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 - 일본 편 : 전국 시대의 권력자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박삼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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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세계사 학습만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권>은 17권의 스토리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흑마법사로 의심되는 왕국의 대마법사 슈리를 찾아 일본의 전국시대로 오게 된 설쌤과 램프원정대는 전국 시대의 권력 싸움의 가운데에서 직접 일본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답니다. 특히, 주요 권력자들의 생각과 싸움에 임하는 태도 등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많던데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때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의 양상도 보이니 한번 즈음은 꼭 읽어보길 바라게 되네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8권 줄거리>

슈리를 찾기 위한 램프원정대의 노력은 참 끈기가 필요하네요. '일본 전국 시대'로 떠난 램프 원정대 앞에는 일본의 권력가들과의 싸움이 놓여있었습니다. 3대 무장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일본 전국 시대를 헤쳐나가는 입장이 되었는데요. 오다 노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망나니처럼 행동한 부분도 있지만 실제는 전국을 통일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세력을 넓히는 권력자이기도 했답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 '오다 노부나가'가 전국의 일인자가 되어 통일을 눈앞에 둔 시점에 램프원정대는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자'라는 사원에 한 예언가를 숨겨 두었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이 예언가가 슈리인지 확인하기 위해 잠입을 하게 되는데요. 대마법사를 찾는 순간 불길한 싸움이 시작되고 이들 앞에 나타난 악당 카심과 도적들에 의해서 슈리 대법사를 놓치게 된답니다. 과연 이 혼란한 일본의 전국 시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책에 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미래에서 온 설쌤도 간혹 놀라게 되는 오다 노부나가의 통찰력과 전통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진취력은 상당한 지도자의 기량을 보여주던데요. 특히, 포르투갈의 상인들을 통해서 당시 장전하는데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던 조총을 대량 구매하여 사격 훈련까지 했던 점이 상당히 놀랐습니다. 아마 이 사람이 당시의 전국 시대를 통일한 인물이었다면 일본의 역사는 달랐을 듯싶네요.

 

 

한편, 오다 노부나가의 부하 중 아케치 미쓰히데는 많은 공을 세웠음에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중국의 혼란한 시기처럼 배신자의 길로 갈 거 같은 불길함이 있는 부하의 모습이네요.

 

 

이 책은 일본사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전국 시대의 통일 과정을 다르고 있네요. 특히 그 과정에서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명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전국 통일의 꿈을 꾸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도 어려움을 이겨 내고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얻길 바랍니다. _ 박삼헌 감수 추천사(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교수,아시아콘텐츠연구소 소장)

 

 

한편, 전국 통일을 앞으로 두고 있던 상황에서 혼노지에 온 오다 노부나가는 자신에게 예언을 들려준 이상한 예언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램프 원정대가 그토록 찾던 슈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정신을 잃고 그대로 갇혀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설쌤이 혼노지에 방문하여 바둑을 두는 등 시간 끌기를 하는 동안 알라딘과 데이지 공주는 슈리와 함께 있던 반딧불이 반디를 먼저 찾아보기로 합니다. 마침 지나가던 부하들의 이야기를 듣고, 반디가 있는 장소를 먼저 찾아가게 되네요. 그런데 수많은 불상 중 한 군데에 가뒀다는 반디를 찾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죠. 이때 데이지는 기지를 발휘하여 결국 반디를 찾아 탈출시키게 합니다.

 

 

부하의 모습에서 비치던 불길한 예상은 그대로 맞아버리네요. 격전지로 가야 했던 미쓰히데는 말을 돌려 혼노지로 군사들을 이끌고 쳐들어옵니다. 말 그대로 배신을 당하게 된 오다노부나가는 최선을 다해 막아서지만, 스스로 키운 부하들의 힘에 의해 궁지에 몰리게 됩니다. 예언가의 말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시대가 끝났음을 예상한 그는 스스로의 삶의 종지부를 마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일본의 전국 시대를 대표하는 3인 중 한 명의 시대가 끝이 났네요.

