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금강 바다에서 )

                                  ( 우리집 옥상에서 )

비가 많이 와서 추석에 둥근 보름달을 못볼줄 알았더니 다행이도 둥근달을 보았답니다. 

여러분 계신곳은 어떠셧나요?  

우리집 옥상에서 스마트폰으로 찰칵 한거구요 

또 하나는 해금강 바다에서 찰칵 한거에요 ^^

그런데로 잘 나왔죠?  ㅋ

둥근보름달 못보신분들 보시고 늦었지만 소원들 비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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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힘내요
김종민 | 오빠 힘내요
A yo! everybody get ready for this (에이요 ! 모두 맞이할 준비해 )
cause Kim Jong Min is back with this new track
(김종민이 새로운 음반으로 컴백했기 떄문이야)
so get up, listen up and just, (그러니까 일어나서 들어 )
just clap clap clap yo hands (바로 손으로 박수쳐 박수쳐 박수쳐)
and just clap clap clap yo hands(그리고 바로 손으로 박수쳐 박수쳐 박수쳐)
and just clap clap clap yo hands (그리고 바로 손으로 박수쳐 박수쳐 박수쳐)
and now scream! let's dance! (그리고 소리질러 ! 춤추자~)

난 원래 강한 남자라서
오빠는 이젠 괜찮아요
사는 게 사는 게 사는 게
고단해도 기죽지 말고 뛰어요

모든 게 헛소리도 같애
모든 게 거짓말도 같애
꽃 피는 봄이 올 꺼라 믿고 또 믿고
주문을 으랏차차차 (차! 차! 차!)

외로운 오빠는 오늘 이를 악물고
사랑도 인생도 다시 한 번 배우고
과거는 지우고 싹 다 마음을 비우고
외로운 오빠는 마지막엔 웃어요

눈을 뜨자마자 사랑이란 녀석도
다가올 듯 멀어져 끝내 웃지 못해요
안 돼요 안 돼요 안 돼요
세상은 잘도 잘도 돌아가요

뜻 모를 내 아픔이 와도
오빠는 이젠 괜찮아요
세상에 고독을 씹고 또 씹고 삼켜
주문을 으랏차차차 (차! 차! 차!)

외로운 오빠는 오늘 이를 악물고
사랑도 인생도 다시 한 번 배우고
과거는 지우고 싹 다 마음을 비우고
외로운 오빠는 마지막엔 웃어요

오빠는 어리버리 했어도 사랑을 아는 멋진 남자야
오빠는 웃기진 못해도 이젠 난 그댈 보면 행복해

외로운 오빠는 오늘 이를 악물고
사랑도 인생도 다시 한 번 배우고
과거는 지우고 싹 다 마음을 비우고
외로운 오빠는 마지막엔 웃어요

외로운 오빠는 오늘 이를 악물고
사랑도 인생도 다시 한 번 배우고
과거는 지우고 싹 다 마음을 비우고
외로운 오빠는 마지막엔 웃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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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Dassin

Et Si Tu N' Existais Pas

그대가 없을 거라면  


 

 Et si tu n'existais pas
Dis-moi pourquoi j'existerai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내가 왜 있어야 하는지 말해주세요

Pour trainer dans un monde sans toi
Sans espoir et sans regrets
그대 없는 세상에서 고통을 겪기 위해?
희망도 미련도 없이?

Et si tu n'existais pas
J'essaierais d'inventer l'amour,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난 사랑을 만들려 애쓸 테지요.

Comme un peintre qui voit sous ses doigts
Naitre les couleurs du jour
Et qui n'en revient pas
손가락 틈새로 하루의 색깔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색깔이
나타나는 것을 보는 어느 화가처럼


Et si tu n'existais pas
Dis-moi pour qui j'existerai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내가 왜 있어야 하는지 말해주세요

Des passantes endormies dans mes bras
Que je n'aimerais jamais
내 품에서 잠이 든
내가 결코 사랑하지 않을 낯선 사람들

Et si tu n'existais pas
Je ne serais qu'un point de plu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나는 고작 하나의 점에 불과할 테지요

Dans ce monde qui vient et qui va
Je me sentirais perdu
J'aurais besoin de toi
오고 가는 이 세상 속에서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를 테지요.
내게는 그대가 필요하답니다.

Et si tu n'existais pas
Dis-moi comment j'existerais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말해주세요

Je pourrais faire semblant d'etre moi
Mais je ne serais pas vrai
나는 나인 척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진정한 나는 아닐 거예요.

Et si tu n'existais pas
Je crois que je l'aurais trouve
Le secret de la vie, le pourquoi
그대가 없을 거라면
나는 인생의 비밀과 이유를
찾아내려 할 거라고 믿어요

Simplement pour te creer
Et pour te regarder
다만 그대를 창조하기 위해
그리고 그대를 바라보기 위해  

 

샹송을 주로 불러 프랑스  출신처럼 오해하기도 하지만

미국 뉴욕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영화감독 이고 어머니는 헝가리출신 바이올리스트로

예술적 핏줄을 그대로 물려받았나 봅니다

 

아버지가 "메카시즘"의 희생자가 되면서 그의 가족은 유럽을 떠돌다

프랑스에 정착하면서 라디오 디제이와 포크음악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합니다

 

