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가오카 50엔 동전 축제의 미스터리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
아오사키 유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여전히 학교 안에 사는 우라조메 덴마, 그리고 그에게 자석처럼 달라붙는 다양한 수수께끼. 학생 식당 식기에 얽힌 불가사의한 사건, 취주악부 내부의 트러블, 축제 날 노점에서 준 거스름돈 50엔에 얽힌 수수께끼 외에도 우라조메 덴마의 여동생 교카가 선보이는 화려한 수수께끼 풀이를 포함한 총 다섯 편의 단편을 수록했다. 마지막에 짧게 실린 부록은 이 시리즈의 애독자를 위한 후식이라 할 수 있다

이책은 시리즈로 보면 세번째에 해당하는데요 다음편이 먼저 발매되고 이번에 이책이 발매되었는데 단편이라 순서에 상관없이 읽어도 좋을것 같네요 단 앞권들에 등장하는 인물의 변화를 한번에 볼수 있는 취주악보 내부의 트러블편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그 날라리 같던 소녀가 저런식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하다니 그리고 덴마의 동생 교카가 추리하는 동전 축제와 마지막 깨진 물병의 추리도 놓치기 아까운 편인데요 그리고 부록은 사우나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덴마와아버지의 관계에 대해 잠깐 엿볼수 있는 편으로 덴마의 추리력이 누구한테서 온건지 알수있는 그래도 왜 덴마가 가족과 떨어져 사는지에 대한 것은 아직도 비밀로 남았있네요 그래도 덴마와여동생 교카의 만담같은 대화도 이게 진짜 현실의 남매다운 모습이라 공감가는데요 개성넘치는 덴마와 주변인물들의 활약을 맛볼수 있는 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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