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렇게까지는 6 - 완결
이쿠에미 료 지음, 한나리 옮김 / 애니북스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불륜에 대한 현실감 있는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감정묘사가 장점인데요 결국 그렇게 되네요

예상했던 결말이지만 참 마츠의 그런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문자로 끝낼 관계였다면 저런 소동이 일어난 필요가 있었나 싶은데요 레이카는 아리시마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고 딸이 성장해서 아버지의 저런 행동을 알게된다면 그 또한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결국 가정으로 돌아갈거면서 한순간의 일탈을 즐기고 그로 인해 상처를 입힌 두사람의 행동 미츠는

자신의 행동으로 상처입힌 료타에 대한 죄책감을 평생 간직해야 할것 같아요 이 만화에서 가장 피해자는 레이카이자 료타같아요 불륜을 즐긴 미츠와 아리시마는 결국 제대로 된 죄값이라 말할수 없는 결과를 치루는 데 지나지 않아서 하지만 그게 더 현실적인 전개라 공감가네요 료타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와서 행복해졌으면 싶어요 마지막의 만남이 그렇게 흘러갔으면 싶네요

한없이 이기적인 미츠라는 여자 하지만 현실에 존재할것 같은 인물이라 더 감정이 흘러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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