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를 사냥하는 인간으로서의 시점이 아닌 "사냥"을 당할까 전전긍긍하는 몬스터로서의 시점으로 글을 꾸려나가신게 상당히 신선하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글을 매끄럽게 이어나가기 위해선 첫 장면에 대한 독자들이 수긍할 만한 묘사가 중요한데 1권에서 이런부분이 다소 미흡하게 느껴져 그 다음 장면들에 대한 이해를 하기 힘들었다는게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