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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때 용돈모아서  팝송테이프 샀다.

음악은 고딩들의 구세주였다. 그 당시의 가사는 대체로 시같았다.

듣고또 듣고 테잎 늘어지도록 듣고 , 테잎줄이 빠지면 연필이나 볼펜끼워서 돌리곤 했다.

중딩때 친구들과 용돈모아 테잎 하나사서, 테잎 복사하여 나눠갖곤 했는데!

마지막 타자는 테이프가 다 늘어졌다며 화가나서 자기몫의 돈을 내놓으라고 땡깡부리고.

그래서 ..즉석에서 돈모아 1800원이나 하는 돈까스를 하나시켜서 먹이곤 했다.

5명친구중에서 1명은 돈까스 먹고 나머지는 한점씩먹으며 쏘스를 안주로 핥아먹었다.

4명은 버드와이져를 꼴짝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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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방랑여행 시절 , 경주 도리마을공동체에서 1주일 머문적이 있다.

그 공동체마을에 사시는 여성분이 주신 인디언 타로카드.


..



그림들이 맘에 들어 자주 만지작대다보니 낡았다. 어느 새..시간이 이리도 흘렀네.

 타로나 한번? 


새 해들어 ..겨울엔 은둔을 하란다. 

하고 있다. 만족한다.












올해는 어떤가?

스타...백조 2이 보이고 ..대지의 여신같은 분이 물(지혜나 풍요 감성)

을 부어주신다네.


오! 이제 그만보자.대만족~ㅋ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도살장끌려가는 기분일때 .,.사는게

그럴때 은둔을 하라는 영혼의 명령어를 들어야 한다.

지치고 병든 영혼끌고 일해봤자, 일해서 번 돈 다 병원에 상납하더라들.




은둔! 

모든 사람들은 계절이 1번씩 바뀔때마다 

계절과 계절사이, 은둔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환절기!

그때가 버릴건 버리고 새로 잡을 건 잡고...

새로이 씨줄날줄을 고르게 정돈할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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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게맛을 알어?


길에서 미숙묘아기때 버림받은 쌍둥이

이빨이 부실하여 사료도 잘 못 씹는다,

어느 날, 게맛살을 먹는데 옆에서 간곡히 쳐다보길래

하나 주니,,, 게눈감추듯?


부드럽게 씹히니 이빨도 안아프고 맛도 짱인지

열등감으로 히스테릭한 오줌테러쟁이 샐리가 

내 옷에 안싸고 이불에 싸주시는 아량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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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참 좋아하는 소녀가 바닷가에 살았다.
아침이면 , 바지락과 조개를 캐러 나가서 
새벽어시장에 팔고 ,그 날 번돈 3만원으로 
중고서점에 가서 책 3권을 사들고는 나머지
돈은 , 300년된 나무밑의 단골주막집에가서
막걸리를 사먹었다. 주인아주머니는 무당이었다.

그 무당아줌마가 굽는 해물파전은 둘이 먹다 죽어도
모를  파전이었다. 대마초를 넣은건 아닌지 소녀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순수한 소녀는 오래전 대마초를
피우다가 효과를 못봤던 기억이 떠올라 살포시 웃었다.


막걸리 딱 한병먹고 산길을 걸어 집으로 오는 소녀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춤을 추었다. 마돈나의 봉춤을 !
나무들이 좋아라..했다. 나무는 봉이 되었다. 봉나무들.뽕!!
소녀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서 책표지를 들여다보고 
목차를 읽으면서 감동에 휩싸인다. 벌써 다 읽은듯해!
하면서,,,책 3권을 머리에 베고서 만화책을 꺼냈다.

쫀데기를 화로에 구우며 보는 만화책의 제목은 
엥키 빌랄의 임모르텔! 이 여자 헤어스탈 맘에 들어
따라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위로 머릴 자르고
거울을 보니 ,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린다. 감탄사가..!
소녀는 잠이안와서 자가최면을 건다. 유체이탈이 되려고
온 몸에 진동이 왔다. 창문에서 초록인간이 스며들어왔다.

그는 다른 별에서 온 그 소녀의 삼촌이었다.
아크투르스라는 별에서 온 외계인이었다. 
늘 그렇듯이 독심술로 새벽까지 대화를 하다가
삼촌이 간 후 소녀는 요가를 한 후에 칼을 들고
태극검 동작을 한다. 이 행성은 중력때문에 뼈가
주저않는군하! ,,,크하하하학))))중력이 문제야, 관절통.

연약한 소녀는 몸보신으로 아연이 많다는 게불을 
씹어 먹었다. 저 바다밑 언더더씨~노랠 부르며!
게불과 함께 마시는 테킬라는 이름이 호세라고 한다.
호세...웬지 아는 이름같아서 위키백과를 찾으니 
세계 기능올림픽 용접 부문에서 순위에서 안타깝게 떨어진
남자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군대도 못 빠졌다고!

인도아이같던 그 호세 꾸엘보,,,를 위하여 건배로서 합장합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소녀는 밤하늘 달을  창문열고 바라본다.
그리고 기타를 들고 문리버를 불렀다. 밤하늘을 보라보는데
유엪오가 둥실 떠서 불구름을 내뿜는다. 소녀는 그 불에 담배불을
붙였다. 담배연기에 질식한 민감한 그레이아저씨는 뻑큐를 해댔다.
슬픈 소녀는 담배불을 그레이의 손등에 지지고 살포시 미소지었다.
삶은 계란이로구나! 소녀는 책을 꺼내들고 한장한장 찢어서 난로에 
불을 지피며 콧노래를 불렀다. 따스한 방안의 기운이 고차원의 공간장이다.
소녀의 머리칼은 하루만에 또 30센티나 자라나 있었다. 밤에 AV를 10편 본 까닭이다.
긴 머리 낭만소녀는 오늘도 독서삼매에 빠져 텐트안에서 쫀데기를 씹는다. 


디앤드 !! 


..


너 뭐먹을래? 
아무거나~
말하는 무례한 자들때문에
아무거나 ~ 막 써봄!



차차..또 써보까
<아크루르스에서 온 낭만소녀- 투>



- 프로이드의 심리치료법중에 자유연상기법이 있다. 마구 떠오르는대로
걸르지않고 내뱉으며 말하기.  꿈이 그렇다. 꿈에서는 말도안되는 영상들이
뒤죽박죽되어져 오합지졸 인듯한데 뭔가 느낌이 후련하다. 
꿈은 무의식의 재채기라고 한다 . 

글을 쓰는 이들은 프로이드의 심리치료법 < 자유연상 말하기>를 참작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의도가 지나치면 글이되지 않고 념이되어 글빨이 흐르지 않게된다. 글의 동맥경화증!  쪽팔리는 말이 나오더라도 의식하지않고 무의식에서 나오는대로 막 토하고 배설하기 , 타자의식을 벗어나고 나서야 글쓰는 일이 자연스러워지고 쓸데없는 힘이 빠지며 애간장이 썩지않고 , 타자에게도 히로뽕처럼 또 찾고픈 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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