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로 꽉 찬 버스 맨 뒤 긴 의자에 앉으면 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모두 다른 얼굴처럼 자기만의 이야기들이 있겠지.’ 각자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버스를 탄 사람들, 하루동안 버스는 많은 이야기를 품는구나’ 행복한 버스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따뜻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아이들도 엄마와 같은 마음인 지, 좋아 웃기도 하고, 가슴 찡하게 슬퍼하기도 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따뜻한 동화 한 편, 선선한 가을 날씨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