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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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영되는 드라마의 원작  하도 유명해서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정은궐님의 소설

궁을 배경으로 한여자와 사랑해서 안될 여자를 사랑한 남자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한남자의 이야기

솔직히 성균관이 너무 잘나가서 그런가 성균관 후속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도 드라마로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는데  이 드라마도 나쁘지 않아요 아역들의 연기도 좋고 나름  뻔한 스토리를 다양한

장치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으니까요 막장드라마처럼 말도 안되는 스토리도 아니고 원작이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보고 있는데 이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너무 상투적인 스토리로 흘러가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호위무사는 꼭 그녀를 사랑해야되나 왕도 사랑하고 호위무사도 사랑하고 그때문에

그녀를 질투하는 여자 오히려 이여자의 심정이 이해가 되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사람을

사랑한다는것 당연히 용서안되고 질투하는게 당연하지 질투하지않으면 사랑하지도 않는 다는 말인데

근데 이건 너무 악녀로 몰아가는데 이런점은 좀 마음에 안드네요 삼각관계는 승자가 누가 됬든

패자는 상처받고 승자는 패자를 상처있히고 원하던걸 손에 넣었으면 행복해져야지 그렇지 않으거면

시작도 하지말아야지 이건 뭐 ~하 할말없네 이거 그게 과연 행복한건지 다른사람눈에 눈물나게 하고

이거 뭐 내 경험아니에요 패자는 승자가 불행해지기 원하죠 보통 그래도 그렀게 했을면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해야지 데리고 도망치던지 아니면 같이 죽을 각오를 하든지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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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님의 신작 브루스 리 전작이후 너무 오랜만에 신작이 발매됐네요

이책은 연재할때 50페이지정도 읽고는 다음편을 못읽었는데 작년봄에 읽었으니까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책으로 나오네요

나의 삼촌 브루스리를 동경한 멋진사니이 브루스리를 닮기위해 직접 무술도 연마하고

동네 깡패하고도 싸우는등 활약을 폈쳤는데 서울로 야반도주한 이후 과연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빨리 읽어보고 싶엉

 

 

 

한 동안 발매 소식 없다 이렇게 한꺼번에 발매되네여  네기시와 호시노의 열혈 연애기도

끝이네요  5권의 표지는 웨딩드레스 설마 모든 동화의 끝이라는 마지막에 두사람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드립은 아니겠지 그런결말이라면  실망인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호시노의 친구들 이야기도

 

 

 

                           

 철도 아저씨 다시 왔네요 이번엔 어떤 도시락이 기다리고 있을지

 또다른 아가씨와 부럽다

 

 

 

 

 

 탐정은 바에 있다에 이은 다음 이야기  영화로도 제작됐다는데

기대되는 유머 하드모일 소설

 

 

 

 

 

 

 

영화로 먼저 찾아온 책

파리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삶

 

 

 

 

 

 

 

 

 영화로 3번 제작된 최고의 하드보일 고전

팜프파탈이 등장하는 돈과 배신의

 

 

 

 

 

 

 

하지은님의 신작 전작 녹슨달이후 오랜만의 신작

이번엔 수도원을 배경으로 성장한 남자의 복수극?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하지은님다운 아름다운 비극을

기대하는 그리고 보면 하지은님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비극적인 상황속에서 절망하거나 그 절망을 극복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이번엔 어떤 비극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날지나서야  주문할수 있겠네요

 

 

 

전작 컨설턴트에서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 작가

이번작에서는 과연 어떤 상상력을 보여줄련지

 

 

 

 

 

 

학대에 대한 학대받은 경험이 대물림되어 자식에게 학대하는  악업의 굴레

과연 누가 이 악업을 끓을수 있을지 연쇄살인범의 대부분이 어린시절

학대를 경험했다는 통계가 있는데 학대당하는 아이 그아이들을 누군가

보호 해야하지 않을까 정통 사회파 미스테리 소설

 

 

 

 

 

 

김영하와 김숨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은 이상을 기리며

김영하의 옥수수와 나 김숨의 국수를 추천

 

 

 

 

 

 

 

 

고 박완서의 마지막 작품

박완서의 책은 몇권 읽은게 없는데 시간이 될때

한번 다른책들도 읽어봐야겠어요

 

 

 

 

 

 

 

 

 무슨말이 필요없는 나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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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새로운 셜록 홈즈 이야기 2
칼렙 카 지음, 공보경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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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코난도일 사후 다른 작가에 의해 쓰여진 셜록홈즈 시리즈 중 하나이다

여러 작가들에 의해 셜록홈즈는 새로 부활하고 읽혔는데 그중 하나인 이책도 나름의 홈즈를 탄생시켰다

이책에서 홈즈는 형 마이크로포트의 연락을 받고 사건을 맡게 되는데

가장 고귀한 여성의 궁전에서 두명의 남자가 살해되는 사건인데 마이크로포트는 이사건이 가장 고귀한 여성을

노린 암살사건의 전조라며 홈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홈즈는 왓슨과 함께 기차를 타고 가던중 폭탄테러를 당하게

되는데 과연 범인의 목적은 ?  가장 고귀한 여성을 노린 암살자인가 아니면 전혀 단순한 과격단체의 소행인가

홈즈는 왓슨에게 궁전에 얽힌 이야기를 하며 그곳에 이탈리안인 서기관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스코틀랜드 메리여왕 시절  여왕을 모셨던 충직한 이탈리아인 서기관 하지만 질투와 탐욕에 찬 귀족에 의해

