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 과학전문기자의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
이성규 지음 / Mid(엠아이디)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장수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책입니다.

저자는 대학교를 다닐 때,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과학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읽어 보면, 저자의 생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관련 학문에 대한 깊고도 풍부한 지식과 향학열이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이 책에는 유전병, 퇴행성 뇌질환, , 당뇨- 비만- 노화, 감염병에 관련된 13가지 질병에 대한 현재의 다양한 치료 방법과 앞으로 전개될 미래의 예측을 담고 있습니다.

 

질병의 병명에서 느끼셨겠지만, 주로 노환에 관련된 질병이고, 난치성 질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인류는 모든 질병에 대하여 예나 지금이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의술과 의학이 발달하고, 생활양식과 수준이 발달하고 영양을 고려한 먹거리가 계속 개발되면서, 질병도 퇴치되고, 수명도 지속적으로 연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은 질병대로, 나름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대치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이 책 중에서, 치매에 대하여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표현되어 있고, 기억력 상실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늙은 사람만 걸리는 노인병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젊은 사람들도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질병이 다른 질병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이 질병에 걸리면, 환자만이 아니라, 그 주변의 사람들까지 어렵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상실된 기억력을 되살리는 방법인데, 기억력을 살릴 수 있다는 의견과 기억력을 살릴 수 없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져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합니다.

 

바라기는 기억력을 살리는 방법이 개발되어서 치매를 치료함은 물론, 그 질병의 백신 같은 것도 개발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인류는 지금보다도 더 의학이 개발되지 형편에서도 수많은 질병들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저력을 갖고 있음으로 머지않은 장래에 치유방법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책은 또한 여러 가지의 다양한 바이오 지식도 소개해 주고 있고, ‘Deep Inside'라는 란에서 본문에 설명한 내용 중에서 궁금한 사항이나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매우 유익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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