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처럼 사라진 남자 마르틴 베크 시리즈 2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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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베크 시리즈 두번째 휴가를 즐기려는 베크에게 걸려온 전화에 휴가도 반납하고

다시금 사건을 맡게 되는데 외무부의 의뢰로 사라진 기자 맛손을 찾아내야 하는데

동유럽 전담 기자의 맛손이 헝가리에서 3일간 여행중 사라진것 보통의 실종이라면

외무부가 관심을 가지지 않겠지만 당시는 냉전이 한창인 시대 결국 휴가도 반납하고

맛손을 찾아 헝가리로 간 베크는 거기서 맛손의 다른 일면를 알게되는데 대마초 유통업자인

맛손의 범죄 맛손은 대마초로 얽힌 범죄때문에 사라진것일까 아니면

한기자의 실종으로 추적하면서 알게되는 그의 민낯과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수 있는 기회

여기서 베크는 혼자서 누구의 도움도 없이 고독한 수사를 해아만 하고 헝가리 경찰의 감시를 받게되는데 마지막에 와서 밝혀지는 범인의 정체와 그동기에는 동정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까지 범인을 인간적으로 대하지만  결국 체포해야하는  경찰이라는 직업에 충실한 베크의 모습이 인상적인 그리고 맛손이라는 혐오적인 인간의 최후가 보여주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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