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카린 지에벨 지음, 이승재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성공한 여성 커리어 우먼 클로에 어느날 복면을 쓴 괴한을 만나고 점차 그 괴한은 그녀의 생활에 침투하는데

연애도 직장도 모두 잃어버리게 된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만의 반격을 준비하고

한편 아내를 잃고 고독한 일상을 살아가던 고메즈는 우연히 그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도와주게 되는데

점점 그녀를 조여오는 괴한의 손길 그리고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마지막 결말은 그야말로

프랑스산 스릴러라는 흔하지 않은 책이지만 사건은 스피디한게 진행되어간다 이책의 매력은 등장하는 피해자역시 결코 선인이 아닌 어딘지 위태한 인물이라는 것 성공을 위해 남을 무참히 짋받고 위로 올라가려는 욕심으로 가득찬 여자 클로에와 아내의 죽음이후 자살출동에 시달리는 형사 고메즈 우연히 만난 두사람이 괴한으로 부터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그결과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할리우드식 엔딩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결말

그야말로 스토커라는 연원에 어울리는 괴한의 행동과 그 끝 역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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