 

 

흑마법사로 의심되는 정신을 잃은 대마법사 슈리는 악당에게 다시금 납치를 당하고, 수상한 카즈마와 자신의 시대로 돌아간 램프원정대의 다음 여정은 스페인으로 이어진다고 하네요. 한편, 이들이 떠난 일본에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자의 독배와 같은 이야기도 함께 담아주고 있네요. 전국 시대의 권력자들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그의 따른 일본 역사의 변화는 이 남은 권력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재미있게 스토리를 읽고, 사이사이 중요한 역사적인 내용을 배운다면 뒷장에서는 이렇게 학습으로 가볍게 풀어볼 수 있는 문제도 담겨 있답니다.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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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 박병선 편 : 잃어버린 의궤를 찾아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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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 500만 부를 돌파한 우리 초등 아이들의 초등학습만화 베스트셀러!! 이번에도 최신간을 먼저 받아보고 아이랑 함께 읽었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도서의 인기는 작년 설민석 쌤의 교보문고 팬사인회 때 직접 눈으로 보고 참 놀랬는데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이미 이 시리즈의 매력에 푹 빠져서 사인회를 기다리면서 책을 읽고 있던 모습이 무척 신기했었답니다. 지루하기만 했던 한국사가 아닌 흥미로운 등장인물들의 시간 여행을 통해서 보다 더 다양한 각도로 역사를 함께 알아가게 되니 자연스럽게 재미도서로 인식하게 된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6권> 신간 이야기는 지난 병자호란 이후 대한민국에서 지내게 된 솔개의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네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26권> 줄거리

가족은 잃은 솔개는 시간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에서 설쌤 일행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도 다니는 솔개는 놀라운 적응력을 보이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살아왔던 삶과 너무나 다른 환경과 사고방식의 차이는 솔개에게 흥미를 이끌어주지 못하여 이들을 걱정하게 하네요. 고민 끝에 솔개에게 현대 사람들의 모습과 먹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온달과 일행은 솔개와 함께 외출을 하게 됩니다. 우연히 들리게 된 역사박물관에서 흥미를 보이는 솔개의 모습에 설쌤은 함께 관람을 하기로 하는데요. 오홋, 솔개는 흥미뿐만 아니라 다른 관람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역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의 사용법 등 그에 담긴 역사를 재미나게 설명을 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솔개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하기로 합니다. 그건 바로 문화유산 지킴이 너튜브 활동인데요. 재미있고 쉽게 설명을 해주는 솔개의 방송은 바로 그 효과를 보이면서 놀라운 속도로 인기가 많아지게 됩니다. 한편, 구독자가 부탁한 다음 영상 주제인 '금속 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책'을 과연 솔개와 온달 일행은 찾을 수 있게 될까요?

 

 

 


너튜브 영상 2개만으로도 구독자 수가 먹방유튜브를 하는 온달보다 더 많아진 솔개 앞으로 한 가지의 주제를 올려달라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그건 바로 '금속 활자로 인쇄한 가장 오래된 책'을 찾아 촬영해달라는 건데요. 솔개는 이 주제를 입증할 수 있는 책이 다른 나라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만 다음 주제의 영상으로 올리겠다고 약속을 하네요.

 

 

결국, 그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은 설쌤이 알려주었답니다. 바로 얼마 전 TV에서 봤던 '의궤 연구에 평생을 바치셨던 박병선 박사'님께 직접 찾아가 도움을 받는 거랍니다. 그렇게 이들은 시간 여행을 통해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던 젊은 시절의 박병선 박사를 만나게 됩니다. 박병선 박사님과 함께 있으면서 박병선 박사님이 무엇을 증명하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는지 알게 되는데요. 바로 '어서 직지가 금속 활자로 인쇄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홀로 실험하고 연구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설쌤 일행과 함께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 된 글자의 위아래의 잘못된 모양을 통해서 금속 활자 방식으로 인쇄된 증거라는 점을 찾아내게 됩니다. 또한, 동일한 실수가 보이는 글자가 활자마다 보이는 결과물을 통해서도 전체의 내용을 통으로 인쇄한 게 아닌 글자를 하나하나 금속 활자 방식으로 사용했다는 걸 결국 알아내게 되네요.

