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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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의 속성인 힘의 과시 취향에 대해
현실적 반성을 하면서.. 미란다와 반미란다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자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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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권력은 사람의 뇌를 바꾼다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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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 바로 돼야 대화 소통에 의해 삶이 진일보하리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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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정치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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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나 정치인에 대해 편향적이거나 모르쇠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현정치에 대한 높은 식견을 배운다. 여러 지식인들과 비평가들의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이견들을 경청할 수 있어서 같은 정치인과 정치현상을 바라보는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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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5.

내로남불의 문제도 심각하다. 내가 성찰을 거부하고 해오던 대로 밀고 나가는 건 소신이나 뚝심이지만, 상대편이 그렇게 하면 그건 고집이나 아집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인칭의 변화에 따라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이 다를 수 있다며, 그 사례로

“나의 의지는 굳다. 너는 고집이 세다. 그는 어리석을 정도로 완고하다”는 걸 들었다.

런던의 한 잡지사는 이와 같이 주어에 따라 표현이 다르게 변하는 유형들을 모집하는 대회를 열었는데, 당선작으로 뽑힌 것 중에는 이런 게 있었다.

“나는 정의에 따라 분노한다. 너는 화
를 낸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날뛴다.”

“나는 그것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너는 변심했다. 그는 한 입으로 두말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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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글이라 새겨본다.
최근 내 성찰의 키워드는 내로남불.
내로남불은 오만이고 편견이다. 그래서 내로남불을 줄여가는 게 성찰의 기본이라고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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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5.
내로남불의 문제도 심각하다. 내가 성찰을 거부하고 해오던 대로 밀고 나가는 건 소신이나 뚝심이지만, 상대편이 그렇게 하면 그건 고집이나 아집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인칭의 변화에 따라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이 다를 수 있다며, 그 사례로

"나의 의지는 굳다. 너는 고집이 세다. 그는 어리석을 정도로 완고하다"는 걸 들었다.

런던의 한 잡지사는 이와 같이 주어에 따라 표현이 다르게 변하는 유형들을 모집하는 대회를 열었는데, 당선작으로 뽑힌 것 중에는 이런 게 있었다.

"나는 정의에 따라 분노한다. 너는 화
를 낸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날뛴다."

"나는 그것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너는 변심했다. 그는 한 입으로 두말을 했다. "
-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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