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고 모은지 벌써 10년이 넘었는대요 알라딘 이용한지 10년이 넘었으니 딱 알라딘에서 시작했다고 봐야겠네요 알라딘에서만 책 986권이라 다른서점 까지 포함하면 1000권이 넘는 책을 구매하고 읽었다는 뜻인데요 읽은책은 꽤되는것 같은데 기억에 남은 책은 몇권없고 책장의 책도 한번씩 정리를 하는데 예전에 읽은 장서의 괴로움이라는 책을 읽고는 수시로 책을 정리 하기 시작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책은 계속 불어나네요 사는 책과 이벤트로 받은 책들 얼추 계산해도 한달에 5권이상 책을 사고 책장에 넣어 두는데 넘치는 책을 팔기도 하고 보관할때 없어 형집의 책장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대로 괸찬나 생각이 드는 이유가 책 소장용책이면 문제없는데 한번 읽고나서 두번다시 읽지 않을 책들이 문제입니다 갖고 있으면 번거롭고 도서관에 한번씩 기증해도 도서관에 배치하는게 아니라 다른 도서관에 준다고 하지만 실제 어떨지 믿음이 안가서 기증한책이 도서관에 배치되어 다른사람들이 읽을거라 생각에 기증하는건데 그렇지 않을니 솔직히 기증하는것도 요즘은 도서관에 50권정도 기증해도 별다른 혜택도 없고 바란건 아니지만 책 문제네요
두번다시 읽지 않을 책도 종이가 변색되거나 손상되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 두기도 그렇고 책장에 책이 넘치게 소장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말이죠 이런걸 보면 제가 책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책 읽는걸 좋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 정가제이후 책사는것도 부담스러운데 이제 책사는 양도 줄이고 책 읽는 양도 줄여야 겠어요
이러다 더이상 책읽는게 싫어지지 않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