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Yogi,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
이헌희 지음 / 북노마드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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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책, 한 권을 읽었다.
<요기,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책.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
책 시작에 밝혔지만, 핑계 두지 말고 200만원, 한 달간, 인도 북부 아쉬람으로 훌쩍,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러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
떠난, 여행

무척 인상깊었고, 진심 마음이 동했다.
책 서문 작가의 말을 먼저 발췌,

그래, 잘 왔어. 부딪쳐보자. 적어도 여기 머무는 한 달 동안은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자. 그러고 나면 무엇이든 알게 되겠지. 걱정은 접어두자. 그렇게 나의 아쉬람 라이프가 시작되고 있었다.

존 레논이 했던 "전쟁은 끝났다. 당신이 원하기만 한다면" 이라는 말은 조금 변형해 나는 이렇게 말하련다.
"자유는 이미 시작되었다. 당신이 스스로를 통제할 수만 있다면"


<요기,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 중

내가 원했던 건 '요가를 하는'것이 아니라 '요가를 살아보는' 것이었다.

그것이 무엇이든 어떤 것이든 어디에 있든, 몸소 겪고 뒹굴고 맛보고 싶었다.

그렇게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

<요기,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 p118


아름답고 순수한 밤과 농밀한 새벽, 그리고 찬란한 해질녘을 겪으며 나는 조금씩 '진짜 요가'를 배워가기 시작했다.

<요기,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 p93


http://blog.naver.com/0olina0/7017364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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