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전날> 호즈미 작가의 첫 장편 <안녕, 소르시에>1,2권이 동시 출간됐다.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4 여성만화 부문 1위 이런 타이틀 없이도
<결혼식 전날>의 감동으로도 충분히 최신작을 읽을 준비가 됐단 말이다.
살며시 띠지를 벗겨보니...
아, 정말 그림체 죽인다.

 

 

호즈미 신작 <안녕, 소르시에>에서도 그림 멋지고,

심쿵하는 대사들하며.

이미 '역사'로 알려진 사실 위에 고흐 형제의 궤적이 재탄생된 스토리도 무척 인상적이다.

지금 전시중이 고흐전에도 다녀오고 싶다.

 

 

 

 

 

 

 

 

 

 

 

 

 

 

 

 

 

"하루하루 그저 열심히 살고 그렇게 살고 또 살고
온힘을 다해 살아내다가
죽음을 맞이한 사람을 난 비참하다고 생각 안 해...
그건 훌륭한 인생이야.
난 그런 것을 그리고 싶어."


"테오, 너에게 한 가지 근사한 걸 말해줄게.
세상은 언제나
믿는 데서부터 시작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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