1964년에 첫앨범 발표후 79년까지 꾸준한 활동을 보이다

79년 타히티 휴가중  심장마비가 계기가 되어 

80년 42세의 나이로  안타까운 생을 마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곡 보다 스위스 출신형제 듀엣"Brother & Brother"의 곡이 더 많이 알려진 노래로

형제의 어머니가 이노래를 좋아해서 영어가사로  바꿔 불렀다 합니다

최성수의 "운명의 힘"이란 노래의 원곡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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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25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잘 보여염, 아우,, 저 부드러운 살갗 좀 봐, 분홍색이네요.

lo초우ve 2011-08-25 14:46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마악 세상밖으로 나왔을때 모습이에요 ^^
지금은 일주일 됬다고 제법 소리도 지르구요 털도 하얗게 나왔어요 ^^
 





어제 아침 10시 30분경부터 조금씩 진통이 오기 시작하더니 12시 30분에 큰아들을 순산 하였답니다.

이어 30분후에(오후1시) 둘째 아들을 낳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엄마 속을 섞이려는지 거꾸로 다리부터 나오는거에요.

다리부터 나오면서 그만 엄마의 자궁에 목이 따악 낑겨서 나올생각을 안하는거에요.

힘을 주라고 어찌나 소리를 질렀던지 ..

보는 내내 속이 터져서 아가의 꼬리와 몸통을 살짝 잡은채 꺼냈답니다.

이미 엄마의 자궁에 목이 낑겨있기때문에 아가는 파랗게 질린 상태에 혀가 반쯤 나와있었답니다.

살려보겠다는 의지로 정말 열심히 땀이 범벅이 되도록 인공호흡을 해주었어요 .

하지만 둘째 아들은 끝내 숨지고 말았지요.

바로 또 이어 30분후에 (1시30분) 셋째 아들을 낳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이녀석 또한 엄청 엄마의 속을 섞이더라구요.

이녀석도 다리부터 나오는데 글쎄 탯줄을 온몸에 감고 있는거에요.

셋째녀석도 엄마의 자궁에 목이 낑겨 나와있는 뒷다리만 파르르 떨고있는거에요.

이녀석도 죽겠다 싶은 생각에 마음이 조바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차분하게 아가의 꼬리와 몸통을 잡고, 엄마의 자궁에 손가락을 넣어 아가의 머리를 밀어냈어요.

아가의 턱이 보이더니 쑤~욱~ 완전히 머리까지 빠지더라구요.

쓰고 있는 막을 터트리고 탯줄을 잘라주고 실로 묶은 후에 바로 인공호흡을 했답니다.

무려 15분(15~17분)이라는 시간은 짧으면 짧다 하겠지만 눈도 안떨어진 강아지의 생명은 정말 길고 긴 시간이었지요.

15분가량 인공호흡을 해준후 콧구멍에 막혀있던 양수가 나오더라구요.

막혀있던 콧구멍에 양수가 나오면서 아가는 숨을 깔딱 깔딱 쉬는거에요.

온몸을 주무르고 인공호흡을 해준결과 셋째 아들은 무사히 살아났답니다.

저 위에 사진은 큰아들과 셋째아들의 모습이에요.

끝내 숨진 둘째아들은 남편의 퇴근후에 산으로 갔답니다.

기회는 이때다 싶은 산모기때들이 기습적으로 달려드는데 정신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달려드는 흡혈귀를 막을 방법은 없고 나시를 입은 상태였는걸요.

에라 모르겠다 산모기떼들한테 열심히 헌혈 하면서 둘째아들을 묻어주었지요.

묻어주고 내려오는 발걸음이 참으로 무겁더라구요.

말 못하는 짐승이지만 하나의 생명체인지라.. 눈도 못뜨고 먼저 가버린 둘째 녀석이 가엽고 안쓰럽더라구요.

하지만, 명이 그만큼인가보다 하고 마음먹었어요.

살아있는 셋째녀석이 걱정되어 밤새 자는둥 마는둥 하였어요.

지금은 활발하게 엄마젖을 먹고 있는 첫째와 셋째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위 사진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찰칵 했어요 예쁘죠?

그런데 딸이 없는것이 조금은 아쉽지만요 쿡쿡 ^^;;

건강하게 활발하게 움직이고 살아있는 두 아가들이 대견스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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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8-25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축하드려요!
말티즈의 아가들이라니, 엄청 이쁘겠어요... 보고 싶어요.
그런데 사진이 엑스자로 보여염, 에고고. ㅠㅠ.

강아지 너무 좋아하는데, 키울 자신은 없고 부럽기만 하네요.

lo초우ve 2011-08-25 13:44   좋아요 0 | URL
사진이 엑스로 나온다구요?? 아닌데... 잘 보이는데요 ^^ 그럼 다시 한장 더 ^^

순오기 2011-09-02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혼자서 새끼를 낳지 않고 곁에서 사람이 도와줘도 괜찮은가보죠?
애완견이라 그럴까요? 보통은 혼자 쥐도 새도 모르게 낳던데...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애쓴 님께 <=건강하게 잘 자라 기쁨 주는 녀석들 되기 바래요.^^

lo초우ve 2011-09-02 08:3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주인이라 조용하게 아가들을 탄생시켰어요.
물론 고생하고 힘들었지만요, 그모습이 얼마나 안쓰럽고 대견하던지요.
꼬옥 끌어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면서 우리예삐 고생했어~ 라고 해주니 꼬리 치더라구요 ^^ 정말 사람과 똑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