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몬 부티크
강지영 지음 / 씨네21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에 연재 되었던 강지영작가의 책인데요 연재분에 추가된 내용도 있고 약간 변경된 내용도 있어 연재분을 읽은분들도 새로운 느낌으로 읽을수 있는데요 타신이 등장하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재경 그리고 두현이 등장합니다 고시원 연쇄살인사건이라 이름붙은 사건의 최초 사건의 목격자인 재경

연인을 잃은 아픔보다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던 그녀에게 두현은 아주 미세한 냄새도 찾아낼수 있는 천재 조향사 타신을 소개시켜주고 잘맞지 않는 성격의 타신과 티격태격 하면서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사건뒤 감추어진 괴물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과연 연쇄살인의 범인은 그리고 목적은

강지영이 만들어내는 로맨스와 미스테리의 화합 작가의 전작 심여사는 킬러나 프랑켄슈타인 가족에 비하면 약간은 독기가 빠진 느낌이 들지만 그만큼 대중적인 색채로 완성된 것 같아 전작들에 비해 읽는 더 좋은 하지만 작가의 특유의 독기어린 표현이 좋았던 독자로서는 이번작은 조금 아쉬운 느낌도 드네요 망나니 재벌 3세와 부패한 권력 출생의 비밀 이복형제 살인 소시오패스 한편의 드라마로 만들어도 좋을 소재로 만들어낸 추리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