 

 

한편, 박사는 프랑스에서 약탈해간 의궤를 찾아내기 위해서 프랑스 도서관을 모두 살펴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결국 '한자로 된 도서이며, 여러 권이 함께 보관된 장소'를 알아내게 되면서 이를 대한민국 내에도 알리게 되었답니다.

 

 

이런 그의 활동은 한편으로는 프랑스에서 배척을 받게 되어 결국 일하던 곳에서도 일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토록 어렵게 찾은 의궤를 열람할 수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은 그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결국 한 권씩이라도 열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박병선 박사는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서 의궤 해제 작업을 마치고, <조선조의 의궤>라는 책을 펴내어 이에 대해서 프랑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도 잊힌 의궤(도서)의 존재를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조선의 의궤가 그 머나먼 프랑스까지 흘러가게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선교사를 박해한 한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프랑스군이 쳐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이 시기에 프랑스군이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관 중인 보물과 유물, 그리고 도서까지 훔쳐 가고 외규장각을 불태우던 그때에 훔쳐 간 우리의 유물이라고 하네요.

 

 

오로지 혼자서 오랜 시간 동안 잃어버린 문화유산을 되찾기 위해서 의궤를 찾고,

이를 알리기 위해서 평생을 노력한 박병선 박사님의 행보는 정말 존경할만하답니다.

 

 

그의 노력 끝에 결국 의궤의 존재는 국가 간에도 중요한 주제가 되었으나, 의궤 반환은 프랑스의 지식인과 도서관의 반대로 1권 밖에 돌려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박병선 박사는 '2008년 병인년 프랑스가 조선을 침노하다' 책을 편찬하여 조선의 문화유산이 프랑스 군인들에 의해 부당하게 약탈당했음을 더욱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결국, 이 분의 평생의 노력으로 인하여 외규장각 의궤는 약 145년 만에 고국으로 반환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정한 문화유산 지킴이는 바로 이분이었군요.

 

 

이번 영상을 통해서 또 성장한 솔개의 너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가 10만 명이 넘어 실버 버튼까지 받게 되었네요. 앞으로 솔개가 소개해 주는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 저도 다음 영상이 기다려집니다.

 

 

재미있는 한국사를 솔개와 함께 했던 온달 일행의 시간 여행을 통해서 배우고, 한국사 학습은 바로 이 퀴즈풀이를 하면서 다지기를 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이 바로 부모님들도 초등 한국사학습만화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계속 읽게 도움을 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시리즈별로 읽어가다 보면 우리 아이의 한국사 실력은 쑥쑥 자라납니다.


https://youtu.be/pCVy_uR221E?si=u1wfJtuNPIYTCb7a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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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3 - 여포의 마지막 꿈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3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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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여름방학 체험활동하러 가면서도 챙겨가는 우리 아이의 초등학습도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이번 출간 도서는 13권 여포의 마지막 꿈으로 이어집니다. 삼국지 이야기는 각각의 에피소드로도 읽기 좋지만 전체적인 삼국지 역사와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권부터 독서하길 권장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시리즈는 두 가지의 이야기가 액자식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답니다. 한 가지 색다른 스토리 속 주인공이 들려주는 삼국지 이야기가 참 독특한대요. 이 삼국지 이야기를 통해서 느끼고 배우고 인물이 성장하는 과정도 담겨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등장인물이 삼국지 이야기를 통해서 깨달은 점에 주목하게 되네요.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3권 줄거리>

