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출판사 : RISE지은이 : 안규호, 한진우, 신한국, 양유준, 이동호, 강철, 황정환, 안흥도장르 : 성공담🌟 영업계 8인의 성공이야기!✏ 요즘 많은 분들이 성공, 경제적 자유에 큰 관심을보이고 있어요.그에 맞춰 관련 책들도 쏟아지듯 출간되고 있죠. 저도 물론 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있지만, 열정적으로 강의도 듣고 공부를 하는 것까지는 아니라서 노력형이라고 보기는 어렵네요. 🤣 이 책의 저자중 한 분인 안규호님은 안대장으로불리는 영업계의 전설이라고 합니다.유튜브에서도 아주 유명한 분인가 봐요. 주로 영업으로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이 책은 각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실패의 원인등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저자들의 경험을 풀어놓은 구성이라 큰 도움이되는 내용보다는 소소한 공감과 배움이 있는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자기계발서와 에세이의 중간 정도랄까요?덕분에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고끊어 읽기에도 좋게 나뉘어있어서 틈틈이 조금씩보는 재미가 있어요. 영업쪽 일을 하고계시거나 관련 일을 도전하려는분들은 분명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극을 받고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요.
<나의 첫 번째 성경>출판사 : 생활성서글 : 수잔 엘리사벳 벡그림 : 글로리아 우스티마옮긴이 : 최나야장르 : 가톨릭 어린이🌟 하느님이 사랑하신 사람들은 누구?✏ 오늘은 성당에 ‘예수의까리따스수녀회‘에서책을 판매하러 오셨었어요.책순이가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요리조리 다양한 책을 살펴보다가 마음에 쏙들었던 어린이를 위한 도서!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책입니다.왼쪽에는 해당 인물의 간략한 설명이 이야기처럼소개되어있고, 오른쪽에는 해당 인물의 그림과‘하느님은 OO을 사랑하셨어요.‘라고 적혀있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그 문장 아래에 항상‘그리고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신대요!‘라고 적혀있는것이었어요. 그리고 각 주제가 끝나는 구간마다‘하느님이 사랑하신 건 OO, OO, OO‘‘하느님은 또 누굴 사랑하실까요? 바로 나!‘라고 적힌 페이지가 나오는데 ‘바로 나!‘라는단어는 빨간 하트에 담겨있답니다. ❤ 성경에 등장하는 익숙한 이름들이 어떤 인물인지쉽게 알 수 있고, 알록달록한 올 컬러의 삽화들이보는 재미를 더해줘요. 가장 좋은 점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수시로 펼쳐보기 좋은 사이즈에하드커버, 두꺼운 종이 재질이 완벽합니다!사랑스럽고 예쁜 책 <나의 첫 번째 성경>을하느님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선물해보세요. 오늘은 미사 도중에 갑작스런 공황발작이 일어나서급히 집으로 돌아오는 바람에 영 마음이 편치않은날이지만, 집에서 안정을 찾으며 이 책을 읽으니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
<사라진 학교>출판사 : 그린애플글 : 오서하그림 : 국민지장르 : 국내창작동화🌟 추억이 있는 모든 것은 쓰레기가 아니야!✏ 무분별한 대량생산으로 인해 그야말로 쓰레기가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어요.더이상 쓰레기를 처리할 곳이 없는 지경이죠. 이 책에서는 그런 쓰레기들을 처리하기 위해최첨단 기술 회사 ‘컴퍼스‘에서 4차원 공간에‘무저갱‘이라는 쓰레기장을 만들어요. 무저갱의 개발을 축하하기 위해 컴퍼스에서는폐교를 무저갱으로 보내는 순간이동 이벤트를 연답니다. 😲 사람들은 그 놀라운 장면을 직접 보기 위해학교로 모여들었고, 주인공 연우도 반려묘키위를 안고 엄마와 함께 학교로 갔어요. 드디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순간이동 장치가작동되는 순간! 고양이 키위가 갑자기 학교로 뛰어갔어요. 놀란 연우는 키위를 잡으러 달려갔고결국 둘은 학교와 함께 무저갱으로 날아갑니다.😱 그 학교는 사실 연우에게는 추억이 있는 곳이었어요.아빠가 살아계실 때 함께 운동장에 있는 나무에서쇠박새를 관찰하고 집도 지어줬거든요. 무저갱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자꾸 벌어져요. 쇠박새와 낯선 검은 고양이를 만났는데 놀랍게도그들과 소통을 할 수 있지 뭐예요! 과연 연우는 키위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돌아갈 수 있을까요?그리고 쇠박새와 검은 고양이는 어떻게 될까요?감동과 모험이 가득한 책 <사라진 학교>에서확인하세요. 😁 <사라진 학교>는 처음엔 조금 유치하고 뻔한느낌이었지만, 갈수록 재미있고 감동이 있어요.야외에서 읽고 있었는데 눈물이 나서 참느라고혼났네요.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빅 히어로>가떠오르는 작품이었답니다.오래된 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과 우정, 그리고 사랑과용기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특히 초등학생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게 읽을 것 같아서강력추천합니다!
