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랑 자식사랑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 열여섯 마리 고양이와 다섯 인간의 유쾌한 동거
이용한 글.사진 / 예담 / 2015년 5월

고양이가 귀여운것은 당연하다? 어린시절 집에서 기른동물은 고양이가 아니라 개 였다 덩치가 커져 더이상 기를수 없어 시골에 보냇지만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 개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고양이 개의 천적이라 하지만 꼭 그렇지 만도 않은게 같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는 서로 친밀한관계를 유지한다 개한마리도 기르기 힘든데 고양이 열마리가 넘는 대식구를 기른다는것 게다가 장난도 많이치고 다투기도 하는 고양이들 때로는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알게모르게 무섭운 동물이기도 하다 고양이의 발바닥 그리고 만지고 있으면 부드러운 털

그리고 추울때 안고 있으면 따뜻한 체온 어느 하는 사랑스럽지 않은게 없다 구석구석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이야기

보고 있으면 마냥 행복한 고양이 사진들 하품하는 고양이 장독대에 올라간 고양이 저마다 사랑스러운 모습들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100자평] 상처 없이 사랑하고 싶다

상처 없이 사랑하고 싶다 - 사랑하지만 상처받는 이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박규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6월

사랑이 무얼기래 왜 상처받으면서도 끝없이 사랑받고 사랑하는것일까

장서의 괴로움

장서의 괴로움
오카자키 다케시 지음, 정수윤 옮김 / 정은문고 / 2014년 8월

책을 사는 이유는 역시 읽기 위해서이다 근데 책을 읽지 않을거면 책을 사는 이유가 바뀐게아닐까

몇년째 책을 사고 소장하고 있지만 책을 소장한다는 것 책을 둘 공간을 확보한다는 것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다

처음 책을 샀때는 무작정 책을 사고 책을 소장한다는 데  즐거음을 가졌지만 막상 책을 소장하고 어느정도 양이되자

사두고 읽지 않는 책도 생기고 공간도 부족해서 책장에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책을 팔거나 도서관에 기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두고 몇년째 읽지 않고 공간만 차지 하는 책위주였다 처음 책을 살때는 읽을거라 생각하고 시리즈의 경우는 10권이 넘는 책을 사두고 막상 1권읽고는 더이상 다음권이 읽고싶지 않아서 그저 두기만 하는 책 몇년째 두기만 하고 읽어야지 하고 생각만하고 결국 손을 못되는 책들 기증하고 나면 장소도 생기고 어느정도 부담감이 덜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책이 없어지는 허전하고 그렇다고 새로 사기는 그런 책들 몇번 하다보니 이것도 익숙해져 주기적으로 책장을 정리하다보니 기증하거나 팔고나서도 후회되서 다시 책을 사기도 하고 소장할만 책만 책장에 두기도 하지만 책은 계속 늘어나기만 한다 알라딘에서만 850권정도 책을 구매했는데 막상 책장에 있는 책은 그것에 못미치는 그래도 책은 계속 늘어만 가고 또 책장을 정리한다 이번에도 15권정도 도서관에 기증한다 아무래도 책장의 공간은 정해져 있으니 책을 읽는 즐거움과 책을 소장하는 기쁨 그리고 책장의 공간을 얻기위한 책정리의 괴로움 어느쪽이 더 큰가 아직도 어느 한쪽이 더크다고 생각 하기 힘들다

나는 여전히 책을 사고 또 책을 정리한다 아마 내가 책을 사지 않는 날까지 계속 이런 패턴은 반복되겠지

삶의 바꾸는 짧은글

180도 - 관점을 뒤바꾸는 재기발랄 그림 에세이
김수현 글.그림 / 마음의숲 / 2015년 3월

살아간다는것은 참힘이드는 일이다

부자로 태어나서 남부렀지않게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부자역시도 자신이 부자이거나 물려받은 부자라도

그부를 유지하기위해 사람은 저마다의 고생을 하고 살아간다 그런부자부모를 두지 못한 보통의 사람은

결국 이힘든세상을 살아가기위해 저마다의 현실과 마주하고 치열하게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회사에서 상사한테 거래처한테 시달리면서 월급을 받기 위해 살아가는 직장인들

반만든 우유잔을 보고 누구는 반만 들었다고 누구는 반이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생각의 차이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모두 어쩔수 없이 일하는게 아니라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의 삶을 위해 일한다는 아주 작지만 180도 다른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조금은 힘든 삶이 나아지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본다

[100자평]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하는 복음의 기쁨

[eBook]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씀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김미란 옮김 / 21세기북스 / 2014년 8월

이번 교황 방문과 더불어 좋은 일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