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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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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들이 많이 부족하군요. 독서라도 많이 해야 하는데 읽고 싶은 책들이 갈수록 줄어드니 더 신경을 써서 마음의 양식을 쌓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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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낙향문사전 2

낙향문사전 2
최현우 지음 / 데일리북스 / 2016년 10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맨 뒤에 일러스트가 세 개 있는데 나중에 나올 책들에서는 인터넷 연재에 수록된 일러스트가 다 실릴지 일부만 실릴지 궁금합니다. 나머지도 빨리 출간되기를 바랍니다.

군림천하 31권 재구입 결과

군림천하 31 - 악산대전
용대운 지음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 2016년 2월

처음 출간되었을 때 바로 샀다가 277쪽에서 '표묘일보'라는 단어를 워드 프로그램으로 한자변환을 자동으로 해대고 확인도 안 했는지 한자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 ??으로 표기되어 있던 것을 발견하여 반품했었습니다. 교정도 제대로 안 하는 것에 하도 많이 당해서요.

알라딘을 통해서 2쇄 찍을 때 수정할 것이라는 출판사 답변을 듣고 거의 1년을 기다려, 2쇄로 재출간되기 전 2~3개월 동안 모든 구입처에서 품절되었던 것에 염려도 하며 기다렸다가 구입했는데 어이없게 그대로입니다. 교정도 안 하고 그대로 찍어낸 것이지요.

앞으로 군림천하는 구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여점에서 빌려서 볼 생각입니다. 아무리 흥미진진한 작품이라고 해도 지난 세월 구입해 준 30여 권 전질 중 상당수가 인쇄불량, 제지불량, 오탈자투성이이니 계속 호구로 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뭐가 더 나아지기는커녕 잘못을 지적해 줘도 그 따위로 장사하는 자들 배불려 줄 바에 돈을 그냥 버리고 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