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미 투 더 문 1
이수영 지음 / 청어람 / 200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동안 불규칙적인 근무와 생활패턴 그로인한 스트레스와 울화를 책사재기에 해소하면서 아무래도 책사기와 책읽기의 속도차이가 심했다..
복잡한 책꽂이를 정리하면서 눈에 띈 붉은 표지..읽었나? 아닌가? 플라이 미 투 더 문^^

 

어? 근데 다들 로맨스라고 했는데 시작부터 죽~ 심각하게 피바다상황-_-;;  뭐 판타지도 좋아하고, 로맨스도 좋아하고, 쎈 이야기도 좋아하지만ㅋ 로맨스는 언제나오나? 근데 태호가 남자주인공인가? 설마 이런 개차반이 과연 정신을 차리기는 할까??

 

요즘엔 주변에 이런넘이 너무 많아서 사회생활이 참 고달프다.. 원래 기억은 탄력적인게 맞지만 그게 사는데 편리하지만, 이건 뭐 불리한거는 0.1초도 안되서 오리발이니-_-;; 개콘에서 뛰는 넘위에 나는 넘 나타나서 인과응보로 응징당하는거 보면서 웃으면서 해소하지만 그래도 복수!가 약하다는 생각도 든다....

무튼 태호는 아무리 정신차린다고 해도 영 아니올시다!!!

 

하여간 여주인공은 여차저차 가족이 다 죽고, 너무너무너무 심신이 피폐하고 외로워서 그넘의 정! 한번 잘못 줬다가 큰일 치른다..

 

판타지라하면 후치가 나오는 드래곤라자, 그 이후엔 하얀늑대랑 쿠베린정도....

오래전에 쿠베린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로맨스는 아쉬웠지만 판타지로써는 정말 좋았는데..알고보니 그 작가꺼 ㅋㅋ 다정하고도 발랄했던? 짐승 쿠베린이 그리워진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2-10-17 1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pjy 2012-10-31 12:52   좋아요 0 | URL
검증된 판타지^^ 로설이라면 더 좋겠지만요ㅋ 판타지는 설정들이 머리가 좀 아프지만 촘촘한 느낌 겁나게 좋아라합니다~~
 
마노스케 사건 해결집 - 나누시 후계자, 진실한 혹은 소소한 일상 미스터리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김소연 옮김 / 가야북스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일상적인?사건을 좀 더 밝게 잘~~~ 해결해가는 이야기^^ 유전자보다는 보고 배우고 경험하는게 중요하고, 그만큼 나이도 헛투루먹는게 아니라는걸 느껴지게 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의집 2012-02-16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유전자 문제에 대해서는 이것저것 생각해 보는 편인데요.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는 유전자(우생학)쪽보다는 환경이 지배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싶기는 해요. <남편>이란 소설은 좀 더 유전자쪽이죠. 형과 동생이 같은 부모의 환경에 자랐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어떤 쪽이 성장에 있어서 지배적인지 궁금하긴 해요. 살인자의 인터뷰를 간혹 읽어보면, 정남규같은 경우는 살인을 할 수 없어서 교도소 내에서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을 보면, 타고 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피님은 환경쪽이군요^^

pjy 2012-02-16 16:19   좋아요 0 | URL
대부분의 경우에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싶다는거죠^^; 때때로 진짜 실감되는건 유전자이거든요, 안 물려받았으면 하는 걸수록 꼭 티나서 더 신기하잖아요~
 
남편 모중석 스릴러 클럽 6
딘 쿤츠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왜 로맨스소설도 아닌데, 어쩌자고 이런 남편이야기는 읽어가지고-_-;이상형은 점점 높아지는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락방 2012-02-1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응? 왜요? 남편이 어떤데요? 아 궁금하네.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pjy 2012-02-17 15:10   좋아요 0 | URL
노처녀의 심금을 울리면서 남푠감을 정말 존경하는 남자로 한번 더 업그레이드하게 만들어요ㅋㅋㅋ
 
결백 모중석 스릴러 클럽 21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심하게 집중한다면 추측가능하지만, 시시때때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복선과 엄청 신기하고 진짜 희안한 이야기가 맞아들어가는게 딱! 한국막장드라마 스타일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빛과 그림자 2 - Navie 220
류향 지음 / 신영미디어 / 201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빛과 그림자 2

 

웨스트필드에 부는 붉은 바람 속에 2
침묵의 맹세
왕의 게임
드러나는 그림자
얼스월드에 부는 피바람
드러난 이든의 그림자
빛과 그림자
에필로그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작가후기


흡입력만땅!  걱정반 기대반 2권을 펼쳤다!

역시 에드나!!! 무섭고 대단하다~ 부창부수라고 남푠이나 아내나 아주 제대로 멋지다~

전쟁같은 습격에서 아까운 사람들이 죽지만 그래도 나름 잘 수습되었고~~
그 엄청난 에드나의 활약은 어쩌면 당연히 전설속으로 묻혔다^^; 중세시대에는 아무래도 신비주의컨셉이 더 잘 통했을꺼같다..마녀로  몰리지만 않는다면.....

전쟁통속에서도 화려하게 싸우고 쿨하게 사랑하고~ 마무리까지 끝내준다!

에드나, 일라이뿐만아니라, 왕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하는 케이든, 폭풍성장소설로 느껴지는 로맨스소설이다*^^*

탄탄하게 잘 짜여진 이야기가 사람을 제대로 들었다놨다~울렁거린다~~

맥파든과 일라이를 위해 내기의 결과를 발설할순 없지만^^; 나도 재밌는 결투의 비밀을 알게되서 좀 입이 근질근질한데......ㅋㅋ;


내숭없이 과격한 애정을 과시하는 커플이어서 두고두고 맘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