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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얼굴을 책임져야 한다는 불혹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불혹을 넘어가고 있다.  2010년이 이미 시작되었으니... 

2010년 벽두부터 난 정말 이대로, 이 모습 이대로, 지금까지처럼 계속 쭈~욱 살아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빠져있다.  

정말 이대로 그냥 살아가도 되는 것일까? 

정말 이 모습대로 살고 싶은 것인가? 

답은 '아니다'이다. '그럴 수 없다'이다. 

그렇다고 지금껏 살아온 삶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를 향해 조금 더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다.  

이를 먹는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세월따라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더 멋있게 아름답게 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2010년 나의 발전을 위한 독서계획을 세우보려 한다.  

  마훈, 이렇게 나이들어도 괜찮다.  

"나는 이렇게 나이 들었다"로 시작되는 여는 글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 책은 저저가 70이 되어 하루 아침에 쓴 책이 아니라 70이 되기까지 자신의 삶을 쓴 것이다.  멋있지 않은가? 세월이 흐른 후에 나도 이렇게 나이 들었다는 고백을 글을 당당히 쓸 수 있는 나 자신이 될 수 있기를 원한다. 

  오래된 나를 떠나라 

'바보들은 항상 변명만 한다.' 습관이라는 주제는 자기개발서의 주관심이 아닐까 싶다. 오래된 습관, 잘못 들여진 습관을 버려야 새로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니까. 이미 많이 읽은 주제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점에 읽어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사실 이 책은 작년부터 읽어야지 하고 벼루기만 했던 책이다. 조리있고 논리적이고 재치있는 말하기에 관심이 많은 나이기에 올해는 꼭 읽어보련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함께', '다같이' 이런 말 질색이다. 왜 사람한테 부대끼는 것이 너무 싫으니까. 상대를 위해 배려해주고 내 취향까지 어느 선에선 접어야 하는 것들이 싫으니까. 같이보다는 혼자를 더 선호하는 나이지만 어차피 인생은 혼자서 갈 수는 없는 존재이니까 올해는 누군가와 함께, 같이 걸어가려고 한다. 배려와 사랑을 담아서 말이다.  

손석희 스타일 손석희 스타일 

이 책도 작년에 읽어야지 했던 책이다. 이 너무나도 멋있는 아저씨 '손석희'라는 사람의 스타일이 궁금하다. 그리고 나도 배워보고 싶다. 이렇게 멋지게 살아보고 싶은 것이다. 부러우면 지는 것인데 그래도 난 이 아저씨의 스타일이 부럽다.  

 보통의 존재 

어찌보면 자기 개발이라는 주제와는 상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소소한 일상을 들여다 본다는 것은 삶의 여유로움과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우리 모두는 보통의 존재이니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영혼의 메마름 방지를 위한 시 읽기, 외로움을 씹어봐야 사람이다. ㅋㅋ 

 스위스 예술 기행 

내 삶을 마감하기 전에 꼭 가고픈 나라, 스위스. 스위스 여행을 위한 준비 작업의 1단계로 스위스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려고 한다. 나이 더 먹기 전에 꼭 가봐야 할텐데... ㅋㅋ                       꼭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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