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에게 탐정을 하라고 해
시라이시 가오루 지음,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머리없는 시체 사건이후 시간이 몇달 흐르고 

여전히 계속 되는 회사생활 누군가는 사라졌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회사는 굴러간다 

뭐 원래 그런것이지만 

원래 살던곳에서도 나와서 딴집을 찾고 

이 소설은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그사건 이후 있었던 사건중심으로 챕터별로 나눠져있다

단편소설같은 느낌

사건에 끌려다니는게 시라이시의 운명인지 회사밖에서 백골시체를 발견하고 실장에게 알렸는데 백골시체는 시라이시네 회사선배로 실종중이었던 사람이었다

자살로 보이는데 뭔가 석연치 않은느낌

그리고 그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는 시라이시

뭔가 저번과 달리 이번엔 탐정같은 분위기를 내보인다

그래서 회사일보다는 그런쪽 일을 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도 받게되는거고 

정작 본인은 그렇게 생각안하는것 같지만 

저번처럼 위험한 이야기가 아닌 그냥 일상적이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실장은 이제 시라이시에 대한 관심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던데

아 그 실장캐릭이 넘나 별로임 

당당함을 넘어서 오만해보인달까 

그녀가 그 그룹의 대단한 일족이 아니라면 또 모르겠는데 배경도 그렇다고 하니 그냥 밥맛임 ;;;;;;;;

선택받은 금수저 주제에 이래라 저래라 잘도 말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던지 말던지 아마도 이 이후 시라이시 이야기가 나온다면 뭔가 사건을 맡아서 본격적으로 해결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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