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 1 - 요석 그리고 원효
김선우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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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하면 해골바가지의 이야기가 먼저 또오르는다

그를 상징하는 사건이고도 하고 그를 나타내는 일화이기도하다

고승이면서도 요석공주와 결혼 아이를 가졌으면 백성을 위해 살다간 희대의 승이기도 한 원효

그러나 위인전이나 다른 책을 읽어보아도 그에대한 이야기는 적은편이다

그저 원효라는 인물이 살았고 요석공주와 결혼 아이를 두고 백성을 위해 살다 갔다는 짧은 내용뿐이다

요석공주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책에선 그는 단순한 고승이 아닌 살아있는 인간의 모습을 드러낸다 백성을 사랑하고

한여자를 사랑한 보통의 남자 그리고 한남자를 사랑하고 그와함께 살아간 여자 요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승 원효가 아닌 인간원효 그리고 그를 사랑한 여자 요석의 삶과 사랑 그리고 당시의 시대를 살아간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맛볼수 있다

너무나 인간적인 남자 원효의 모습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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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5-06-16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광희는 원효스님을 간디로 알고 있더군요^^

재는재로 2015-06-17 00:13   좋아요 0 | URL
설마 어디방송입니까 저도 한번 설정이겠죠 설마
아니 그래도

카스피 2015-06-17 23:03   좋아요 0 | URL
ㅎㅎ 무한도전 해외알바편에서 인도에 간 유재석이 광희에게 질문했는데 간디라고 대답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