지난 12권에서 왕의 옥새를 가지고 왕 노릇을 하던 원술을 물리치고 이번 원정에 참여했던 장수들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중 조조는 눈엣가시 같던 여포를 처단할 방법으로 유비를 이용하기로 하네요. 그렇게 조조는 유비를 이용하여 여포를 물리치고 더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유비는 조조의 목적을 알면서도 역시 서주성에서 기다리는 백성들을 위하여 조조와 함께 하기로 합니다. 한편, 초선을 너무 그리워하는 여포는 매일 술에 취해 제대로 하는 것도 없네요. 결국, 조조와 유비의 연합군이 서주성으로 몰려오고, 무력에서도 지게 된 여포는 성으로 꼭꼭 숨게 되는데요. 이때 유비는 계책으로 서주성의 병사들의 마음을 흔드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조조 또한 유비의 행동을 보고 자신만의 계책으로 서주성을 지키는 병사들의 마음을 흔들게 되는데요. 결국, 한여름 밤과 같은 꿈을 꾸던 여포에게는 자신의 책사 진궁조차 포기하고 그 곁에 남은 자들이 없게 됩니다. 과연 여포의 운명은 서주성에서 끝나게 되었을까요?

 


 


서주성으로 돌아온 여포는 매일 초선을 그리워하면서 술에 취해 지내기만 하였고, 게으른 행동은 결국 장수와의 대결에서도 패배를 선사하게 됩니다. 여포는 서주성에 더욱 숨어들고, 진궁 홀로 서주성을 지키는 거에는 한계가 있던 찰나..




결국, 유비와 조조의 계책으로 서주성에서의 싸움은 여포가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장수로 전쟁 속에서 빛이 나던 여포는 그렇게 자신의 책사 진궁과 함께 한여름밤의 이슬이 되어버렸네요. 늘 삼국지에서 여포 하면 적토마를 타고 무력이 센 장수라는 이미지가 컸는데요. 한편으로는 초선을 향한 끝이 없는 일편단심 사랑꾼이라는 이미지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한편, 조조는 인망이 좋은 유비를 서주성에 두는 것도 탐탁지 않았는지 서주성을 안정시켜야 하는 유비에게 황제에게 인사를 가자고 설득을 하네요. 조조의 속이 보이는 행동이지만, 아직은 힘이 없는 유비이기에 황제가 있는 성으로 함께 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진정한 신하가 아닌 야망이 큰 조조임을 알게 된 황제는 어떻게든 조조의 감시에서 벗어나 왕권이 우뚝 설 수 있게 도와줄 영웅을 찾게 됩니다. 그중 황제가 직접 만났던 황족의 핏줄인 유비를 염두에 두고 충신인 동숭에게 조조의 감시를 벗어나 겨우 밀서를 전달하게 됩니다. 이 밀서를 받은 동숭은 조조의 눈을 피해 세력을 모으기 위해서 유비에게 밀서를 전달하고 힘을 보태주길 요청을 하게 됩니다. 결국, 한 하늘에서 조조와는 뜻이 달랐던 유비는 조조와는 다른 길을 걷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삼국지연의과 내용을 비교해 볼 수 있게 해당 내용을 담아주고 있네요.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는 점이 큰 장점이 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이번 설렘코드는 무엇일까?

설쌤 앱에서 사용 가능한 스페셜 아바타 카드와 앱 포인트 500P를 받을 수 있어서 아바타 캐릭터 모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설쌤 앱을 부모와 아이 이름으로 각각 이용해 보세요. ^^

