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들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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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발매되었던 책 설계자들의 개정판입니다 예전에 발매되었다는데 읽은 기억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개정판이 나올정도라니 관심이 갔는데요 일단 한국에서는 흔치 않은 스릴러 장르라는 범죄를 설계하는 설계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범죄 컨설트라는 소재는 임성순의 컨설던트에서도 다루어진 장르이지만 이책에서는 과거 세력이 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세력의 부상으로 힘을 잃어버리고

세력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개들의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죽음을 다루는 설계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암살대상을 살려줘서 결국 스스로 암살대상에 올라가게된 추나 관장 너구리 영감들 저마다의 인물이 제각각의 위치에서 서로의 역할을 다하지만 결국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스스로 사라지는 하나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 다는 주인공이 래생이 복수를 계획하고 길을 떠나는 장면에서 사팔뜨기 사서가 던지는 대사에서 느낄수 있는것 같다 태생적으로 저런 삶밖에 존재하지 않았떤 래생이 조금씩 인간적으로 성숙해져가지만 결국 자신의 업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마지막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에서 개정하면서 스토리를 보강하고 결말부분을 수정했다는데 개정전책과 비교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한국에서 흔치 않은 소재에 전개도 한편의 느와르영화 같은 매력을 지닌 복수라는 마지막 길을 걷어가는 한남자의 발걸음 지켜보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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