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의 퀴즈
오가와 사토시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8월
평점 :
우선 펼치기전부터 띠지의 수상이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2023년 서점대상 6위라고?? 음.. 장르소설치곤 제목도 신선해서 궁금했는데 재밌겠군!!
+2023년 제 7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2023년 서점대상 6위
+2022년 제 168회 나오키상 수상작가
화자인 미시마 레오는 제1회 'Q-1 그랑프리' 퀴즈대회의 결승진출자이다. 상금은 1천만엔!이제 마지막 한문제만 맞추면 우승트로피와 상금은 내것이 된다.
" 문제 ...... " 진행자가 읽는 순간 ...
그 순간, 경쟁자인 혼조 기즈나가 버튼을 눌러 답을 말하고, 정답을 알리는 딩동댕소리가 울려펴진다.. 그렇게 우승자는 경쟁자였던 혼조 기즈나가 차지하게된다
퀴즈대회에서 '문제'라는 단어만 듣고 정답을 맞힐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이게 말이 돼??
문제를 미리 알지않고는 있을수없는일이라며 사람들은
짜여진 각본이라며 떠들썩이고,,,
이 퀴즈대회의 결과가 납득이되지않는 미시마 레오는 직접 이 결과와 이 결과의 퀴즈를 파헤쳐보기로 한다..
대략 230 페이지의 두껍지않은 분량에, 작은 판형이라 읽는데는 하루도 채 걸리지않았다. 초반부터 문제도 듣지않고 결승문제를 맞춰버리는 마법을 부렸다고밖에는 설명되지않는 혼조 기즈나가 궁금했고 , 미시마 레오가 파헤쳐 나갈 과정이 궁금해서 덮을수가 없었기에 ...
이 책을 읽기전 난 퀴즈대회에서 퀴즈를 빨리 푸는 방법은 다양한 상식과 많은 퀴즈를 풀어보고 암기하고 익히면 된다고 생각했다..그리고 버튼을 상대보다 빨리 누를수있게 필요한 스피드 연습정도? ?? 읽고나니 어쩜 이것 또한 나의 편견이 아니였나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퀴즈> 라는 다분히 평범한 소재로, 이런 집중력 있는 이야기를 쓴 #오가와사토시
의 필력에 놀라웠고 마지막에서 펼쳐지는 뻥찌는 반전에 쓴 웃음이 나왔다..
음 ... 어쩌면 아주 현실적이라 나름 반전도 ??
장르문학의 재미요소인 누군가 죽고,죽이고 또 살인자가 누군지 찾아가며,, 마지막에 뒷통수를 때리는 반전은 뭘지 상상하며 읽는 그런 재미는 없는 이야기지만 , 충분히 신선하게 재밌게 읽어내려갔던 #너의퀴즈 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너의퀴즈 #오가와사토시 #블루홀식스 #장르소설 #책추천 #서평단 #서평단협찬도서 #소설 #책 #나오키상수상작가 #일본추리작가협회상수상작 @blueholes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