설민석 선생님과 더욱 가깝게 재미있는 역사 시리즈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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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6학년 수학 교과서 6-1 - 전3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파이비 키빌루오마 외 지음, 박문선 옮김, 이경희.핀란드수학교육연구회 감수 / 마음이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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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남자아이의 여름방학은 공부보다는 놀자의 시간들인데요. 그래도 이번 8월에 컴퓨터 자격증 시험준비로 방과후수업도 가고 독서 및 독후감쓰기, 수학문제집 풀기 등 공부컨디션은 유지 중입니다. 지금 나이의 우리 아이들은 본격적인 학습이 진행되는 3학년 시기부터 코로나 여파로 부모가 없는 시간에 홀로 줌수업을 해야 했던 시기이기에 학습방법, 교우관계 등 중요한 형성 시기를 놓친 아이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천하는 방법을 위주로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는 중이에요. 이 과정에서 저희 아이에게는 부족한 '생각을 넓히는 방법'과 '응용력'을 키우기에 좋은 핀란드 수학교과서가 적합하여 올여름방학 동안 복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핀란드 수학교과서 6-1 권 한 권에서 2권의 문제집과 정답과 해설지가 나옵니다.

이렇게 떼어내는 것도 늘 쏠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핀란드 수학교과서가 요즘 인기가 많은 이유는 핀란드 국립교육과정을 반영한 문제집이기도 하고, 전국수학교사모임의 추천도서이기도 합니다. 핀란드 초등학교의 수학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 되기도 하네요.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수학적 구조를 발견하고 이해하게 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넓혀서 응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의 문제들이 많답니다. 교구를 활용한 놀이수학의 개념을 심었다고 해야 할까요? 또한, 수학과 연계하여 컴퓨팅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며, 연산/서술형/응용과심화/사고력 문제가 한 권에 모두 들어가 있답니다.

개념수학보다는 응용수학 문제집으로 보시면 된답니다.


이 초등수학문제집의 장점은 놀이수학 카드와 동영상도 제공해 준다는 점입니다. 놀이수학이 은근히 보드게임과 같은데 활용법을 모르면 참 난처하기만 한데요. 한 권을 통해서 수학개념을 수학보드게임으로 응용해보는 놀이를 통해서 수학이 놀이다! 라고 느낄 수 있게 연계시켜주는 점이 참 좋았답니다. 이 수학 응용력을 키우는 [핀란드 수학 교과서] 문제집 잘만 활용한다면 100점만점.


핀란드 수학교과서 초등수학문제집 구성

핀란드 수학교과서의 구성은 한 권에 정말 다양성을 담아주고 있답니다.

학습목표를 통해서 기초개념을 익히고, 기본문제를 통해서 기초개념을 문제집으로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먼저 익히게 됩니다. 이어서 '더 생각해 보아요'를 통해서 응용 방식을 알게 되는 점이 독특해요. 이어서 실력을 키우는 문제로 이어지며, 연습문제, 단원정리, 학습 자가 진단, 놀이수학과 프로그램밍 문제해결용 문제방식까지 접하게 된답니다.


사진에는 다 담아오지는 못했지만 바로 이렇게 다양성을 담은 구성이랍니다.

그래서 매번 문제를 접하면 새로운 느낌으로 수학에 대해서 접근하게 되는데요. 수학을 즐기는 아이에게는 특히나 좋은 과정이 되면서 일상 속의 수학뿐만 아니라 과학, 미술 등의 영역 확대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방식으로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단순 암기식만 선호하는 저희 아들에게는 문제를 이해하는 문해력부터 막히곤 하는데, 일상을 살다 보면 겪게 되는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시작점이기에 저희는 아이에게 이 수학문제집을 권장하고 있답니다. 단지 지금 당장 어려워하는 문제는 향후에 다시 풀어보기로 약속하여 이전에 공부했던 핀란드 수학교과서 수학문제집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지만 시간이 흘러 문해력이 높아지고, 배움이 더 커진다면 그때는 너무나 쉽게 느껴질 문제이기도 하니깐요.


