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지만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던 음악같은 감정을 재생하게 되는 그런 글을 쓰는게 최은영작가의 힘인것 같다 , 쇼코의 미소가 그랬듯나는 엉엉 울었다 , 손으로 무릎을 짓누르며 참을만큼 참다가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콜미바이유어네임의 마지막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었다 , 엘리오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던 그마음, 다시는 못볼것같은 너무 아픈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