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부자되기 - 'NFT의 황제‘가 말하는 NFT 투자의 모든 것
미케 하거 지음, 이정린 옮김 / 예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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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암호화폐 투자 인기가 많이 시들해 졌습니다. 그렇지만 알음알음 하는 사람들은 계속 하고 있고 디지털 자산을 통해 새로운 부자가 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루나 등 암호화폐 자체에 투자하는 것이 인기가 많았다면 요즘은 트렌드가 nft, m2e, p2e등으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저이기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스테이블 코인에만 투자하고 있지만 트렌드는 쫓고 싶어서 'nft로 부자되기'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nft의 황제라고 불리는 미케 하거가 쓴 이 책은 6개월 만에 60억 원에 달하는 자산가가 된 비결을 담고 있습니다. 


nft를 주제로 한 다른 책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점은 바로 '투자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단타매매'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nft를 구입하거나 오리지널 웹사이트에서 발행한 다음 높은 수익으로 다시 판매하는 것입니다. 단타매매를 위해서는 먼저 어떤 프로젝트가 가치를 빠르고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지 합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 거래를 가치 있게 만들려면 일찍 서둘러야 합니다. 과열 구매가 시작되기 전에 구매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은 장기적으로 '수집'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분인 미켈 하거는 이 방법을 통해 nft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nft 수집가는 새로운 예술가나 예술 작품을 발견해서 키우고, 그 명성이 수집가에게 전달되는 꿈을 꿉니다.


수집에서는 예술 자체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장기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합니다. 수집가라면 다방면에 관심을 두거나 특정 예술 형식에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사진 예술이나 제너러티브 아트, 영화 분야의 nft에 집중한다든지, 특정 예술가의 작품 또는 그와 유사한 것만 수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NFT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초적인 내용 위주이기도 하고 가상화폐의 트렌드가 급변하기 때문에 텔레그램이나 블로그 등의 매체도 잘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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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투자 비밀노트
박준연 지음 / 인사이드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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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꼬마 빌딩 투자를 다루는 유튜버들이 많아 지면서 돈 있으신 분들의 새로운 투자처?로 빌딩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저같은 직장인에게는 건물 투자는 넘볼 수 없는 벽처럼 느껴 집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대출이 더 나온다고 해도 기본 투자 금액 자체가 크기 때문 입니다. 


'건물투자 비밀노트'를 다 읽고 난 지금도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보다는 높은 금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는 절대 넘을 수 없는 산?이었다면 지금은 혼자서는 힘들겠지만 맞벌이로 성실하게 살면서 모으면 해볼 수 있겠다 정도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렇다면 건물 투자 하기 위해서 받을 수 있는 대출은 어느 정도 나오는 걸까요?


현재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하고 있으면 또 다른 주택을 매입할때 대출받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2021년 7월 이후에는 토지, 상가, 오피스텔, 건물 등 비주거용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과 마찬가지로 ltv를 적용하고, 대출 한도를 시가의 최대 70%까지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이 건물을 구입할 때에도 ltv 규제를 받으므로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키기 때문에 건물을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인으로 건물을 산다면 다릅니다. 법인으로 건물을 살 때는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편입니다. 현재 법인이 건물에 투자할 때는 70~80%까지 담보 인정 비율을 적용 받습니다. 그러니까 100억 원인 건물을 살 때 70억까지는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건물 리모델링에 필요한 공사비도 따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물 투자를 할 때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는 소유 중인 주택, 특히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법인 건물 매입 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는 은행에서 기존 차입금을 제외한 금액을 바탕으로 대출을 해줍니다. 만약 20억 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고 전세 10억을 주고 있다면 20억에서 10억을 제외한 10억원 부분에 대해 대출 가능 비율을 따집니다. 


또한 자산 뿐 아니라 신용도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 등급이 높은 의사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일수록, 경력이 많을수록 대출은 더 용이합니다. 


막연하게 어렵게만 생각했던 건물 투자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었던 책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건물 투자를 할때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건물을 살때는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당장 건물을 사기에는 시드 머니가 한참 부족한 상황이라 바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근면 성실하게 살아 간다면 40대에는 실제로 건물 투자를 실행에 옮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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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원 마케팅 - 동네 1등 학원 만드는 온라인 마케팅의 모든 것
그래서노벰버(윤민옥)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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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는 작게 나마 개인 사업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관련 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원 마케팅'은 잘 나가는 학원 원장님들이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해서 학생들을 끌어 모으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제가 하려는 사업이 학원 사업은 아니지만 사업의 본질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배울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학원 마케팅을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되시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블로그 마케팅'입니다.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고객을 내편으로 만들면서 내 브랜드 인식을 쌓아나갈 수 있습니다. 학원 사업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신규 원생을 불러오게 하는 24시간 영업 사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막 사업을 시작했다면 절대로 고객은 스스로 원장님께 찾아오지 않습니다. 혹은 찾아오더라도 구매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모으기에 앞서 고객이 나를 찾아왔을 때 나를 신뢰하게 만드는 시스템,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먼저 갖춰야 합니다. 그 역할을 블로그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원 마케팅'에서는 구체적으로 학원 블로그에 어떤 콘텐츠를 담아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장님 소개글', 학원 공간 소개글', '정보성 글1', '학생 성장 케이스', '왜 내 학원이어야 하는가? 내 학원의 특장점', '자주 묻는 q&a', '나의 교육관 및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 등이 그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의료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치과 블로그를 만들어서 활용을 할 생각입니다. 이 내용을 제 사업에 활용을 한다면 '치과의사 소개글', '치과 공간 소개글', '치과 정보글', '환자 치료 케이스', '왜 내 치과에 와야 하는가?' 등으로 적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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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투자 비결 - 중국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바이블
이철.신혜리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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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 덕분에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 됩니다. 그렇지만 공산 주의 국가 이기 때문에 투자하고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저도 국내에 상장된 중국 회사에 투자했던 적이 있습니다. 환상적인? 재무제표를 보고 '아 내가 저평가 가치주를 발견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분식 회계 의심을 받았고, 어마어마한 손실을 맛 봤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중국 회사들이 다 결말이 안 좋았다는 것을 겪고 나니 다시는 중국 회사에 투자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몇 년이 흘렀습니다. 우연히 '중국 주식 투자비결'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분은 20년 이상 중국에 머무르면서 생활하고 있으십니다. 현재 유튜브로는 중국 뉴스 채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중 서적 중에 중국 주식 투자를 다루는 책은 희소한 편입니다. 과거 2000년대 중반에 중국 펀드가 핫할 때는 서점에 중국 투자 책이 많았지만...  중국 펀드가 크게 하락한 후로는 중국 주식 투자를 다루는 책은 이 책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

