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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파기 싫어! ㅣ 토토는 동화가 좋아 2
헤수스 로페스 모야 지음, 훌리오 A. 세라노 그림, 성초림 옮김 / 토토북 / 2021년 2월
평점 :
코딱지 파기 싫어!
헤수스 로페스모야 글
홀리오 A.세라노 그림
성초림 옮김
토토북
코딱지 파기 싫어!
ㅎㅎ책의 제목 글씨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왠지 코딱지가 곧 떨어질거 같아요~~
콧구멍에서 나오는 코딱지가 정말 리얼하내요 ㅎㅎ
도저히 멈출수가 없다고 하내요.
꼬딱지 파는것을 멈출수가 없다고 ㅎㅎ
꿈에서도 코딱지를 파는 악몽을 꾸고 있는 카트리나의 이야기 에요.
학교에서나 집에서서 어디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코에 손이 가고 모르는 사이 코딱지를 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카트리나....
카트리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차례를 살펴보니 왠지 카트리나가 그냥 평범하게 지낼것 같지는 않내요 ㅎㅎ
코딱지와 함께 여러 일들이 벌어질것이 예상이 되내요.
처음에 아이랑 책을 보면서 재미 있을것 같다보나는 으~~~윽~~~
ㅋㅋ 징그럽고 더럽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코딱지를 파면서 왜그러냐니.... 자기는 답답해서 파는거래요 ㅎㅎ
첫 시작은 카트리나가 재판을 받내요~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바로 코딱지 사회에서 재판을 받게 된 카트리나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코딱지 사회라니 ㅋㅋ
카트리나는 코딱지들에게 아주 위협적인 인물로 징역을 살게 되내요 ㅎㅎ
그것도 감시가 철저한 감옥에서 10년을.....
끔찍한 판결에 비명을 지르면 카트리나는 꿈에서 깨어나요~~ㅎㅎ
꿈이였어요.
카트리나는 정말로 코딱지를 파는것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엄마의 도움을 받으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너무 너무 코딱지만 파고 싶어졌어요.
카트리나는 학교에서 아주 똑똑한 친구였어요
항상 맨 앞자리에 앉아서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문제도 풀고 선생님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인정받은 친구였죠.
그런데 코딱지파기 때문에 이제 맨 앞자리에는 앉을수가 없었어요.
친구들이 알게 된다면 얼마나 창피한 일이겠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교실 맨뒤로 가서 앉게 되었어요.
맨 뒤도 나쁘지는 않은데 ㅎㅎ
카트리나의 교실 맨뒤에는 정말 침울 그 자체로 교실을 지배하는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카트리나는 마음껏 코딱지를 파도 될것 같았지요.
카트리나의 한쪽 끝에는 꼬린내끈적이가 앉아 있었어요.
다른편에는 헐행이가.... 이름인것인지 별명인것인지 ㅎㅎ
그런데 이름만으로도 느껴지죠.^^
자리를 바꾸고 가장 문제는 바로 새로 전학온 브라울리오였어요.
맨 앞자리에 앉아서 카트리나의 질문에 답을 하니....
카트리나가 그린 별 의미 없는 그림이에요.
그림에서도 코딱지들이 ㅎㅎ
정말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코딱지들 입니다.
코딱지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냥 귀여운 그림이라고 할수도 있겠죠??
카트리나는 코딱지 때문에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주기도 했고
접착제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코딱지 때문에 화장실에서 곤란을 겪기도 하고
ㅎㅎ 코딱지가 껌으로 변하기도 하고(책에서도 정말 토나올수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어요^^)
꼬딱지때문에 의자에 손이 붙기도 하죠~~
정말 여러 일들이 벌어집니다.
진짜 왜 카트리나는 코딱지를 멈출수가 없을지 점점 더 궁금해 집니다.ㅎㅎ
수업시간에 카트리나가 풀어야하는 문제가 있었어요.
한번 풀어볼까요? ㅎㅎ
카트리나는 코딱지 파는것과 전학생 브라올리오로 인해서 과학의 날에 내야하할 발명품에 대한 준비가 안되었어요.
친구 니코와 함께 카트리나는 함께 준비하기로 하는데....
괜찬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둘은 산책을 가는데 꼬린꼬린내와 헐랭이를 만났어요.
꼬린꼬린내가 카트리나의 비밀에 대해서 알고 있었어요.
어찌나 놀라운지 카트리나는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을꺼에요~
그러다 카트리나는 깨달음을 찾았내요.
"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쓰지 않는거....." 그건 정말 고린내끈적이 말이 맞다는 것을 .....
헐랭이와의 대화에서도 카트리나는 지신이 브라올리오와의 경쟁에 대한 고민이 있는것에 대해 질문을 받지 순간 너무나 당황하여 그자리를 피하게되었어요.
자기의 속마음이 들켜서 그랬을수도 있겠죠??
과학의날 발명품도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복잡한 카트리나는
그것보다 어떻게 하며 코딱지를 파지 않게 될지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로 했어요^^
여러가지 대책들이 있었는데 ....
꼬딱지 부대 퇴치 전략1~3 피리도 못 들어가게 콧구멍 막기!, 내 친구 헤어드리이어의 도움을 받아볼까? 버섯 손가락?
다양한 전략을 세워보지만 성공적이진 않내요....
엄마의 위로를 받아보기도 했지만 크게도움이 되지않았나봐요.
아마도 카트리나에게는 다른 어떤 불안 요인이 있었나봐요..
우여곡절끝에 브라올리오와 니코 카트리나는 같이 과학의날 발명품을 같이 만들기로 했는데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친구들이 과학 발명품의 1등이 되는데 ㅎㅎ
정말 의외의 ㅎㅎ
카트리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코딱지는 더이상 파지 않게 되었을까요?ㅎㅎ
언제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죠? ^^
사람은 누구나 불안의 요소가 있고 어떤 일에 무엇에 압박을 받는다면 뭐든 일들에 예민해지고 안절부절 해지겠죠. 결국은 내 마음에 안정이 중요한것 같아요.
어른이나 아이나 다 같겠죠?^^
카트리나 덕분에 불안과 압박에 대한 심리 불안이 조금은 이해가 되내요.
너무 씩씩하게 이겨낸것 같아서 위로 받는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