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성역 1 - 노아즈 아크, Novel Engine POP
카지오 신지 지음, toi8 그림, 구자용 옮김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소개글의 무슨상 수상작이라는 소개에 끌려 읽게된 책인데요 SF소설은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괜찮다는 느낌이 드는 책인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어요 일종의 연대기라고 해서 삼체나 스페이스 오페라 같은 유형의 우주물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는 하나의 역사라 말해도 좋을것 같네요 지구의 멸망이 다가오는 가운데 생존을 위해 소수의 인간을 태운채 지구를 떠나 우주선 노이즈 아크 그리고 지구에 남겨진 사람들 점프라는 기술로 신세계의 별로 간 사람들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그려지는데요

점프라는 타이거 타이거에서 등장한 존트가 연상되는 워프 물론 존트는 개인이 할수 있는거지만 점프는 기계의 힘으로 이동하는 기술부분이 다른지만 그 기술로 신세계의 별로 이동한 사람들 생존을 위해 인종 나라 종교를 초월해 하나의 울타리로 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지구와는 다른 삶을 후손으로 계승되는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노이즈 아크에 대한 증오는 대물림되는데요  

그리고 자신들만의 생존을 위해 떠난 노이즈 아크호의 사람들 암살로 가장 지구를 탈출한 미국 대통령 그리고 짧지만 강한 사랑끝에 새로운 아기의 어머니가 된 대통령의 딸 그녀를 사랑한  점프기술의 창시자 고립된 우주선의 생활로 절망하는 사람들 그리고 세대를 거치면서 계급사회로 변해가는 우주선의 미래 소수의 남겨진 지구의 멸망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일상  저마다 다른 상황과 환경속에서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때로는 사랑하고 때로는 증오하는 괴물의 습격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신분이 다른 사랑에 아파하기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데요 그모습이 참 매력적인데요 특히 남겨진 지구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꼐 죽기를 선택한 노부부의 죽음 그리고 그뒤 남겨진 사람들의 새로운 시작이 마지막의 아크호에서 등장한 곤충의 등장은 진짜 핵한테서도 살아남울수 있다더니 우주에서도 진짜 질긴 생명이다 새삼 생각되네요 이제 2부 세대를 거치면서 증오를 물려받은 점프한 별의 후손들과 아크호의 후손들의 만남이 어떤 모습일지 다음권은 읽어보고 싶군요

3부작이라는 던데 완결까지 만나볼수 있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