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탐독하고, 톨스토이를 좋아했던 조선의 천재 작가.시대의 한계속에서 펼쳐 보일 수 있는 최대의 뜻을 담은 작품.이렇게도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도그 이름은 입에 올리지 못하니..조선의 운명만큼 그의 일생도유정하고도 곧 무정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