<늙어서 노는 부동산 교과서>출판사 : 메리포핀스지은이 : 노현승장르 : 부동산/경매🌟 부동산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부동산 교과서!✏ 한국은 역시 부동산이죠.부동산에 관심 없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목적이 내 집 마련이든 투기든 부동산은 늘 인기가 있죠. 그렇다보니 부동산 관련 책들은 그 수가 정말엄청납니다!집은 갖고 싶지만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는 저는부동산 관련 책들은 펼치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하지만 ‘나는 제대로 부동산을 공부해서 꼭 집을살거야!‘라는 마음을 먹은 분들이라면 꼭! 꼭! 꼭!이 책을 읽어보세요. 제목부터 ‘교과서‘인 이 책은 정말 말 그대로 딱부동산의 교과서 같은 내용입니다.어찌나 상세한지 바로 집을 살 수 있을 것 같은기분이 들더라고요. 🤣 부동산 관련 전문용어 설명부터 좋은 상권 보는 법,대출받는 법, 부동산 관련 주의사항, 재개발 지역,꿀팁 등 온갖 정보가 가득해요! 게다가 지루하게 글만 줄줄 써 있는 것이 아니라각종 이미지 자료가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예시도 많아서 이해가 쉽고 실전에 유익한 정보도많아요. 저자가 직접 공부하고 경험한 모든 것을 담은주옥같은 책이니 부동산 공부를 하실 분들은반드시 읽어보세요! 🏠유튜브 ‘노세티비‘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니영상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말만 번지르르한 다른 책들과는 확실히 다른책입니다.꼭 필요한 핵심 정보만 군더더기 없이 쏙쏙 뽑아만든 느낌이에요. 부동산 공부 첫 책으로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한밤의 시간표>출판사 : 퍼플레인지은이 : 정보라장르 : 공포소설🌟 귀신 들린 물건들에 얽힌 담담한 이야기!✏ 여름에는 역시 공포소설이죠!물론 저는 겁쟁이라 공포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특히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는 더욱 싫어해요. 네, 하지만 이 책에는 귀신이 등장합니다.😂하필 집에 혼자 있는 밤에 읽어서 등골이 서늘했네요. 귀신 들린 물건들을 각 방에 넣어두고 연구하는연구실과 그 연구실에서 일하는 경비원들.소재부터 신선하고 흥미롭죠? 경비원들은 그 연구실에서 기이한 일들을 겪어요.어두운 정장을 입고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라고길을 막는 의문의 남자, 비단 손수건에 수 놓인 녹색 부리를 가진 파란 새, ˝관 배송일은 언제로 할까요?˝라며죽음을 예약받는 의문의 전화, 온몸이 상처로 가득한 양, 못이 박힌 고양이 등 다양한 존재들이 등장합니다. 뭔가 어린 시절 읽던 괴담집이 떠오르기도 하고전설의 고향이나 펫숍 오브 호러즈가 생각나기도했어요.😱 지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듯 진행되는방식이라 격렬하게 무섭거나 그런 부분은 없지만,은근히 무서운 것이 더위를 싹 날려주네요. 평소에 공포물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심심하실 수있고, 저처럼 공포물을 극도로 싫어하신다면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 😁 장르가 장르인 만큼 높은 몰입도로 순식간에 읽을 수있는 책이라 독서 초보자에게도 추천합니다.한창 무서운 이야기에 빠져있는 아이들도 재미있게읽을 수 있을 거예요. 올 여름 독특한 공포소설 <한밤의 시간표>와 함께더위를 물리치세요. 😁 개인적으로 다음 이야기도 시리즈로 나왔으면좋겠네요. 무섭지만 흥미로운 이 중독성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