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몇시에 잤더라, 아마 늦게 잤을거고, 그래서 아침에 잠이 더 필요했는데

강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침대에 올라오는 바람에....장난감을 침대 밑으로 떨어뜨리고 주워달라고 낑낑댔기 때문에...ㅠ 저걸 주워주면 강아지랑 놀아줘야 했기 때문에.

난 얼른 주워서 강아지에게 주고...이불을 덮어 썼다.

 

강아지가 파고들지 못하도록...이불을 꼭 잡고 있었더니

강아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쪽으로 ㅋㅋㅋㅋ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들어올수 없으니...발쪽으로 가서 이불안으로 들어왔다.

 

똑똑한 강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웃느라 잠에서 깨어, 강아지와 놀며 하루를 시작.

 

강아지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강아지를 키우면서 알게된 우리 강아지의 표정과 행동이 있는데.

요즘엔 알아도 해주지 못하는게 있어서 슬프다ㅠ

 

비가오면, 소리가 나서 그런지, 여하튼 어찌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산책을 나가지 않아도 별말(??) 없는데.

 

그제, 어제, 오늘같은날은...

산책 왜 안나가? 나 산책가고싶은데? 라며 따라다닐때는...정말 ㅠ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ㅠㅠ

정말 설명하면 알아들었으면 좋겠다.

미세먼지가 너어어어무 심해서 오늘은 산책 못가...

 

배변을 위해 하루 20~30분 짧게 나갔다 오긴 하는데.(이번주엔 아빠가 산책시키심)

집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떼를 써서 애를 먹고 있는 매일이다.

 

미세먼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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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1-16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세먼지로 사람 뿐 아니라 강아지도 고생이군요~~

jeje 2019-01-21 11:55   좋아요 1 | URL
네 ㅠㅠ
다행히 오늘은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 입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있는 동네는 지금 엄청 작은 눈발이 날립니다 ㅎㅎ
붕붕툐툐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