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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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및 경찰 학교등 다양한 사회전반의 문제를 집필한 히가시노가 이번에는  원전문제를 들고 찾아왔다

한남자의 전화통화로 시작되는 이소설은 헬리콥터를 무선으로 조정 신양원전위에 운전중인 상태로 정부를 상대로

원전의 가동 중지및 건설중인 원전의 취소를 요구하는데 그와중에 범인이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연구원의 아들이

헬리콥터에 승차한것 그에 정부는 아이의 생명과 원전을 걸고 범인과 협상을 벌이는데

일본의 몇년전 원전사고를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내용인데요 원전의 위험성과 그를 알면서도 외면하는 그람자들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 시키는 정부의 방침들  다양한 문제를 다시금 그려냅니다 원전이 꼭 필요한것일까요 필요할지 모른지만 원전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마저 외면하고 있지 않나는 질문을 던지면서 눈앞의 이익 그리고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는 그림자들을 구석구석 보여주면서 다시금 원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입니다

67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이지만 스피드 하게 전개되는 내용과 범인의 동기를 알수 없는 행동이 극의 흥미를 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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