놀이수학문제집을 보니 보드게임이 생각나네요. ^^

수학이란 결코 홀로 떨어지는 학문은 아닙니다. 물론, 다양한 방정식부터 수학용어를 모두 외우고 배워야 할 필요는 없지만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보다 더 삶의 방식에 적용하고, 나아가 미래 설계 및 창조에 필요한 지식이 되는데 필요하기에 수학은 꾸준히 익혀가는 게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을 통해서 익힌 문제풀이 사고력은 제가 하는 업무에서도 그 빛을 발휘할 때가 있답니다. 다른 직원이 어려워하는 회계프로그램의 오류를 차분히 검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나름 재미있게 느껴지곤 한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이런 재미를 선물해 주고 싶은데.. 아직은 공부하기 싫어하는 나이라.. 그냥 꾸준함을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칭찬을 해주고 있습니다.



에어컨 없이 살아온 13년의 인생, 올해도 더욱 무더워진 날씨라 홈스쿨 하는 게 참 쉽지는 않을 텐데요. 그래도 기초가 부족하면 더욱 어려워지는 수학 공부이기에 영어학습보다는 수학 공부만은 이어하기로 했기에 아이는 그 약속을 잘 지키고 있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게 수학문제집 풀이는 느리지만 천천히 하루에 한 장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론, 엄마랑 함께 떠나는 무더운 여름의 여행길에는 자체 휴강입니다.


아이가 그동안 풀고 스스로 책점을 하고 있는 핀란드 수학교과서입니다.

저희 아이는 성격이 급한 편이기에 수학문제풀이를 적으면서 천천히 풀이하는 방식보다는 암산을 하는 방식을 너무나 선호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풀이식을 적어야 하는 과정 자체는 스트레스를 받아하더라고요. 그래도 하루 공부해야 할 문제가 많지는 않으니 나름 열심히 풀어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푼 수학 문제를 보면서 요즘 아이들에게는 영어와 수학, 과학보다도 역시 한글과 사고력 키우는 과정이 더욱 중요했었구나!!라고 요즘 느끼곤 합니다. 독서 및 한글이 부족하면 문해력 자체가 떨어지게 되면서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게 어려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수학도 결국 가장 필요한 기초는 한글 공부가 그 시작이라는 점을 아이의 지금 나이가 되어서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부모가 처음이라 참 이런 시행착오를 하게 됩니다.


아이는 암산을 통해서 수학을 풀어내는 문제는 곧잘 풀어냈습니다. 그런데 역시 문장 표현력과 응용력이 부족한 면이 수학문제풀이에서 보게 된답니다. 벌써 사춘기에 접어들고 지금의 아이들은 '화가 많은' 시대를 살아가기에 공부만은 전부가 아니던데요. 그래도 아이에게는 네가 지금 할 수 있는 삶을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하면서 동시에 '기회를 만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은 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답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갖게 된다는걸' 지금 살아가는 제가 느끼고 있는 삶의 체험이기에 아이에게 필요한 만큼만 지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공부보다는 인성이 중요한' 교육이기에 이 학습적인 면은 핀란드수학교과서 수학공부와 방과 후등 공부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스스로 하고자 할 때 더 집중하고 몰입하는 남자아이니깐요.

해당 문제집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한 활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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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7 - 일본 편 : 전국 통일을 향하여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7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박삼헌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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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참 평범한 역사만 있는 게 아닌데, 알면 알수록 더욱 이해가 안 되는 이웃국가의 생각과 생활모습 등은 알쏭달쏭할 때가 참 많은데요. 코앞의 바다만 건너가면 맞닿아있는 정말 가까운 이웃나라의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 된답니다. 이번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7권>에서는 가깝지만 너무나 먼 이웃나라 '일본'에 대해서 담고 있네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 활용방법도 매 권마다 표기되어 있어요. 해당 국가의 기본적인 세계사 지식도 쌓고, 역사는 스토리를 통해서 흥미롭게 관심을 갖게 된다면 더욱 자세한 역사체크 및 역사토크를 통해서 제대로 배우게 된답니다. 배운 지식은 한국사와 비교를 해보면 당시의 세계정세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세계사도 역사의 흐름을 읽어라!!




