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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 한국교회 속의 뒤틀린 성령운동
정이철 지음 / 새물결플러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정확한 길을 제시하지 않고 현대 교회에 나타나는 다양한 성령의 은사들을 모두 비판하는 내용만을 담은 책. 신사도운동과 일반적 성령 운동의 경계선이 모호할 때가 많다. 성경은 하나의 기준으로 해석할 수 없다. 필자 역시 자신만의 기준으로 교회에 칼질을 하는 또 하나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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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정독 : 복음서 편 신약 정독 시리즈
오경준 지음 / 홍성사 / 201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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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신학자들의 성경해석을 살펴보면 ‘이럴 수도 있다‘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다‘이다. 물론 성경은 이단이나 사이비들과 같이 하나의 렌즈로 해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경을 해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 안의 문맥을 살펴봄으로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에 성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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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던지면 개는 그 돌을 쫓고 사자는 돌을 던진 사람을 문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따라가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말 속에 숨겨진 뜻을 따라간다...˝

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는 듣지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와 같다. - 요한복음

없는 답을 찾으라 하니 모두 긿을 잃는다.
질문을 하라 하니 모든 것이 이해된다.


돌을 던지면 개는 그 돌을 쫓고 사자는 돌을 던진 사람을 문다고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따라가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말 속에 숨겨져 있는 뜻을 따라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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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구하는 마음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흙탕물에 빠뜨린 구슬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구슬을 찾겠다는 급한 마음에 연못에 들어가 여기저기 뒤적거리면 흙탕물이 더 뿌옇게 일어나 도저히 구슬을 찾을 수가 없다. 가만히 기다렸다가 흙탕물이 가라앉아 맑아졌을 때 구슬을 찾아 집어내면 된다...˝

새벽에 정화수를 떠 놓던, 새벽 예불을 드리건, 새벽 기도회에 가건 어떤 방법과 상관없이 내 안에 일어나는 마음의 동요롤 가라앉힐 사유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삶의 머릿돌이다. 흙탕물과 같은 혼탁한 마음으로 일상에서 보석을 발견할 수 없다.가만히 앉아 묵상과 명상을 하는 목적은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다짐이 아닌, 나의 소명을 깨닫고 하루를 성실히 조각하기 위한 마음의 정화이다. 번뇌를 밀어내려 하지 말고 번뇌를 인정하되 곧 놓아주라. 인간인지라 번뇌가 없을 수 없다. 번뇌와 싸우지 말고 그것을 갖을 수 밖에 없는 불완전한 인간임을 인정하고 끌어 안아보자. 순간 내 안의 번뇌는 나를 괴롭히는 번뇌가 아닌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수정구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일체 구하는 마음을 다 내려놓아야 한다. 흙탕물에 빠뜨린 구슬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구슬을 찾겠다는 급한 마음에 연못에 들어가 여기저기 뒤적거리면 흙탕물이 더 뿌옇게 일어나 도저히 구슬을 찾을 수가 없다. 가만히 기다렸다가 흙탕물이 가라앉아 맑아졌을 때 구슬을 찾아 집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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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누가복음

『선가귀감』에 있는 ‘석가가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람 없는 바다에 풍랑을 일으킴과 같도다’라는 구절과 맥이 상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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