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라스 창시자의 딥러닝 with R 제이펍의 인공지능 시리즈 (I♥A.I.) 15
프랑소와 숄레.J. J. 알래어 지음, 박진수 옮김 / 제이펍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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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

내용 : ★★★★★


R을 이용한 Deep Learning이라니! 우선 그 자체만으로 놀랍고 흥미가 생겼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도서는 현재로서는 경쟁자가 없는 상태이다. (19년3월 기준)


그럼 IT 번역서의 판단 기본인 번역과 내용 내용은 어떨까?


1) 번역

번역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

역자분이 머릿말에서 밝혔으나.. 

다른 부분은 매우 우수한 편이나, 수학/통계학의 용어들에 있어서

통계학쪽 용어(수학 한자어)를 차용하고 있다.


이 책의 독자층이 통계학 Base인지, IT Base인지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겠으나

본인 입장에서는 어색하다. 더구나 통계학 쪽에서도 원어 자체로 강의/소통하고 있는

경향이 커지고 있기에 역자분의 판단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몫으로 맡겨두어야 할 듯 하다.

(R에 관한 책이니.. 컴싸 보다는 통계 분들이 더 볼 듯 하긴 하다)


예시)

P204

벡터를 단어와 연관시키는 대중적이고 강력한 방법은 단어 매장이라고 하는 조밀한 단어 벡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단어 매장 = word embeddings)


2) 내용

[실습 재현성]

Deep Learning을 위해 GPU 등의 H/W Support가 필요한데, 

해당 환경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을듯하다.

본인도 해당 내용에 관해서는 눈으로 만 따라가 보았으나..

해당 환경을 구축하여 잰혀해 보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긴다.


다만.. 환경 구축까지도 쉽지는 않아 보인다.


[설명]

이론적인 설명은 최상 수준이다. 오히려 굉장히 매끄럽게 설명해 주고 있다.

Chapter 1의 Overview는 여타 다른 책보다 훨씬 이해가 쉬웠고 눈물나도록 고마운 부분이다.

이 책의 가치는 사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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