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론더링 - 2억 엔의 행방
칸베 타쿠 지음, 미키 와카코 그림, 정승민 옮김 / 출판미디어 율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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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하나의 소동극이라 이름붙이는 맞는듯 한데요 직장을 다니다 사고로 이직하고 결국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살아가던 한남자가 산에 올라가서 우연히 발견한 돈다발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일생일대의 도박을 시작하고 한편 그돈에 얽힌 야쿠자 은행은 돈회수를 위해 그돈을 찾아 나서는데 경찰은 경찰대로 은행강도로 인해 사라진 돈을 찾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그소동속에서 남자는 운명의 연인과 거대한 돈 두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한 무모한 계획을 실행하고 마침내 그소동끝 최후의 승자는 사라진 돈을 쫓는 군상들 그리고 우연히 그돈의 주인이 된 남자 일생일대의 도박으로 돈세탁을 계획하고 실행하지만 결국 돈의 행방을 쫓던 자들의 눈에 걸리고 도박같은 승부에 나서는데 그와중에 밝혀지는 돈의 진실 최후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 마지막에 드러나는 진상앞에서는 결국 이게임역시 게임을 만든자들에 의해 움직이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게임자체를 움직이는 손 그리고 그안에 움직일수 밖에없는 장기속말 게임의 마스터는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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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내 여동생은 괴물입니다 - S큐브
카즈노 페후 지음, 야타 그림, 신동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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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부분을 제외하면 나름 괜찮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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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달밤에 빛나고
사노 테츠야 지음, 박정원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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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격소설대상 대상 수상작. "이제 곧 마지막 순간이 다가옵니다. 이것이 정말 마지막 부탁입니다……." 소중한 사람이 죽은 뒤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살아가던 나는 고등학교에서 '발광병發光病'으로 입원 중인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의 이름은 와타라세 마미즈. 그녀가 걸린 '발광병'은 달빛을 받으면 몸이 희미하게 빛나고,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그 빛이 강해진다고 한다. 나는 시한부 인생인 마미즈에게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듣고 제안한다. "그거, 내가 도와줘도 될까?" "정말?" 그 약속을 계기로 멈추었던 나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 알라디너분의 말처럼 췌장의 하위 호환이라는 말이 공감가는데요  이책을 읽으면서   췌장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췌장이 마지막 반전을 통해 삶과 죽음이 연결되어 있다는 메세지를 남기고 추억을 아련한 이야기에 담았다면 이소설은 친구의 부탁으로 대신 병원에 입원한 그녀를 만나고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점차 그녀와의 유대를 나누는데요

그녀가 죽기전 하고싶은 일을 대신해준다면서 혼자 놀이공원에서 파르페를 먹기도 하고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기도 하고 그리고 그의 친구이자 같은 아픔을 나누는 인물( 죽은 누나의 남친의 동생이죠 남친의 죽음뒤 누나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어머니는 끝없이 자살하지 말라고 주인공에게 되네이죠 그리고 후반부 주인공만 아는 누나의 죽음의 비밀이 밝혀지는데요)이 그녀에게 고백하려 하고 그때서야 비로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마주치게 되는데요 거기까지의 전개는 무리수없이 전개되어가지만 그과정에서 약간 거슬리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그리고 마지막 결말부분에 와서는 너무 정석적인 끝을 맺는데요

이부분이 좀 췌장이 반전을 통해 새로운 느낌을 보여줬지만 이소설은 그대로 끝을 맺는데요 작가가 청순의 한자락 같은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싶었으면 성공이지만 췌장만큼 공감대가 형성 되지 않네요 비극적인 소재인 발광병이라는 것도 이런 병이 있다고 언급되고 후반에 와서야 이병에 대한 느낌이 그려내지만 좀 그런 부분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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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의 하극상 제3부 영주의 양녀 3 - 사서가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V+
카즈키 미야 지음, 시이나 유우 그림, 김봄 옮김 / 길찾기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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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 시리즈 신작입니다 이번권은 약을 만들기 위해 겨울의 주인을 사냥하는 마인일행의 모습과 마인의 호위 안게리카의 뇌근에 대한 내용이 인상적인데요 안게리카가 저렇게 생겼군여 웹연재에서는 보지 못한 안게리카의 실물을 보노라니 그 내용물이 더 심히 안쓰럽네요 공부하기 싫어

기사가 되었다니 거기나 여기나 공부싫어하는건 마찬가지 인듯 중세시대의 기사도 원래 용병집단이 시초였고 순수로망의 기사도라는것 역시 기사를 제어하기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난폭한 기사들이 많아서 비슷하지만 너무 안쓰럽네요 그리고 사냥중 마인을 구해주는 페르디난드의 모습 역시 이때부터 키잡이는 시작되었네요 공주를 구하는 기사의 모습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마인공방의 인고 참 이분도 마인전속인줄 알았는데 마인때문에 심히 마음고생이 심하네요 과연 언제쯤 보답받을수 있을지 그리고 뒤편의 4컷만화도 재미있어요 코다츠를 이세계인이 실물을 보지않고 상상하면 저런 모습이네요 확실히 상상만으로 한계가 있겠죠 다음권 마인의 책만들기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다음권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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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1 - L Novel
아이나나 히로 지음, 박경용 옮김, shri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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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에 이은 미궁도시편입니다 이번권은 전권에서 먼가 흑막같은 느낌을 품긴 녹색 귀족의 정체가 드러나는 한편 새로운 마족과의 대결이 그려지는데요 여기서 사토는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고 활동하는데요 용사 나나시의 종자 쿠로라는 모 영화의 근육질 형님을 모티브로한 인물로 등장

새로운 하렘!!예비 멤버를 구출하는데요 뭔 자기 취향의 연상녀가 아니라 또다시  플레그를 무산히지만 말이죠 그리고 마왕부활을 꿈꾸는 새로운 조직이 등장 점점 용사의 길을 걸어가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지 아직 예언이 장소는 많이 남아있는데 새로운 마왕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사토의 플레그를 꽂는 대사도 그렇고 쿠소 영주의 등장이 예고되는 구출작전도 그렇고 이세계 여행을 제대로 누리기 보다 마왕과 싸움이 사토를 기다릴것 같네요 이번권으로 미궁도시편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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