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기원 엘러리 퀸 컬렉션 Ellery Queen Collection
엘러리 퀸 지음, 이가형 옮김 / 검은숲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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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러리 퀸의 라이츠빌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근데 시간상 보면 보스턴의 꼬리 많은 고양이 사건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발매는 먼저되었네요

헐리우드로 날아간 앨러리퀸의 활약을 그리고 있는데요 자유로운 분위기에 취한 엘러리퀸의 색다른 모습이

보이는 편 그리고 몇번의 실수도 있었지만 이번권의 범인은 그야 말로 완전범죄를 저지르는 데요

글을 쓰기 위해 헐리우드로 간 엘러리퀸 하지만 기자들은 블랙달리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온것이 아니냐 하고는 추측으로 그를 피곤하게 하는데요 블랙달리아 사건은 지금도 미제로 남은 사건으로 그사건에 대한 영화및 책도 있는 사건이라 그당시의 할리우드의 한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심장마비로 죽은 아버지의 사건을 의뢰하기위해 로렐이라는 여성이 찾아오고 죽은개로 인해 심장마비에 걸려 죽었다는 아버지의 진실을 밝혀주기 원하는 그녀를 귀찮아 하지만 결국 승낙하는 앨러리퀸 그리고 죽은 남자의 동업자 로저에게 배달되는 의문의 배달품들죽은개 ,비소가든 참치,죽은 개구리 ,악어가죽 지갑등 의미를 알수없는 물건들 그리고 그 사건뒤에 가려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알고있는 사실을 숨기려하는 로저의 알수없는 행동 그리고 그의 매력적인 아내 달리아 그녀에게 푹빠진 앨러리퀸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드러나는 이모든 사건의 조정한 범인의 정체등

앨러리퀸의 후반기 작품 답게 1기에서의 젊은 앨러리퀸의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정도 나이먹은 앨러리퀸의 모습이 엿보이는 데요 매력적인여성에게 빠지는 모습이 젊은 시절 같으면 얼굴을 붉히면서 다가가지 못하는 풋나기 같은모습일텐데 지금은 어느 정도 리드하는 모습도 보이고 한국전쟁이라는 내용이 등장 마늘을 향수로 쓰는것 같다는내용은 당시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이 어떤지를 보여주는데요 다시읽어도 좋은 앨러리퀸의  후반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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