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이동윤 옮김 / 검은숲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살의의 쇄기에 이은 87분서 형사들의 이야기

어느날 뮤지컬 배우가 총에 맞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범행에 사용된 총이 얼마전 피라미 마약판매원을 살해하는데 사용된 총으로 추정되고 87분서 형사들이 사건을 맡게 된다  마약딜러와 뮤지컬 배우 전혀 연관없어 보이는 두사람이 같은 총으로 살해됐다!! 그 연관성을 추적하던 형사들에게 또다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 다이아몬드를 가진 보석상이 살해 당하고 사건은 점점 복잡하게 얽히는데...

그리고 살해된 마약딜러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신부(?)와 뚱보 커플은 죽은 마약딜러의 여자를 찾아가 협박하기 이르고 사건을 더 뒤죽 박죽으로 만드는데..

치밀한 구성과 범인을 추적해가는 87분서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 수작

분량이 좀 많다보니 전권 살의의 쇄기에 비해 전개가 더디지만 형사 개개인의 활약과 팀목을 볼수 있는 멋진 작품

마약같이 중독되는 대사와 유머가 공존하는 경찰 소설의 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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