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보카도는 그 자체로 완전 맛있기 때문에.

집에서는 아보카도를 다른거에 넣어먹거나 뭔가를 만들어먹을 생각을 하지 못하고 아보카도만 먹게되는데.

어젠, 갑자기 과카몰리를 만들어 식빵이랑 함께 먹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된다...나란사람.

 

그래서 어제 새벽 다섯시, 늦게 잠들었지만 아침 아홉시에 일어나자마자, 정말 눈뜨자마자 주방에 가서

 

아보카도 1개를 으깬다. 아보카도 1/2 정도의 양파와 토마토를 각각 매우 잘게 썰어넣고, 마늘이 있다면 한알 찧어서 넣고, 설탕은 1/2테이블스푼, 소금과 후추 조금씩, 그리고 레몬즙을 1테이블스푼정도 넣고 섞어주면 매우 간단하게 완성.

 

요렇게 만들어 식빵에 얹어먹었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 정말 너무너무 완전 맛있는 맛...맛있을수밖에 없는 조합이잖아, 무려 아보카도가 메인인데. 레몬즙의 향과맛도 정말 짱이고 양파와 토마토...

 

크래커도 사놨으니까..이따 집에가서 얹어먹어야지.

 

너무 맛있는 맛이니까 며칠동안 또 만들어서 계속 먹을수 있는데.

칼로리는 잊기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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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7-10-15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사진 좀 올려주시지...도대체 어떤 비쥬얼인지 너무나 궁금하단 말입니다. 흙 ㅜㅜ

jeje 2017-10-16 22:32   좋아요 0 | URL
제가 엄청난 사진꽝손이라. 사진은 찍었지만 맛있어보이지가 않아요...엄청 맛있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