살해된 비극적인 인물 그에 얽힌 이야기들 그리고 당도한 궁전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하인들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채  홈즈에게 배타적이데 과연 홈즈는 유려에 얽힌 사건과 여왕암살사건을 무사히 해결할수 있을까

이책에서 눈에 띄는것은 메리시대 살해된 이탈리아인 서기관이라는 괴담에 가까운 이야기와 그 괴담을 이용하는

악당 그리고 두명의 사람을 살해할 만큼의 악의 를 가진 존재에 대한 그리고 그 살해방법에 있어요

수십군데 칼에 찔린 상처와 온몸의 뼈가 박살날 만큼의 충격을 줄 만큼의 범행도구 그리고 고성에 얽힌 유령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역시 홈즈를 부활 시켰다고 할만큼의 충격을 주지는 못하네여

셜록홈즈가 아니라 그냥 일반 탐정소설로 읽는다면 실망하지 않겠지만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모자란 느낌의

책 중간에 호텔에서 테스크 직원에게 뇌물을 주면서 전에 알고 있던 바텐더 한테는 아무런 조치를 치하지 않았다는건

홈즈답지 않네여 아무리 술에 취했더라도 홈즈가 그것 빠뜨릴일이 없잖아요 게다가 술에 취했다는게 홈즈 소설

어디에도 홈즈가 기억을 못할정도로 술에 취한적은 한번도 없어요 완벽주의자인 그가 그런실수를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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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딸기 타르트 사건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박승애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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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 호노부의 청춘 드라마라고 쓰고 그냥 청춘 연애담이라 읽는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두사람 남다른 머리회전과 관찰력을 가진 고겐 그리고 받은 피해는 반드시 되값아주는 요시아키

이 두사람이 주축이 되어 학교를 배경으로 일상적인 사건을 해결해 가는 미스테리 소설

미스테리 소설하면 보통 떠오리는 살인사건 같은건 일어나지 않는다 단순히 일상에서 볼수 있는 도난사건등

평범한 사건을 두사람이 협력화에 해결해 가는 이야기가 이소설의 모티브

요네자와 호노부하면 보통 개는 어디에,덧없는 양의 축전,추오단상화등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보통사람의 이야기

뭐 그중에서 보통 살인사건이 기본적인데 이책의 경우 일상적인 사건들 그리고 장소가 학교다 보니 겪게 되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고민 그리고 연애이야기등 아주 소소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에요

한편읽고 좀읽다 다음편으로 넘어가도 상관없는 저마다의 사건들로 구성된 단편들 하지만 가장큰 줄거리는

제목에도 나오는 딸기 타르트 사건 한정 판매한다는 딸기 타르트를 도둑맞고 범인 찾기에 열을 올리는 요시아키의

귀여운 모습 작고 아담한 모습과는 다른 과격한 모습이 상상이상이네여

남자인 고겐은 여우같이 꾀 많고 영리하고 여자 요시아키는 늑대같이  과격한 전혀 다른 타입의 두사람이 함께 하며

해결해가는 사건들을 보고 있으면 마치 사춘기 고교시절로 돌아간것 같네요

책 말미에도 나오지만 자신들은 연인도 친구도 아닌 다른사람에게 보이는 모습으로 연인으로 행세하고 있다고 하고

중학교 시절 겪은 상처로 소시민의 삶을 지향한다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못번체 지나가지 못하는 상냥함을

가지고 있네여 이둘이 과연 진짜 연인이 될지 후속작이 궁금해지는 한편 맛보기로 하나의 사건을 이야기하자면

첫 사건으로 여학생의 가방이 도둑맞게 되고 찾아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아 수색에 나서지만 찾지 못해 결국 경찰에

이야기 하자는 말까지 나오는데 하지만 고겐은 이미 누가 범인인지 그리고 가방을 숨겨둔 장소 까지 알고 있었는데

범인은 ????? 좋아하는 여햑생에게 고백의 편지를 직접줄 용기가 없어 몰래 가방에 넣어 두려다 그만 가방을 훔치게 된

사건이라는 결말 이처럼 사건은 일상에서 찾아볼수 있는 소소한 사건이지만 청춘의 고민인 연애나 사소하지 심각한 이야기들

로 구성된 이야기 그냥 가벼운 기분으로 읽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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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선 시스터 문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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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살 갓 대학을 입학하고 새내기일때 앞으로 4년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 하고 생각 한번씩 하게 되는데

이책은 3명의 남녀가 나이를 먹고 어느날  문득 대학시절을 생각 하며 겪은 이야기들 회상하는 이야기로

저마다 교차하는 이야기들 대학시절 문학을 꿈껏던 한사람 대학 4년을 밴드생활로 보낸 한사람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한사람 이야기들

아주 사소하지만 그들에게는 잊어지지 않는 그리고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의 이야기

제목 브라더 선 시스터문은 책을 읽다보면 이탈리아 영화 제목이라고 나오는데 이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표현하고 있네요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우리는 헤어지기 위해 만났어요 라는 말처럼

세남녀의 만남 그리고 헤어짐 그리고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는 하나의 이야기

페이지 양은 적은 편이지만 그만큼 내용이 꽉 차 결코 실망 스럽지 않네요

겨울철 헤어진 사람이 그리울때 한번 읽어 보고 싶은 그런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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