태평양을 향하여 방파제처럼 자리를 잡고 있는 화산섬 일본의 지도와 수도, 국기, 인사말 등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줍니다.




설쌤과 알라딘 일행이 과거 일본의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가기 전, 흑마법사의 행동을 보이던 슈리님이 도망을 가고 자꾸만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오즈마를 설쌤은 유심히 살펴보게 되는데요. 과연 데이지 공주에게 흑마법의 저주를 걸은 흑마법사는 과연 누구일까요?




한편, 설쌤과 램프 원정대는 일본에 함께 가자는 오즈마와 함께 과거 일본 전국시대로 시간여행을 시작합니다. 일본에 도착해서 조사도 하는 도중 슈리님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소문을 알게 됩니다. 한편, 이 시대의 일본을 알아야 하니 먼저 세계사 속 '오다 노부나가'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설민석의 역사 시리즈는 이렇게 저자의 책을 이야기 속에 등장시키는 장면이 종종 나와서 웃음 짓게 되네요.)






어라!! 그런데 닌자처럼 생긴 복면인들이 나타나 설쌤일행을 납치해가네요.

먼 일이고.. .





납치당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던 시선이 있던데요. 실제 역사에서 납치당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물이 등장을 합니다.




한반도에서 내륙전쟁이 있던 삼국시대가 있다면 일본의 혼란기 전국시대가 있었답니다. 이 시대는 칼의 전생 시기인 만큼 무술과 칼 솜씨에 따라 유명한 무장들이 권력과 무리를 이끌고 패권을 다투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역사는 중국에 비해 짧은 편이라지만 교토 수도의 역사는 천 년 수도로 칭해질 정도로 그들만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네요.



한편, 설쌤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너무나 닮은 외모 때문에 납치를 당했던 모양인데요. 그냥 그 사람인척 기지를 발휘하여 오다 노부나가의 마음에 들게 되었네요. 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오다 노부나가의 행동이 참 묘하기만 하네요. "나 이외에 누구도 믿지 않는다"라는 오다 노부나가는 그래도 이야기 속에서는 설쌤을 아끼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듯합니다.




한편,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오면서 가문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네요.



한편, 설쌤은 진짜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두 가문 사이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나 봅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알라딘은 서운해하는데요. .에쿠 평소에 너무 가볍게 말을 하니.. 중대한 일에서는 배제가 되어 섭섭했나 봅니다. ^^:



1960년, 오케하자마 전투 중 너무나 큰 병력차이로 이마가와 요시모토 측에서는 휴전을 하자는 의견도 나왔는데요. 그런데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듯한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드디어 출전을 하게 되네요. 아핫, 하늘의 흐름을 읽어 폭우를 이용한 전력을 활용하고 있었네요. 정말 똑똑한 사람이었나 봅니다. 이 사람은 이 전략을 통해서 큰 병력 차이에도 압도적으로 승리를 하게 된답니다. 한편, 설쌤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그의 속마음은 과연 어떤 마음이 담겨있을까요?



그런데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모습을 감춘 오즈마가 악당 카심과 만나고 있네요. 이들은 램프원정대보다 먼저 슈리를 찾으려고 하는데요. 과연 이들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오즈마의 감춰진 목적과 데이지에게 걸린 저주의 흑막을 찾을 수 있을까요? 흑마법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아마도 설쌤이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가 끝이 될 즈음에 드러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책의 맨 뒤 페이지에 보면 설렘코드가 있답니다. 설쌤 앱은 다운로드 후에 회원가입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아이들이 설민석 선생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설쌤 앱 활용을 제대로 한다면 아이들이 역사에 더욱 깊은 관심을 보일 거예요.



설렘코드는 My페이지에서 설렘코드등록을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이번 <설민석의 세계사 대보험> 일본편에서는 '일본 복장을 하고 있는 데이지 캐릭터 아바타'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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