중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먼저 중국이라는 나라에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중국 주식 투자 비결'에서는 중국의 법 제도 때문에 발생하는 리스크,  ADR과 VIE 리스크, 중국 기업 체계 리스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내용은 ADR과 VIE 리스크 입니다.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기업들을 잘 살펴보면 상장되어 있는 것이 주식이 아니라 ADR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DR은 미국 예금 영수증이라는 낯선 말인데, 외국 회사 주식을 대신하는 증서 입니다. 그러니까 ADR은 주식이 아니고 주식을 보관하고 있다는 보관증 입니다.

외국인이 지분을 소유하는 것이 불가능한 중국 기업은 해외 법인 설립을 통해 소유권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진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알리바바를 알리바바 A, 알리바바의 지주회사를 알리바바 B라고 하겠습니다. 이때 외국인에게 투자를 받고 싶으면 외국인의 투자금과 알리바바 B 주식을 투자해서 또 다른 지주회사를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알리바바 C입니다.

알리바바 C는 해외 법인으로 중국 법의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당연히 외국인의 투자금은 알리바바 C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제 이 돈을 중국에 가져와야 합니다. 이를 위해 홍콩 같은 곳에 사업을 위한 금융 회사를 만들고 이것이 바로 알리바바 D입니다. 이 알리바바 D가 투자하는 중국 내 기업을 다시 설립하고 알리바바 E라고 합니다.

알리바바 E는 알리바바 D가 주는 자본금으로 알리바바 A 옆에 사무실을 두고 알리바바 D에 있는 돈을 알리바바 A가 쓸 수 있도록 조달합니다. 좀 상황이 많이 복잡하지 않나요? 결국 우리가 알리바바 주식이라고 생각하고 산 것은 알리바바 C의 주식, 더 정확하게는 주식 보관증입니다. 만일 어느 날 중국 정부가 이런 방식은 불법이라고 선언하면 우리의 ADR은 한순간에 휴지 조각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읽은 주식 투자 관련 책 중 단연 최고로 꼽고 싶은 책입니다. 일단 중국 주식 투자라는 주제를 다룬 책이 유일하기도 하고 그렇기에 제가 모르던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주식 투자자면서 새로운 시장 탐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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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돈 버는 해외주식 - 현직 펀드매니저와 강남 Top PB에게 배우는 위기 속 안정적 투자법
유나무.전래훈 지음 / 길위의책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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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산의 대부분을 주식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매달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꾸준히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국내 주식 위주로 샀는데 최근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국내 주식만 보유하고 추가로 매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새로 들어오는 돈은 해외 주식에 모조리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테마를 좀 더 세분화 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어떤 산업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그래도 2017년부터 꾸준히 주식 투자 관련 책을 읽어보면서 미국 주식을 다룬 책들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언급된 상당 수의 종목들이 이미 어디선가 읽어본 기업들이 많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 투자에 조예가 많은 분들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읽기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돈 버는 해외주식'에서 좋았던 부분은 고배당주와 배당 성장주를 다룬 파트 입니다. 보통 제 나이때는 위험을 감수하는 고성장주를 찾는 것이 나아 보이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인 성향상 현금 흐름이 따박 따박 들어오는 고배당주나 배당 성장주에 관심이 갑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좀 더 위험 감수 성향?이 증가해서 단순한 고배당주 보다는 배당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노려볼 수 있는 배당 성장주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 현재 상황에 딱 맞게 도움이 된 파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락장에서도 대규모 원금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에 대한 관심이 최근 시장 내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때 배당 성장주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배당 성장주는 과거에도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수익률을 올려왔고, 금리 상승기에도 좋은 수익률을 보였었습니다.


이 책에서 언급된 기업은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귀족주, IBM입니다. 먼저 배당 귀족주가 무엇인지부터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배당금을 25년 이상 늘려온 기업을 배당 귀족이라고 부릅니다. 배당귀족 등급에 해당하는 기업은 2020년 기준으로 약 65개 정도인데, 미국 내에서도 배당 성장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IBM은 배당수익률 측면에서 4~5% 수준으로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인 레드햇을 인수하면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사업 부문에서도 왓슨을 바탕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입니다. 따라서 성장주로써 주가 상승의 가능성도 엿볼 수 있는 기업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위드코로나 시대 돈 버는 해외주식'은 미국 주식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특히 전 세계 팬데믹 상황이 점점 해제되면서 바뀐 투자의 패러다임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투자 트렌드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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