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스트레칭
이효근 지음 / 건강다이제스트사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팔꿈치가 아파서 한의원으로 치료를 다니고 있는 중이다.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통증으로 시달리고 있으니 무언가를 할 때 힘들다.

한의사가 목에서 내려와서 팔꿈치가 아프니, 되도록이면 고개를 숙이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이 책을 봤을 때 무척이나 반가웠다.

목통증, 어깨통증, 팔통증, 손통증에 관련된 책이었기 때문이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두께가 너무 얇아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좀 자세하게 두둑하게 써 놓으시지 해서 말이다.

하지만, 두꺼우면 뭐하겠는가.

얼마나 유용한 내용들이 많은지가 중요하지.

이 책은 한의원 원장님이 쓰신 책으로 올바른 자세가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나쁜 자세가 통증을 부른다고 한다.

내가 다니는 한의원 원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어찌 보면 교통사고보다도 나쁜 자세가 차곡차곡 오랫동안 쌓이기 때문에 더 몸에 나쁠 수 있다고.

책에도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얼마든지 어깨통증 예방이 가능하다고 쓰여 있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스트레칭에 관한 실질적인 방법만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런저런 긴 설명 필요없이 실전에 그대도 사용될 수 있는 책이다.

목, 어깨, 팔, 손 네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되어져 있다.

통증이 있을 때는 어떤 스트레칭을 하면 되는지, 어떤 자세가 바른 자세인지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할 테니 세세하게 읽고 꼭 따라 해보자.

스트레칭은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통 하루에 5~10회 정도가 적당하고 한다.

스트레칭 방법도 무척 간단한 것들이어서 일상 생활에서 수시로 하기에 부담이 없다.


어깨통증에 관한 Q&A 페이지가 따로 있어서 궁금한 점에 대해서 답을 찾아볼 수 있다.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이 있다면 간단한 답변이지만,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될 내용들이다.


책에 나와 있지 않은 다른 부위의 통증에 대해서 간단한 팁을 제공하는 마지막 페이지는 보너스이다.

한 번쯤 읽어두면 필요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딥프릭션 마사지이다.

정말 간단한 방법이다.

치료도 받으면서 마사지도 병행하면 좀 더 빨리 통증에서 해방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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