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파이어 - 열정의 불을 지피는 7가지 선택
존 오리어리 지음, 백지선 옮김 / 갤리온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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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파이어

 

비극 위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삶! 살다보면 아픈 날이 온다. 그 아픈 날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인생은 개척하기 나름이다. 벼랑 끝에서 구할 수 있는 사람은 타인이라기 보다 자신이겠다. 변화의 열쇠를 스스로 움켜쥐고 있어야 한다. 수수료 문제로 다투는 두 사람들에게, 그 돈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한 사람이 있다. 책임이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한 극약처방이다. ~ 어떤 결과가 성공이냐 실패냐를 따지기 이전에 책임을 먼저 느껴야겠다.

화재를 입은 사람의 현실을 어떨까? 그런 이야기가 가감없이 나온다. 다만 그 이야기의 끝이 비참함과는 거리가 멀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분명히 힘들고 어려운 일인데 말이다. 그는 현실을 받아들였다. 용감한 일이다. 사고를 외면하거나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인지한다. 대단히 멋진 일인데, 이런 사고방식을 갖는 다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배울 바가 더욱 크다.

인생의 변곡점은 예고 없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 변곡점 위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뀐다. 고통의 순간은 살아갈 인생을 좌우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참으로 공감가는 말이다.

고통이 찾아왔을 때 아파하면서 외면하고는 했다. 아니, 대부분 그랬다. 그리고 그 변곡점은 여전히 삶에 꼬리표처럼 따라오고 있다. 외면하지 않고 용감하게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 최소한 지금의 삶보다 빛난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내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만 하는가?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나를 위해서 열정을 샘솟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가족에게 열정 그리고 사랑을 전해주는 것이겠다. 뜨거운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 언젠가부터 열정을 잃어버리고, 현실에 익숙해져서 살아가고 있다. 미친 듯한 열정을 책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찾고 싶었다. 그리고 그 열정을 조금 찾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책이 주는 강렬함이 크다.

좋은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다. 비극적이고 아픈 이야기가 반이다. 왜 열정이 아닌 비극을 말하는 걸까? 열정을 갖기 위해서는 비극을 알아야하기 때문이겠다. 그리고 비극이 삶의 변곡점이라는 걸 강조하는 것이다. 비극에 절망하지 맑고 열정적으로 이겨내라!

인생이 아무리 나빠 보여도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 세상에 가장 어리석은 생각은 어땠을까란다. ! 읽다 보니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과거에 파묻혀 지내는 것이 아니 현실에서 열정을 꽃피워야 한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그리고 그 무엇을 할 수 있는 열정이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겠다.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가까운 곳에 있다. 그리그 그 기적을 찾는 건 스스로의 몫이다.

! 기적을 찾으러 가보자. 아니, 기적을 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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