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은
민주주의적 선거 시스템을 파괴했고,
선거 결과에 불복했으며,
거짓투성이 1차 진상조사 보고서로 가능한 거짓말들로 채웠으며,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폐기했고,
심지어 급기야 이석기를 종북 몰이로 내란음모 조작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사태까지 불러왔다.
게다가 유시민의 마약조카 구하기에 관한 얘기를 읽는 순간, 최근 조국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 수구세력들에서나 볼 법한 오만과 무책임, 발뺌과 은폐축소로 일관함에 정신이 번쩍 든다.
유시민이 국민들의 합의나 다수결의 원칙이 중요한 민주주의 보다 자유로운 개인의 선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으로 보아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제도인 선거 시스템을 유린했으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투표 결과를 부정했고, 거짓말로 당원들을 기만했는지 알 수 있다.
솔직히 조국 사태가 없었다면
글쎄 긴가민가 헷갈렸을 것 같다.
그런데 정치인에 대한 환상이 우리의 판단을 마비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최근 많이 고민하던 터라
귀가 열리고 눈에 비늘이 벗기는 느낌이라고 할까
오늘은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