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마스홉스 <리바이어던>

 

 

 

정식 제목은 『리바이어던 혹은 교회적 및 정치적 국가의 소재형체 및 권력』이다. 책명 리바이어던은 구약성서 욥기 41장에 나오는 바다의 괴물 이름으로서, 인간의 힘을 넘는 매우 강한 동물을 뜻한다. 홉스는 국가라는 거대한 창조물을 이 동물에 비유한 것이다.성립 과정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억측이 있으나 사실 홉스는 영국에 그때까지 주권의 소재가 명확치 않았던 사실이 내란 혁명의 최대원인이라고 확신하고, 인간 분석을 통해 주권의 필요성을 논하고, 절대주권을 확립함으로써 인민의 안전과 평화를 달성할 것을 원하여 이 책을 저술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2. 버트런드러셀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사회재건의 원칙 : Principles of Social Reconstruction>이다.

1915년과 1916년에 걸쳐 영국 각지를 돌며 강연한 내용을 토대로 집필한 것인데, 1917년 미국 출판사가 러셀의 허락을 구하지도 않고서 이 제목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러셀은 여기서 의식적인 목적보다 충동이 인간의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창조의 충동으로 소유의 충동을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미주 289쪽

 

 

3. 카야노 도시히토 <국가란 무엇인가>

 

 

 

4.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5. 박명림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I.II>

 

 

 

박명림 교수는 독보적인 한국전쟁 전문연구자로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지문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주 289쪽

 

6. 존 로크 <시민정부론>

 

 

 

 

 

 

 

 

 

 

 

 

로크가 이 책에서 펼친 이론은 오늘날 우리가 가진 민주주의 헌법의 기본원리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

정치권력의 정당성은 다수 국민의 동의를 그 원천으로 하며, 국가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은 평화와 안전, 공공의 복지라는

국가목표를 이루기 위해 확립되고 공개된 법률에 따라 권력을 행사해야 한다.

누구도 헌법과 법률이 규정한 바를 멋어나 사적인 목적을 위해 자의적으로 권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

'주권재민'과 법치주의', 이것 없이는 국가권력이 정당성을 획득할 수 없다는 데 있다. -p.50

 

7. 장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오늘날 '국민의 큰 머슴'이 되겠노라는 구호를 내세우는 공직 선거 후보자가 흔히 있는데, 그 구호의 지적 소유권이 루소에게 있다는 것을 그들 자신도 모르고 있을 것이다. 국민에게 고용되어 주권자를 대리해서 권한을 행사하는 사람을

우리말로 '머슴'이라고 한다.- 미주 290쪽

 

8. 해롤드J.라스키 <국가란 무엇인가>

- 서점에서 구할 수 없어 국회도서관에서 대출했다 합니다.

 

9.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이 책 반갑네요. 제가 줄 열심히 그어가며 읽은 책입니다.

특히 아내 테일러 해리엇과의 지적 동반자의 삶이 무척 부러웠네요.

대한민국 헌법 제 37조 2항 후반부 문장의 지적 소유권은 밀에게 있다고 해야 옳을 것이라 합니다.

'국민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으며, 제한하는 경우에도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 없다'

 

10. 헨리 데이빗 소로의 <시민의 불복종>

 

 

<월든>으로 유명한 소로의 유명한 책이 또 한권 있었네요.

 

11. 칼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

 

 

 

12. 칼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요강>

 

 

13. 앨빈토플러 <권력이동>

 

 

14. 칼 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집단주의와 전체주의를 지독하게 미워했던 칼 포퍼는 전체주의 철학의 원조로 플라톤과 헤겔을 지목했다.

이 책은 사실 마르크스가 아니라 플라톤과 헤겔을 비판한 책이다.

포퍼는 플라톤이 쓴 책을 직접 분석하면서 비판했지만, 헤겔에 대해서는 신랄한 풍자와 독설로 악명높은 버나스 쇼를 인용해 비판했다. 헤겔의 저서는 워낙 난해한 것이어서 포퍼도 자신이 없었거나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버나드 쇼가 먼저 해버린 탓일 것이다.

쇼보다 더 강력하게 비판을 할 능력이 없다고 느껴서 그랬을 수도 있다.-미주 292쪽

 

15. 마이클센델 <정의란 무엇인가>

 

 

16. 플라톤의 <국가,정체>

 

 

17. 에르네스트 르낭 <민족이란 무엇인가>

 

 

18. 요한 고트리프 피히테 <독일국민에게 고함>

 

 

19. 레프 톨스토이 <국가는 폭력이다>

 

톨스토이는 혁명뿐만 아니라 개혁에 대해서도 모두 굴뚝 비유를 썼다.

