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문장
˝왕룽이 결혼하는 날이었다˝

펄벅은 선교사였던 부모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영어를 배우기 전 중국어부터 배웠다네요.
이 작품은 <아들들><분열된집안>과 함께 3부작 대하소설로 1931년 출간되었답니다.
퓰리처상, 미국의 여성작가로서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영화화되기도 한
The Good Earth.

제목은 알지만 내용은 모르는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미국인으로 태어나 중국에서 40여 년을 산 펄벅이 미국과 중국 두 나라에 동시에 안긴 선물 <대지>.
<연인 서태후> 이후 다시 만나는 그녀의 필력과 안정효님의 번역맛을 모닝커피와 함께 음미해 봅니다.



* 다문화 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 www.pearlsbuck.or.kr 에서 인권운동가인 그녀의 뜻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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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9-04-06 2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지는 정말 저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인데.
안정효도 그렇지만 장영희 교수의 아버님 장왕록 교수는
어떻게 번역했을까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요즘 좀 뜸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그래도 독서는 계속 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북프리쿠키 2019-04-07 11:45   좋아요 1 | URL
아하~장왕록 교수님의 번역본이 있나 봅니다. 대지는 민음사나 문학동네, 을류문화사 출판사에서 나온 것이 없어 동서문화사, 소담출판사, 문예출판사를 기웃거리다 안정효님의 번역으로 골랐는데요.

네네. 좀 뜸했습니다. 그래도 틈틈히 책을 읽었네요. 집착하지 않을려고 합니다만. 또 읽을때는 기분이 너무 좋으네요..^^; 저도 반갑습니다 텔라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