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학 탐정 두번째이야기

사우의 마 ㅣ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11
미쓰다 신조 지음, 이연승 옮김 / 레드박스 / 2015년 8월

사상학 탐정 그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대학에서 악마를 부르는 의식중 한명이 심장마비로 죽음에 이르고 또다시 의식을 치룬 학생이 죽음에 이르자 같은 의식을 실행한 학생이 탐정을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라고 하지만

책의 반 100페이지 넘게 주인공은 등장하지않고 대학의 서클 그리고 의식을 실행하게된 내용과 죽음에 이르는 사건을 이야기하고 그사건을 지나서 비로써 주인공이 등장한다 여전히 적자투성이의 사무소에서 냥타와 놀고?있는 주인공 의뢰를 받고  사상을 보고 사건의 진상을 찾으려 하는데....

전권이 한가족에게 벌어진 주술의 형태를 띤 사건이었다면 이번권은 대학에서 벌어지는 악마소환의식을 통해 죽음에이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솔직히 자신들이 죽을 곳을 찾아다니는?사건을 찾아다니는?도조겐야하고같은 인간인가 왜 흥미와 재미로 이런짓을 했는지는 뒤로 하고 결국 자신들의 잘못으로 죽음에 씐 학생들 그리고 그런 그들을 구하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는 탐정의 활약

솔직히 전권보다는 내용이나 소설의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약하지만 내용전개나 극의 결말역시 스피디하게 진행되어 책을 읽기는 편했다 하지만 이해 안되는게 책에서 소개되는 주인공의 모습은 상당한 미남에 젊은 청년인데 전권의 주인공의 모습은 지저분한 동네 형같은 모습이라 한권사이에 주인공의 바뀐모습이 영 실감나지 않는 게다가 전권에서 직접적인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주술을 실행한 흑주술사라는 존재가 언급 앞으로 나온 작품에도 모습을 드러낼지 기대되는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