겨울이 매우 춥고 긴 러시아에서는 실내 난방이 만인의 숙제였기 때문일 것이다.-미주 294쪽

 

20. 다카하시 데쓰야 <국가와 희생>

 

 

21. 최인훈 <광장>

 

'혁명이 일어났다는 소문만 돌았을 뿐 정작 그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p-143에서 광장의 문장을 인용

 

22. 프리드리히 A.하이에크 <노예의 길>

 

 

23.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24. 박명림,김상봉 <다음 국가를 말하다>

 

 

25. 에드워드 카 <역사란 무엇인가>

 

 

26. 이남곡 <진보를 연찬하다>

 

 

27. 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

 

 

28.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

 

 

29. 프랑수아-자비에 메랭 <복지국가>

 

 

30.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31.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

 

 

 

 

 

 

 

 

 

 

 

 

32. 에두아드르 베른슈타인 <사회주의란 무엇인가>,<사회주의전제와 사민당의 과제>

 

 

 

33. 프랜시스 후쿠야마 <강한국가의 조건>

 

 

34. 존 메이나드 케인즈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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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란 한권의 책을 쓰기 위해 유시민 작가가 인용하고 소개한 책이네요.

가급적이면 저자가 인용한 출판사 책으로 포스팅했습니다.

30권이 넘는 책중에서 읽은 책이라곤 몇권 되지 않지만,

<청춘의 독서>에서 소개한 책보다 훨씬 많은 듯 합니다.

물론 분야가 정치나 사상, 철학쪽이다보니 선뜻 손이 가진 않지만 말입니다.

 

무르익지 않으면 읽어도 큰 도움이 되진 않을 듯 싶은데요.

다독의 조급한 욕심을 비우고 자연스러운 인연을 기다리자구요.

꾸역꾸역 '읽어냈다'는 것에 큰 의미 없다는 것. 아마 우리 이웃님들 동감하실껍니다.

무르익었을때, 그때의 만남은 어떤 난해함과 깊이도 즐길 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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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7-05-29 23: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은 매순간 손이 그때그때 땡기는 곳으로...^^
그 격언을 믿습니다. ^^

북프리쿠키 2017-05-30 13:22   좋아요 1 | URL
맞습니다 북다이제스터님~
마음 내키는대로 ㅎㅎㅎㅎ

syo 2017-05-29 23: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많군요.... 멀군요....

북프리쿠키 2017-05-30 13:24   좋아요 0 | URL
조오기 위에서 읽은 책이라곤 몇권안되는데요.
얼마전부터 출판사 <책세상>에서 나온 사상가들의 책에 부쩍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값도 싸고, 페이지수도 적고, 휴대하기도 간편해서요.

갈길이 멀군요 진짜..^^;

오거서 2017-05-30 0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틈틈이 읽고 있는 책인데요, 인용된 책이 나올 때마다 메모하고 있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겠습니다. 북프리쿠키 님의 수고가 제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북프리쿠키 2017-05-30 13:25   좋아요 1 | URL
아..오거서님 잘 지내시죠. 그렇군요.
이렇게라도 남겨둬야 될 것 같은 책이라서~
너무 무성의하게 포스팅을 해서 부끄럽습니다 ㅎㅎ

nodiggety 2017-07-08 09: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품절되었고 동네도서관에서 찾지 못한 책들: 카야노 도시히토의 국가란 무엇인가
이남곡의 진보를 연찬하다
프랑수아 자비에 메랭의 복지국가
해롤드 라스키의 국가란 무엇인가.

안그래도 이 리스트를 만들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이 중 홉스, 마키아벨리,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소로, 샌델을 읽었네요.
지금 밀, 루소와 로크를 읽는 중이고요. 아직 갈길이 멀고 어떤 책들은 아예 못구할지도 못하겠지만... 천천히 읽어봐야겠어요.

북프리쿠키 2017-07-08 11:38   좋아요 0 | URL
아~일케 포스팅해놓고 제 관심은 다음 읽는 책으로 넘어가버렸네요ㅎ댓글에서 풍기는 고전에 대한 nodiggety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많은 책들을 읽으셨네요. 또 한번 자극을 받고 갑니다.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양이라디오 2017-08-01 15: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시민 작가의 책을 읽으면 읽고 싶은 책들이 갑자기 폭발하죠. 그런데 대부분 왠지 어려워보이는 고전들이라 많이 읽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 권만 건져도 어디겠어요ㅎ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도 읽고 싶네요^^

북프리쿠키 2017-08-20 12:55   좋아요 0 | URL
유시민 작가님을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기몰이에 무성의한 책들도 몇권 보이더군요.
특히나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실망했습니다..ㅎ
그래도 유시민 작가님의 책은
어떤 분야라도 젊은 친구들에게 피를 끓게 하는 열정을
주더군요.
국가란 무엇인가. 이 책...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