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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늙어가고 싶다.




사람드문 곳에 살지만

문득 벗들이 책과 와인 한병 들고 찾아오는 오두막집.



동물들과 고양이들이 숨을곳 있는 마당과 뜰

새소리 많은 나무들사이에서의 초촐한 식사.



1년에 한 두번은 인터넷에 나오지않는 곳으로

 여행을 가서 사진습작을 하고 싶다.



허리가 굽을때면 이젠, 제발 

욕심이 좁쌀만해져서

화, 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감정이 되고 싶다.


관용과 용서!




그리고


 내가 죽어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않을 

몇의 벗들곁에서 이 행성여행을 마치고 싶다.





Watching birds ~ Deborah Dewit.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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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또는 

곁에 있어도,

 있는듯 없는듯 한 벗과

기차를 타고 여행하며

책을 보다가 나른함으로 창밖을 보는 일.





그림 : Deborah DeWit,작품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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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의 너털웃음

심각하게 살지마!


인생 뭐 있어?

우겔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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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花飦)




한자를 써보고 싶어서 썼는데

전..자를 모르겠다. 


그래서 죽전자를 썼다. 

죽을 쒔으니!


수확한 누런호박을 갈아서

화전을 부쳤다. 설레임으로.



놀러온 벗들이 먹고서

아무말도 안한다!



맛에 대하여 

아무런 평이 없었다.


설레임이 가라앉고......!

담엔 호박탕국을 끓여보자고 공상한다.


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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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가 혈통이 같다고 생각되듯

올빼미와 고양이가 혈통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8년전 꿈에 

현재 나와 사는 베리를 데리러 가기전

까만밤 오솔길에서 아기올빼미가 나의 품으로 안기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28일된 아기베리를 볼때 바로 알아보았다.

눈동자가 똑같았다. 


고양이와 올빼미는 같은 혈통일 것이다.

신비감을 주는 예리한 눈동자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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