZBv_g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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