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라딘 굿즈에 양말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오랫동안 거부했었어요. 지하상가 등에서 파는 양만과 다를게없을 거라는 짐작으로요. 그래서 늘 북엔드만 구입하다가 지겨운 마음이 들어서 선택했는데 짱짱한 느낌이 오래 신어도 유지되어서 놀랐어요. 문학작품과 연결된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